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신촌 맛집] 티엔미미(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안녕하세요, 백양나무입니다.
대학 생활, 수험 생활을 하다 보면, 많이 지치곤 할 거예요. 가끔 맛집 탐방으로 기분 전환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최근 흑백요리사로 유명해진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님의 홍대 레스토랑 '티엔미미'를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음식점 이름 '티엔미미(甜蜜蜜)'는 홍콩 영화 '첨밀밀'에서 따왔다고 해요. 티엔미미는 ''꿀처럼 달콤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티엔미미 위치 및 웨이팅>
-홍대 머큐어 엠버서드 호텔 4층
10:00부터 현장 웨이팅 가능 (캐치테이블 어플로 현장 웨이팅 등록 필요)
토요일 점심 방문했는데 약 2-3시간 대기 필요했습니다.
저는 10시 정도에 줄을 서서, 웨이팅 등록을 하고, 주변 카페에서 대기하다가 방문했어요.
* 너무 먼 곳으로 가시는 것은 비추입니다. 웨이팅 시간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줄어들고,
순서가 오면, 몇 분 내로 입장해야 해요.
<주문 메뉴>
▶ 딤섬류
트러플 쇼마이: 트러플 특유의 향과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 창펀: 부드러운 식감에 달달한 맛이 매력적인 메뉴예요. 꼭 드셔보세요!
- 마라 딤섬: 제 최애 메뉴입니다. 얼얼한 마라 맛이 중독적이에요
- 마늘 새우찜: 달달한 마늘 소스와 통통한 새우의 조화가 일품
- 찹쌀딤섬: 쫄깃한 식감이 특징적인 메뉴
▶ 식사 메뉴
- 토마토 탕면: 라볶이와 비슷하면서도 얼큰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에요. 특히, 여성분들의 취향저격 메뉴!
- 홍소육 덮밥: 족발 양념 같은 달콤한 간장소스 맛. 무난하게 맛있어요.
▶ 요리 메뉴
마라 크림 새우(36,000원): 마라향이 확 돋는 메뉴예요. 누룽지 가루를 묻혀 먹으면 바삭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 즈마우육냉채: 제가 가장 추천하는 메뉴! 소고기 사태로 만든 냉채요리인데, 씹는 맛과 향이 정말 좋아요. 참깨 베이스의 '즈마장' 소스와 함께 내주는 메뉴입니다.
전체적으로 정지선 셰프님의 섬세한 손맛이 느껴지는 요리들이에요. 특히 딤섬류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딤성의 여왕이라는 별명은 정말 인정입니다!
다만 웨이팅이 길어서 시간 여유 있게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달달한 맛이 특징인 요리가 많습니다.
대만이나 홍콩에서 먹는 딤섬이랑은 또 맛이 다르더라고요.
정지선 셰프님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서 약간 변형하신 느낌 ㅎㅎ
마라 딤섬과 즈마우육냉채가 가장 맛있었고 재방문하고 싶은 메뉴
토마토 탕면은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새콤달콤 메뉴, 홍소육 덮밥은 평범한 편
가격대는 2인 기준 6-8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식사 시간보다 1~2시간 미리 가셔서, 현장 웨이팅 등록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웨이팅 시간이 꽤 길어서 시간 여유 있게 가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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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돈내산입니다.
몬가 적고 보니까 광고 같네요;;
연평은 상업 ㅋㅋ
ㅋㅋㅋㅋㅋ
완전 맛있어요. 흑백요리사 유행 지나가면 웨이팅 지금처럼 빡세지 않을 거 같아서
종종 가려구요
가고십군
내년에가자
맛있습니당 ㅎㅎ
강추
냠냠
맛나보여요~
네 맛있어요 ㅎㅎ 다음에 또 가고 시퍼요!!
학교근처네 맛있겠다
완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