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교사 월급루팡이네..
영어쌤 두 분이신데 한 분은 교과서 본문 + 모의고사, 부교재 풀로 해설하고 포인트 집어주심. 근데 다른 분은 걍 애들한테 지문 해설시키고 넘어감 안하면 세특 안써준다고함.
궁금해서 그러는데 후자 방식이 교육학이나 여러 면에서 애들한테 좋은 건가요? 아님 그냥 월급루팡인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웹드라마나 이런 곳에서는 매우 낭만적으로 묘사해놓던데 현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
ㄹㅇ 3 제발 간절하다.....
-
안뜨게 하는방법 없음뇨? 걍 그사람이 오르비 하고있는걸 별로 알고싶지 않은데 개발자!!!!
-
Xdk가 뭐임? 2
좋은건가
-
서울대 근황 1
이글루
-
23수능 확통29번 답 6번 연속으로 틀리고 확통버림뇨 3
고2시절에 방법 자체는 맞았는데 뭔가 계속 삑사리 나서 ㅋㅋㅋㅋ 미적런함뇨
-
고2랑 공통 대결시켜도 질듯
-
저만 의문사당했나요 마지막 교시라 너무 긴장이 풀렸나 봐요... 저걸 왜 못 봤지
-
모바일겜 추천좀
-
원래 한 과목씩 도장깨기 하려햇는데 너무 재미없고 심심해서 걍 다같이 하는 중
-
저정도 난이도가 정답률이 3 이러네
-
전설의 포켓몬, 문과황 취급 해줬는데 고작 2년 사이에 위상이 많이 추락한...
-
만백 100이 뜨더라
-
못나가겟는데 7
너무춥스
-
진짜
-
내년 투과목 2
내년 투과목 어떨까요 지구과학 안해봤는데 지2 할만한가요?
-
1년 전 내신으로 확통했는데 그 기억으로 풀리는 문제네 쎈 B에 있는 문제가 어떻게...
-
난 눈이 좋아
-
우우 추워 0
바람이 차다
-
수학 만표 141이면 10
국어 변별력 올라가는 거 아님? 국어 언매 만표 추정이 137이잖음
-
어차피 마지막이니까 22 지2마냥 어렵게 내서 최후의 단말마를 내지르고 죽자
-
2025학년도 수능에서 물리 만백 100이 뜬 이유가 뭐야? 2
물스퍼거야.
-
지금 내 인생 21
잠 1/6, 수능공부 1/12, 오르비 4/6, 그 외 1/12
-
죽기 전에 한 번쯤은 보고 싶네요
-
저 상도 받은 말 잘 듣는 착한어린이인데요?
-
작년 인기학과 기균 입결 70컷 경제 683.475 경영 688.7667 전기전자...
-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재학생 대표 커뮤니티 고파스의 새내기 맞이단입니다!!...
-
27수능 비문학은 화끈하게 철학 경제 음악으로 가죠
-
뭐 배우는 곳이에요? 그냥 자유전공같은건가요?
-
재수 고민중인 사람인데요.올해 수학백분위가 67정도 나오는데 김기현선생님 커리 기준...
-
미적 88에서 1 갈릴거라는 의견 있길래… 위험할까요?
-
타강사들이랑 다르게 왜 유일하게 백호인강만 그림이나 효과음, 자막이 거의...
-
궁금해 알려줘
-
ㅈㄱㄴ
-
지금 끊어놓고 귀찮아서 유기중임..
-
그새 기술이 많이 좋아졌구나 해상력이 다르네 이거…
-
대신 똑같이 학원에서 썩는 10수생활을 이어가야함.
-
돈좀보내오빠들~
-
[의대면접 MMI 분석] 부산대 의대 면접 대비, 1차 합격 발표 후 생기부 면접과 제시문 면접 빠르게 준비하기 0
안녕하세요, 의대 MMI 면접 전문 LTP 입니다. 오늘은 11/30 (토) 면접을...
-
지금하루동안안씻음 13
잠실에서머리떡지고 냄새나는사람있으면 그게나다
-
같은 지역 국공립대끼리 업무협약(상호 학점인정 등)? 흐음… 지금은 상호학점인정인데...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ㅋㅋㅋㅋㅋ
-
개씹알파피메일:외모,재력,성격 등등 상위1퍼센트 큐피드화살을 개씹알파피메일이 맞게됨 ㅇㅇ
-
만약 진학사를 통해 유심히 보면 좋을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
대학 생활 하면서 가지기 좋은 취미가 뭐가 있을까요? 5
지금 생각해둔건 1. 운동 (이건 하루에 1시간이면 되니 가성비 ㅆㅅㅌㅊ) 2....
-
쿠팡 기준으로 가격은 10만원 넘게 차이나는데 둘 다 써본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월급루팡이요
직접 해석 해보는 의미'는' 있겠죠
근데 안좋게 생각해서 본인한테 좋을게 없는게
고1이시면 내신 챙기셔야하고
교사랑 사이 나빠서 좋을게 없음
그렇긴 하죠... 그냥 궁금해서 써봤습니다
한번씩 해보는건 의미가 있겠지만 수업 대부분을 그런식으로 때우는건 좀 루팡같긴함...
애들이 해석한거 발표하고 더이상 수업 안합니다..
모든 수업이요
ㄹㅇ 날먹이네.......
저도 일반고 재학 당시에는 참 선생님들이 월급 루팡이고 능력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여…
근데 지나고 보니까 학교 수업이 삶이든 수능공부든 여러 방면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때도 있어요 ㅎㅎ
그리고 제가 교육쪽으로 진로를 잡아서 그런가 과거에 능력없다고 생각한 선생님들도 다 빡센 임용 열심히 통과하셔서 온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아직 고1이시면 수시를 준비하든 정시를 준비하든 학교 선생님들과 사이가 틀어져서 좋을 건 하나도 없어요. 너무 과한 것만 아니라면 글에 쓰신 것 정도는 선생님 말 따르시는게 좋아요…
넵 알겠습니다! 저도 그냥 그러려니 하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