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가성비 있게 공부하고 싶다면 (PDF 자료 첨부)

안녕하세요. 이투스 영어 김형률 선생님 조교입니다.

항상 이투스와 현강에서만 배포하던 자료인데

9평 이후에 더 많은 학생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공유 드립니다.

!! 자료 미리 보기 !!

이번 9월 모평은 6평과 비교했을 때 학생들도 체감할 정도로 상당히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9월 모평이 쉽게 출제되었다고 해서 올해 수능 영어의 난이도가 쉬워질 전망은 아니며

60여 일 남은 시간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수능은 어려운 기조를 유지할 거고, 공부할 시간은 없고. 어떻게 하란 건가요?’라는 의문이 드실 겁니다.

1. 틀리는 이유를 파고드시길 바랍니다.

9평 이후면 대부분이 유형별 문제 푸는 방법을 배운 후 그 방법으로 충분히 연습했을 시기입니다.

풀이를 알고 적용을 해 봤음에도 틀리죠. 

그럼 유형별 문제 풀이법이 틀리는 원인인가요?

답을 알고 나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아 맞다’입니다. 답을 알면 보이는데 실전에서는 못 봅니다. 

그럼 답을 이해하는 공부가 근본적인 공부법인가요?

유형별 풀이법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내가 왜 틀리는지”

평가원 모의고사를 통해서 이것을 분석하시고 

앞으로 남은 기간 “틀리는 이유”를 수정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셨으면 합니다.

“어떤 사고 과정이 잘못되어서 내가 틀렸는지”

“어떤 악습관이 있어서 내가 틀렸는지”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한 때입니다.

2. 전략적으로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1) 출제자가 원하는 수능적 관점을 파악하고 대비하세요.

6월과 9월 평가원 시험은 난이도 편차가 컸습니다. 

혼란스러울 수도, 안심될 수도 있겠지만 난이도에 따라 학습 방향성이 흔들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의 출제 원리와 출제자의 관점은 일관됩니다. 

제대로 된 수능적 관점을 네비게이션 삼아 전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2) 등급별 학습 비중과 학습 분량으로 전략적으로 학습하세요.

이 시기면 학생들은 무턱대고 모의고사만 풉니다. 

틀리는 이유와 악습관을 보완할 시간조차 주지 않고 문제만 풀다 보면 개선되는 점 없이 기존 문제점만 강화될 뿐입니다.

본인이 어떤 등급이냐에 따라서 필요한 학습 비중과 학습 분량은 다릅니다.

남들이 하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닌, “나에게 필요한 공부”를 하세요.

자세한 총평과 해설 영상은 이투스 채널에 업로드되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 가성비 있는 학습으로 효율성 있게 공부하실 수 있으셨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