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부모님과 상의해본 결과 재수 안 하기로 했음.
혹여나 수능 점수가 처참하게 나오더라도 그냥 현역으로 가기로 함.
그리고 오르비도 원서까지만 쓰고 바로 탈릅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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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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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반수할것
이게 맞지
반수도 X
그냥 올해 수능 성적으로 대학 가기로 함!
생각해보면 입시판 떠난 자가 굳이 있을 정도로 재밌진 않은 듯....
요즘 노잼인 걸 ㅠㅠ
언제 어떻게 재밌을지 모르는게 인간사임
근데 솔직히 재밌어져도 입시판 떠나면 바빠서 오르비에 관심이 떠날 듯 하네여 ㅎㅎ
과연?
장담 가능 할 듯요~!
요즘도 예전보다 접속량이 10분의 1 이상으로 대폭 감소한 걸 보면....
그 감소하기 전이 비정상적으로 많았던거 아닐까요..
지금으로부터 약 두 달 전 현역 정시 의대를 쟁취하겠다는 제 글에 “입원은 가능할 것 같다” 라고 댓글을 적고 가셔서 지금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습니다.
오르비 글에서 다시 본 기념으로 반수든 재수든 현역이든 수능 제대로 말아먹고 당신의 목표 대학 진학 실패를 바라겠습니다.
전 오늘 쓴 전북지역인재+전남지역인재 의치한 6장으로 성불하던지 수능전형으로 가던지 당신과는 다르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신의 수능 대폭망을 빕니다.
난 혀녀기 더 보고싶은데ㅠㅠ
물론 접속은 앞으로도 아주 가끔 할 예정...
ㄱㅇㅇ
군수는 어때요?
저도 전에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그냥 이 수능판을 얼른 떠나고 싶네요...
어떤 방법으로든 이 수능 공부를 더 이상 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요ㅎㅎ
형 내년에는 제가 가야해서 올해 가세요
내년에 너 꼭 현역으로 가길!
ㅎㅇㅌ하고 그래도 오르비에서 계속 뵈요 ㅎㅎ
이런 마음가짐을 가진 현역들이 잘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