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본 수능
91년생이 아직 계실려나 모르겠네요.
20살 재수하고 ..
21살 군대가고
23살 전역해서 다시 삼수하고
24살 돈벌고
25살 마지막으로 독학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반수 6개월)
한번에 연속으로 사수 했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띄엄띄엄하면서 대학도 못가고어영부영햇네요..
작년 물수능이라 이번에도 물수능 나올 것 같아서..
그리고 제 마음속에 수능을 봐서 대학을 가야겠다는 응어리가 있어서
공부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 또 실패했네요 ㅠ..
지방국립대 목표로 했는데
수능에서 무너졌네요
공부하다가 어떻게 수능전날 잠을 ..3시간 밖에 못자서
하나도 ..머리에 안들어 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떠나려고 합니다.
성공 수기 꼭 써보는게 꿈이라서..
쓰고 싶었지만.
이렇게라도 91년생 태그에 남기고 싶어서요 ..
혹시나 91년생분들 내년에도 또 치시는분들은..
잘 치셔서 좋은대학 꼭 가셔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12번 해설 더 생각해보기 ③은 반드시 거짓일까요?
수고하셨어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남얘기같지않네요
잠 안 잤을 때 비법있는데...
박카스 3개 먹고 보면되는데 아쉽네요.
오래동안 공부하고 시험 친다고 다 잘치는게 아닌데 본인 일이 아니라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죠... 힘내요
91년생 여기 한 명 추가요~ 저도 님이랑 비슷한 처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