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명문대생 '마약 동아리' 발칵…"호텔 풀파티" 모여 집단투약

2024-08-05 13:24:59  원문 2024-08-05 11:41  조회수 7,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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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고려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연합 동아리를 조직해 마약을 유통·투약한 대학생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주범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이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 남수연)는 주범 동아리 회장 30대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대마), 특수상해, 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 무고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리 임원 등 20대 회원 등 3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고, 2명은 불구속기소됐다. 투약만 했던 대학생 8명은 전력, 중독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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