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조전혁·박선영 출마 선언… 진보 김용서·김경범 선거 준비
2024-08-30 08:27:17 원문 2024-08-30 01:09 조회수 3,879
10월 16일 보궐선거
3연임한 조희연 교육감이 물러남에 따라 오는 10월 16일 차기 교육감을 뽑는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차기 교육감 임기는 조 교육감의 남은 임기인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교육계는 한 달 보름 뒤로 다가온 선거에 대비하는 국면으로 들어갔다. 29일 조 교육감 대법원 선고 직후부터 출마 선언을 하거나, 하마평에 오르는 이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보수 진영에선 2022년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과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이 이날 출마를 선언했다. 안양옥 전 한국교총 ...
-
감금됐는데 “구글 번역기로 직접 신고해라”…한국 대사관 맞나?
09/02 07:58 등록 | 원문 2024-09-02 06:01 4 1
지난 6월 캄보디아에 가보니 리딩방 등 범죄조직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더...
-
'BIS비율 권고기준 미달' 저축銀 4곳…당국, 자본조달계획 접수(종합2보)
09/01 21:26 등록 | 원문 2024-09-01 17:01 0 13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상반기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
[속보] 여야 대표, 민생공통공약 협의기구 구성 합의…채상병 특검법은 이견
09/01 17:20 등록 | 원문 2024-09-01 17:12 0 1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1일 첫 대표 회담 민생 공통공약 협의기구 운영...
-
[속보] 의협 "사즉생 각오…의사가 환자 곁에 있어야한다는 생각 내려놓아야"
08/31 19:50 등록 | 원문 2024-08-31 19:34 15 27
31일 열린 대한의사협회(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정부와 정치권에 강경...
-
교육부 "이주호 與연찬회 '이긴다' 발언, '의사 이긴다' 아니다"
08/31 15:54 등록 | 원문 2024-08-31 14:30 3 6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국민의힘이...
-
‘대학 자치’ 주장한 서울대 교수들, 월북해 김일성대 창설
08/31 12:41 등록 | 원문 2024-08-31 12:51 3 0
[아무튼, 주말] [전봉관의 해방 거리를 걷다] 경성대학 등 통합하자 좌익 소요...
-
대학생 커플 태운 늙은 어부…"만져보고 싶다" 욕정, 끝내 살해
08/31 12:08 등록 | 원문 2024-08-31 05:00 3 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광주교도소 1번방에는 17년 전인 2007년...
-
한강 투신 시도자 가방 훔쳐 도망간 자전거 男…"돈 있는 줄 알고"
08/31 11:38 등록 | 원문 2024-08-31 08:30 1 0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 시도자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시민의 도움으로 경찰에...
-
정부, '딥페이크 소지·구입·시청 시 처벌' 입법 추진(종합)
08/30 20:04 등록 | 원문 2024-08-30 17:29 1 9
제작·유통 처벌 기준도 상향…위장 수사 범위 확대 법안도 검토 딥페이크 탐지 기술...
-
08/30 18:13 등록 | 원문 2024-08-30 17:15 19 20
30일 오전 8시쯤 경기 파주시 육군 모 부대 소속 A 이병이 아침 구보를 하던 중...
보수 진영에선 2022년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과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이 이날 출마를 선언했다.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도 출마한다.
진보 성향 인사 중에는 김용서 교사노조위원장과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을 지낸 김경범 서어서문학과 교수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도 후보로 거론된다.
진보 진영 유력 후보로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도 거론되지만, 유 전 장관 측은 “현재도 민주당 당적을 갖고 있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면 후보 등록 1년 전부터 정당 당원이 아니어야 한다.
교육계에선 “진보·보수 어느 쪽이든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면 필패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난 2022년 선거에서도 보수 성향 후보자 4명이 단일화에 실패해 조희연 교육감에게 자리를 내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궐 선거까지 얼마 남지 않아 단일화 과정에 잡음이 예상된다. 이번 보궐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한 교육계 인사는 “교육감 선거는 정당 차원에서 준비할 수 없다 보니 아직 서로 누가 출마하는지도 정확히 모르는 상황”이라고 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 모임들이 이날 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며 다음 주 자체 여론조사를 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보수 교육감 후보는 이주호랑 확실히 선긋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