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좀 있으신 분들(직장인, 교사)께 여쭙니다
저는 곧 학부 4학년되는 공대생입니다.
군대에서 23수능을 봤고 31111로 국어에 발목잡혀서 의치한은 못갔고 복학을 했습니다
차라리 다른거도 2~3등급 받고 이랬으면 미련이라도 없는데 ㅠㅠ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학교다니면서 생활비를 제가 지금 충당하고 있다보니... 다행히 23수능 수탐 성적으로 재수학원에서 수탐 멘토링을 하고 있어서 감이 완전히 죽지는 않았네요. 사실 석박사도 선택지로 두고 있었기에 학부연구생을 하고 있는데 r&d 예산도 삭감되고 의대증원에 이 분야로 거의 7년정도를 초박봉으로 공부한다 라고 하기엔 확신이 잘 안서네요
일단 저는
학사취업 -> 직장병행 2~3년도전 -> 안되면 미련 딱 접고 재테크로 경제적 자유 도전하기
로 인생의 계획을 생각중인데 혹시 수능을 고려하시는 직장인분들이나 교사분들은 인생계획(?) 이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100% 된다는 보장이 없긴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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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취업 -> 직장 4년 재직 -> 수능 보고 의대 입학
병행하셨습니까...? 혹시 몇년하셨나요
병행하다가 안되겠어서 휴직하고 했습니다 1.5년정도 했네요
저도 한때는 파이어족을 꿈꾸며 재테크에 올인했었죠
혹시 휴직사유를 어떻게 하고 하신건가요...? 사기업이든 공기업이든 아프거나 육아 아니면 어렵지 않나요
쪽지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