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승]생1에 기적은 없다 1편
최근에 생1 3등급에서 고정 1등급으로 실력을 올리고,
올해 정시로 치의예과에 입학한 제자와 식사를 하면서,
생1 공부법의 본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수기 작성을 요청했는데,
여러분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 오르비에 공유합니다 :)
여러 편에 걸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연재될 이야기를 통해 제가 여러분께 전달드리고 싶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1에 기적은 없고,
다만 노력, 그리고 선택과 집중만이 존재한다.
그리고 생1은 재능이 없어도, 올바른 노력, 선택과 집중을 통해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라는 취지의 글입니다.
실제로 제가 부탁해서, 제 수강생들에게 학습상담을 요청했을 정도로, 순수 노력만으로 점수를 올린 제자라, 여러분들께서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수기 1편>
안녕하세요, 저는 권희승 선생님 수업을 1년동안 수강하고, 치의예과에 24학번으로 합격하게 된 학생입니다.
얼마 전에, 꿈에 그리던 메디컬에 정시 전형으로 합격하고, 희승쌤과 식사를 하면서, 생1 공부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학생들을 위한 수기를 몇편에 걸쳐 쓰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올해 합격증과, 제가 22수능 3등급, 23수능 2등급, 24수능 1등급을 받았던 성적표입니다. (조작 논란 생기면 원본 인증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희승쌤 강의를 24수능 대비로 수강을 했습니다.
22수능, 23수능 성적은 희승쌤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ㅎㅎ..
제가 22수능, 23수능 때, 제가 공부를 하지 않았냐? 하면 절대로 아닙니다.
시중에 유명하다는 인강 풀커리를 따르고, n제도 여러권 풀고, 유명하다는 모의고사도 수십회 이상 풀어 보고, 수능장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남들 하는대로, 그저 커리큘럼에 맞춰, 생각하지 않고, 인강 듣기 + 문풀만 진행했었습니다.
그저, 이정도 했으면 됐지, 남들 하는 것보다 많이 했으니, 난 1등급을 받을거야 정도의 안일한 생각만 했습니다.
22수능을 3등급 받았으면, 정신 차릴법도 한데,,, (망한 이유는 서서히 풀어드리겠습니다)
23수능을 대비해서는 그저 남들 하는대로, 일반적인 공부만을 했습니다.
다만, 3등급을 받은 이유는, 내 공부량 부족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생1 공부량을 n배로 늘렸죠.
그렇게 돌아온 결과는 “수능 2등급 턱걸이” 였습니다.
입시를 이제 그만 포기할까? 생1은 정말 듣던대로 재능러의 과목일까?
등등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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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듄공 샀는데 별로인거같아요 명품보카랑 곂치는단어도 많고, 추가로 들어있는 단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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