칸트 미적판단과 경향성
생윤 황님들 부탁드립니다ㅠㅠ
학교에서 칸트가 미적 판단을 내릴때 경향성을 배제한다고 배웠는데 감성적 판단에 기초해서 미적판단을 내리는 것 아닌가요?
이렇게 되면 (감성에 기초->경향성에 기초)가 될 수 있지 않나요?
이에 관련해서 현돌님의 블로그를 찾아봤는데도 이해가 안 가서요ㅠㅠ (이해관심 무관=경향성 배제)가 이해가 안 돼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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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칸트는 미적분도 잘하나보군요
예..?ㅋㅋㅋㅋㅋㅋ
1.
칸트는 미적 판단이 쾌・불쾌의 감정(feeling of pleasure and displeasure)과 연관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감각적 쾌감이나 주관적 선호와는 다릅니다.
2.
경향성(Neigung)의 배제란 개인의 주관적 선호나 욕구, 이해관계를 배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감성적 판단은 대상이 우리의 인식 능력에 주는 형식적 만족감에 관한 것입니다.
3.
감성은 인식 능력의 한 형식으로, 대상을 수용하는 방식입니다.
경향성은 개인의 욕구나 선호와 관련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