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새 앨범 ㅈㄴ 좋네
빌리 내한 왔을 때도 가서 목청 터져라 환호하고 지금까지 나온 모든 곡들 다 들어본 1인인데
이번 앨범 ㅈㄴ 좋네
개인적으로 2집 'happier than ever'이 생각보다 별로여서 빌리 한계가 여기까진가 싶었는데 걍 미친 명반을 들고 옴
bad guy 같은 듣자마자 꽂히는 트랙은 없는데 10곡 모두 빠지는 것 하나 없이 자연스럽게 넘어가며 와 좋다 하면서 듣게 됨
특히 사운드가 전작들에 비해 너무 좋아지고 (무조건 이어폰/헤드셋으로 들어야 됨) 장르도 엄청 다양한데 이질감도 없고 실험적이면서도 과하지 않아서 마음에 듦
평론가들 반응도 엄청 좋고 (매타크리틱 92점, 2024년에 나온 모든 앨범들 중 제일 높음 / rate your music 3.75점(이 정도면 최상위권임)) 다들 '예술 앨범'이라고 호평 중임
빌리 유독 좋아하는 그래미(2020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상 줌) + 명반 콤비라 어쩌면 올해의 앨범상도 ㄱㄴ할 것 같음
한 번 들어보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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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후보,, 최저 임금 올린다,,양극화를 해소한다,, 참 유창하게 토론도 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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