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능 모평, 이의신청 123건…"국어 24번 오류 아닌가요"
2024-09-07 19:49:58 원문 2024-09-07 18:42 조회수 6,482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운영하는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 총 123건의 글이 게시됐다.
7일 오후 6시 기준 이의신청 건수는 국어 68건, 수학 3건, 영어 2건, 한국사·사회탐구 31건, 과학탐구 18건, 직업탐구 0건, 제2외국어/한문 1건 등이다
국어의 경우 이의신청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이의신청 건 중 55%가 국어 영역에서 나온 것이다.
특히 24번 문항이 4번 선지와 2번 선지가 복수로 인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20여 건에 달했다...
-
연대 수험생들 논술시험 무효 가처분... 3년 전 '수능오류' 승소 변호사가 맡는다
10/22 15:26 등록 | 원문 2024-10-21 16:18 5 1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전형의 문제 유출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
교육부 “연세대 논술 재시험, 대학이 판단해야… 전형료 안 비싸”
10/22 15:24 등록 | 원문 2024-10-21 17:46 1 2
교육부가 최근 발생한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재시험...
-
[단독] 연세대, 5년간 입시 이의신청 22건 쏟아졌는데 단 3건만 수용
10/22 15:23 등록 | 원문 2024-10-22 05:03 2 2
타 대학 1~2건 비해 연세대 압도적 교육부 “재시험 여부 대학이 판단 대교협과...
-
‘연대논술 유출’ 수험생들, 시험 무효처리 집단 소송 접수
10/21 23:22 등록 | 원문 2024-10-21 22:54 3 1
연세대 수시모집 응시 수험생들이 21일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 유출과 관련해 시험...
-
[단독] 위고비 출시 첫 주 만에 우려 현실로…‘171㎝ 55㎏' 여성 “전화로 샀어요”
10/21 21:40 등록 | 원문 2024-10-21 10:59 5 7
성인 비만 환자 대상으로 허가된 비만약 미용 목적으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서 입수...
-
교육부 "연대 논술 재시험, 대학이 판단해야…어떤 결정이든 존중"
10/21 16:04 등록 | 원문 2024-10-21 16:00 14 15
[서울·세종=뉴시스] 양소리 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재시험...
-
‘연세대 논술문제 유출 논란’에…교육부 “감사 나갈 단계 아냐”
10/21 16:02 등록 | 원문 2024-10-21 10:49 3 5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문제가...
-
10/21 15:51 등록 | 원문 2024-10-21 15:47 4 5
국가대표 축구 센터백 김민재가 결혼 4년여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인 오렌지볼은...
-
사고나면 흉기 된다…헤어 집게핀 때문에 식물인간 된 中여성
10/21 13:50 등록 | 원문 2024-10-21 11:56 1 2
한 중국 여성이 머리카락을 고정할 때 사용하는 도구인 집게핀 때문에 심각한 부상을...
-
문제 조기배포 사후기록도 안 해… 감독 매뉴얼 ‘무용지물’
10/20 22:04 등록 | 원문 2024-10-20 19:32 4 8
연세대 논술시험 유출 논란 계속 감독관 행동요령 상세 열거 불구 문제 고사장,...
-
[단독]‘연대 논술 유출 논란’ 수험생들 시험 무효 소송 이르면 내일 제기…“유출된 증거 등 확보해”
10/20 22:03 등록 | 원문 2024-10-20 17:24 1 1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전형 문제 유출 의혹이 결국 법정싸움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
[속보] 머스크 "총기옹호 서명자 매일 1명 뽑아 14억원 준다"
10/20 19:30 등록 | 원문 2024-10-20 19:04 5 1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대선일까지 무작위 추첨을 통해 표현의...
-
北 억양으로 “넘어가지 말라”…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
10/19 20:55 등록 | 원문 2024-10-19 19:45 2 1
러시아에 파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병사들이 연해주 인근 군 캠프에서 보급품을...
???
24번에 2 는 왜지
2번 찍었는데
4번이 사건의 추이에 따라서 일치된다는게 뭔 개소리지? 이해가 안된다 싶어서 고민하다가 다른 선지 틀린 거 있나? 하고 봤는데 2번 보고 지문 가니까 딱 슬프지 않다는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아 이거네 ㅋㅋ
하고 갔는데 틀림 ㅅㅂ...
다시 보니까 4번이 답 맞는 듯..
2번은 그 슬픔이 없다고 하는 부분만 보면 맞는데 위에부터 문맥적으로 읽으면 맞는 말임
특히 24번 문항이 4번 선지와 2번 선지가 복수로 인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20여 건에 달했다. 24번 문항은 백석 시인의 '북방에서-정현웅에게'라는 지문을 다룬 EBS 연계 문제다. 지문에서 밑줄 친 ㉠~㉥의 이해도를 묻는 이 문항의 정답은 4번이라고 평가원은 설명했다.
백모씨는 이의신청 게시판에 "작품에서 서술하는 대상과 선지에서 서술하는 대상이 다름을 이용하여 정오를 판단하는 문제가 이미 다수 출제됐다"며 "2번 선지 역시 복수 정답 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모씨도 "EBS 수능특강에 수록되어 있는 문제이므로 정답률은 높겠지만 문제 자체의 모순을 인정하는 것이 수능이 갖는 본연의 목적인 '수학능력' 즉, 언어사용능력과 논리성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문제 오류를 지적했다.
4번말고는 답이 없던데
ㅇㅈ 자연물이 감정을 느끼는 건 불가능하고 화자가 그런 감정이라 자연물이 그렇게 느껴지는 거라고 바로 뚫어서 4번이 걍 답이었는데
김모씨는 국어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에 대해 "노력하고 열심히 (학습을) 했는데 아무 변별력 없는, 성의 없는 문제를 낸 출제위원을 직무 유기로 고소하고자 한다. 1등급컷이 96점 이상 나오는 국어시험이 정상인가"라고 따졌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