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황 + 경제황 분을 또 찾습니다..
오버슈팅 지문입니다
과거에 틀린 한 개 또 똑같이 생각해서 틀린 거 같은데요..
수입하는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국내 소비자들은 해당 해외 상품을 덜 사려고 할테니까 내수가 촉진되지 않나요..?
사실 지문에는 단순히 환율이 상승하면 내수가 위축될 수 있다 그래서 수입 물품에 세금을 조절한다 라고 나와 있는데요
그냥 단순히 환율이 상승해서 수입물품이 어떻게 되어서 내수가 위축되는지는 상관이 없고 환율 상승 > 내수 위축에 그냥 집중해야 하는 건가요?
문제 내에 있는 선지를 문과는 아니지만 기초적인 경제지식에 기반해서 생각하고 풀어주었는데 선지 판단 태도가 잘못된건지도 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A B C D 는 각각 X Y Z W 중 하나이다" 사설에서 역학에 이지랄해놓은거...
오오 누가 달아주고 계신다ㅠㅠㅠㅠㅠㅠㅠ
지문 하나도 기억이 안나지만, 저 문장만 보면 재화가 필수재인지 사치재인지에 따라서도 또 다를 것 같고 그러네요
소비를 아예 포기할 수도 있고,, 혹은 수입으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일 수도 있고,,
아하.. 그럼 그냥 단순히 환율 증가로 인한 내수 감소에만 초점을 맞춰서 문제를 해결해주면 되는 건가요?
지문에 있다면 뭐 그렇지 않을까요? 선생님이 생각한 것까지 가는건 확실한 반례가 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예외가 있다면 단, ~일때는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서술하지 않을까 싶네요
내수를 국내 수요의 총합으로 봐서 국내 상품을 사든 수입품을 사든 둘 다 내수는 늘어나는 것 같네요
문제에서는 수입품 가격만 올라간거니까 내수는 줄어드는듯
경제학에서 소득효과랑 대체효과라는 개념을 참고하시면 될듯요.
외국 상품 가격이 올라가면 대체효과로 인해 국내상품을 더 살수도 있지만 소득효과로 인해 국내상품을 덜 살수도 있습니다. 문제에서는 소득효과가 더 크다는 가정하에 논리를 진행한 거 같고 그래서 5번선지도 초래한다가 아니라 초래할 수 '있다'로 끝난 거 같네요
이 사진 참고해보세요
이런 경제 개념도 있었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