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 in Sky [496937] · MS 2014 · 쪽지

2015-11-05 21:56:47
조회수 1,443

비록 일주일이 남았지만. 힘을 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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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곁에서 나와 함께해줄 사람이 너무 적지만, 일주일이 남았지만, 혼자만의 외로움에 갇혀 많은 시간을 버려왔지만, 이 상황을 벗어나려 발버둥치며 의지를 더 약하게 만든 시간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날 비웃어왔지만. 그런 상황속에서도 내가 할수있는만큼 내가 해온만큼 모든걸 쏟아붇고 오겠습니다. 아직 제 목표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수학이 너무 미흡하고 많이 오른 탐구점수에 매번 뿌듯하지만 아직 일주일간 볼 것이 많네요.ㅎ 요즘 매일이 부모님 생각이네요. 그리고 항상 곁을 응원해주는 내 소중한 절친 4명들. 모두가 등돌려도 가족만은 내편이라는 말과 사람은 오래된 사람이 좋다는 말. 매분매초 느끼고 있습니다. 오르비 회원분중에 저와같은분이 많을지는 모르지만 이런 상황에 해당되시지는 않겠지만, 평이한 난이도의 모의고사 또는 어려운 난이도의 모의고사지만 등급컷이 매우 높아 걱정하시는 고3과 N수생분들 일주일간 많은 변화도 있을수있고 변화가 적은 사람도 있을것입니다.하지만 고생하신만큼 해왔던것들은 시험장에서 시원하게, 아쉬움없도록 시험지에 쏟아붇고 털어놓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과가 어찌되었든 간에 시험 끝나면 시원하게 수고했다고 나자신에게 하면서 한번 펑펑 울어보고 싶네요. 2016학년도 대수능. 경쟁이라면 경쟁일 수도 있겠지만,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도 1주일 힘내보겠습니다. 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모두에게 기원합니다. 힘들더라도 같이 갑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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