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독해11] LET ENGLISH BE ENGLISH
오르비 학생분들 안녕하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수능영어를 가르침에 있어서 <유형별 접근>보다는 <지문의 전개별> 접근을 더 선호하고 추천하는 편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유형별 접근>이 현저하게 유효하다면, 오답률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나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오답률 TOP의 문항을 살펴보자면, 23년 수능과 24년 수능의 오답률에 큰 변동이 없었죠)
2. "아니 24년 수능에서는 지문이 어려웠나보죠-!" → 궁극적으로, 난이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지문의 추상성!
3. 오답률 상위권을 살펴보면, 의외로 <빈칸 / 순서 / 제시문>의 2점 배점도 많다. → 그냥 풀 수도 있는 문항이지만,
"<빈칸 / 순서 / 제시문>은 어려워!"라는 프레임이 "이렇게 쉽게 풀릴 리가 없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때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물론, 그럼에도 <각 유형이 가지고 있는 접근법 내지는 행동강령>은 그럼에도 중요합니다만, 때로는 주객전도가 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격-일로, <CNN, ABC뉴스 등에서 추출한 지문을 통한 독해>를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 기출문제는 각 학생들이 커리를 타고 있는 강사분들께서 자세히 다뤄주고 있으시겠죠!
B. 소위 "Academic English"가 꼭 모고지문(논문) 뿐만이 아니라, 뉴스 등 포멀한 글에서 다 통용된다는 자신감!
C. 그 해의 시사적으로 중요한 것들은 그 해 수능에 어떤 형식으로든 다뤄진다는 점!
(23년 초전도체 소동 → 24년 수능 영어 38번에서 예시로 언급 등)
(개인적인 올해의 PICK은 애플 소송으로 시끄러운 'Antitrust Laws : 반 독점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문제P → 원인Y>을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많은 학생들이 <부정적 발언 = 문제P>을 포착하고 나서, 무조건 <긍정적 발언 = 솔루션S>만이 등장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 빈도수는 압도적이지만, 때로는 그 솔루션이 아니라, <대체 왜 이런 문제가...? 라는 원인규명>을 하는 패턴도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오늘도 오르비 서핑하시면서, 2-3분 시간을 짬내서.. 독해의 감을 유지하고, <문제P → 원인Y>을 패턴을 연습해보도록 합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언젠가부터 진짜 듣는 사람은 한 명도 안 보이고 밈으로만 소비되는 느낌인데..
-
5칸추합 0
300명뽑는데 5칸추합 가능성있을까요? 6칸~5칸최초합~5칸추합으로 떨어지긴했는데… 넘불안해요
-
취업, 입결, 과생활 등 통틀어서 둘 다 붙으면 어디? 이유가 있으면 이유도 알려줄 수 있을까
-
자랑하고싶었음. 흐흐
-
아직도 안 자는건 개처망한거겠지
-
외모 득 5
옛날에 어릴 때 어른분들이 잘생겻다고 먹을거 챙겨주신 기억들은 잇음 최근껀 아예 없음. 살찜.
-
스타듀밸리 해야하는데
-
사실 오르비는 학벌에 외모까지 다 가진 알파메일들의 집합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집행시켜 5
-
지금 생각하니 미적과탐을 했던 과거의 나를 말리고싶다 1
미친저능아가 뭔 ㅋㅋ
-
불수능 2
흐흐
-
이게유일한기억이에요
-
Entj사람들 0
대학에서는 어떤 이미지에요 제가 entj인데 장점도좋고 단점도좋고 욕써도되고 다양한 의견 펼쳐주세요
-
확통 vs 미적 3
표점 120 정도 받으면되는데 둘중 어떤게 더 나은거같음? 올해 불수능일거같은데
-
외모로 손해본 적 있냐고 먼저 물어봐야지
-
N이 커지며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느낀게 03부터는 거의 졸업반이라는 사실..
-
와!!시발 513 시발
-
강민철 쌤 0
흐흐
-
외모로 득본기억 3
. . 어그로인거 뻔히알면서 왜들어옴
-
전체 기회는 4번
-
2021 현우진 피셜임 반박은 미래의 우진이 함
-
어떻게 써야함 지금 생각해놓은게 가 안정 651 611 다 안정 416 356...
-
합격예측상에서는 13등인데 모의지원상에서는 20등까지 밀려남뇨 이러면 내일오전...
-
등장 6
퇴장.
-
보통 표점이 비슷하려면 공통이랑 선택 실력이 비례해야하는데 통통이들은 공통 선택...
-
ㄹㅇ
-
3년째 미적 젤 잘한게 2틀->기하 런 서바에서도 40점대 나오던 지구...
-
옛날에 2
ㄹㄹ
-
아 배탈난듯 0
배아파미ㅣ친..
-
본인 재수결심하고 미적에서 확통으로 갈려함 미적 4따리인데 고민하지말고 확통이...
-
기차지나간당 10
부지런행
-
아무리 삼수생이여도 술마실 애들이 8명 단톡방 애들뿐..
-
얼버기 2
다들잘잤어요?
-
투명드래곤 취급인가요?
-
오오, 그러니까, 채, 무어, 말할 새두 없이, 문이 잠구어져, 누가 오기만을...
-
정시를 하면 눈이 끊임없이 오름 미치겟다는거임 근데 사실 정시를 시작할때부터 목표가...
-
최초합5칸 5명정원 or 추합5칸 18명정원 어느쪽이 가능성이 더 있을까요?
-
극 intp라 먼저 못다가가는 성격이면 투명인간 확정인가요?
-
375칸 vs 845칸 7,8은 똑같은 대학인데 7칸짜리 학과가 더 가고싶어요
-
귀가 먹먹해요 7
아까 세수하고 로션바르려는데 안경 낀 상태로 바르려함요 아 ㅋㅋ 빨리 자야겠다 안녕히주무세요
-
누나가 뉴욕대 유학생인데 이번에 졸업해서... 저랑 두살차이나는데 벌써 대학졸업은...
-
죄다 백수되거나 로씨행인데 지금 좀 많이 뽑는건 맞다고 생각 그치만 교수들 월급은...
-
거의 없으면 이게 한계치인걸까요 삼반수하고싶은데
-
질문을받을래요 19
전부답변해보겠습니다
-
책추천ㄱㄱㄱ 20
지금은 한강 - 흰 읽는중
-
미친듯이 마시는 중인데..
-
해석기하 분류 4
해석기하는 논증적으로 찾아내기 힘든 기하적 성질을 (공선점, 공원점 등등)...
-
펑크 안 나겠지..? ㅎㅎ..
-
4-5등급이 많이 듣는 강사도 n제는 어렵겠죠? N제 양치기할려고 하는데 아무거나...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