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에서는 부모가 담배를 주냐? ㅋㅋㅋ (어그로 아님
어그로 아님 ㅋㅋㅋ
좀 시간이 되긴 했는데, 얼마전이였음 지난주 일요일에 엄소연 T 수업 듣기전에 서점 가서 수특을 사옴
나오니까 어떤 여자 초등학생? 중학생?이 막 길거리에서 듣기 싫은 소리 내면서 부모님이랑 존나 시끄럽게 떠드면서 길을 가는거임
카이로스관 가본사람은 좀 알겠지만 그 한길책방쪽에서 쭉 내려가는 그거리에서
막 지 자랑을 계속하고 있음
내가 보기엔 그 잼민이는 대치동 처음온거같음 아버지 어머니가 막 뭐를 물어보심
뭐 근데 그쪽도 뭐 화목한 가정이기도 하고 길거리니까 냅뒀는데 일단 지 아버지한테 싸가지가 뒤지게 없는거임 계속 엄마랑만 대화하려해
아버지가 시험에 뭐가 나왔냐고 물어보니까 "아!! 아빠는 공부도 안하는데 뭘알아!! 조용히해!!!" 라면서 소리지르는거임 ㅇㅇ
그러면서 지 엄마랑만 대화를 함
그런데 엄마랑도 대화를 하는데, 그친구한테 엄마 아빠는 지한테 있지도 않은 지식을 허구로 만들어내서 뽐내는 대상인거같음
하는 말 자체가 존나 어이가 없음 ㅋㅋㅋㅋ
여기서 진짜 존나 어이없는게 ㅋㅋㅋㅋ
그 여자애가 갑자기 엄마랑 잘 대화하는데 돌연 말하는게
"엄마, 그거 알아?"
"응? 뭔데?"
"대치동에선 아이에게 부모님이 담배를 준대!"
여기서 엄마도 ㅈㄴ 당황스러운지 "아~ 그래? 알겠어~" 하고 넘어가심
그런데 그 여자애가 갑자기
"안그러면 다 자살한대!"
이러는거임 ㅋㅋㅋㅋ
시발 존나 옷겨서 존나 뛰어가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존나 웃었다 어이가 없더라 걍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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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애를 어떻게 키우는거냐 ㅋㅋㅋ
하 어이가 없었다.
님도 대치동 삶? 그래서 담배피나보네
들켰당
근데 저 님 팬이에요
싸인해주세요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바자관을 쓰시면서 시대인재서바이벌 두각강k를 푸시며 수학 공통 미확기에 국어랑 언매특강에 그리고 영어현강 과탐12의 현강을 다 다니시군요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싸
기태야!
본인 옛날 이름이에여ㅋㅋㅋㅋ 저 특정 힘듬 ㅋㅋ
어라
ㅈㄴ 귀엽노..
인생업적 ㄷ
대치동 일진 없는 아싸 집합소인데 신기하네...걍 그 여자애가 많이 뒤틀린 애인듯요
'패션이과'
좀 패라
아는 애의 아는 애 중에 주는 애 몇명 있던데ㄹㅇ..
엥? 학업스트레스 땜에요?
걍 엇나간 친구들이었어요 걔넨
근데 그 여자애는 "공부하다 스트레스 받아 죽을까봐" 라고 한 점이 좀 다르네요 제 주변에서도 엇나가서 그런 애 한명 있음
네네 저도 그 점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목만 보고 쓴거라
아핰ㅋㅋㅋ
걔네는 안주면 훔쳐서라도 필 애들이여서 더 큰 사고칠게 뻔해서 포기한듯
ㅇㅇ 그 친구도 엄마가 사주는데 저희 부모님끼리 친해서 말해주니까, 어려운 할머니 돈드리고 시킬까봐 그냥 부모님이 사준다 하더라구요...
대치평 ㄷㄷㄷ
와... 충격
기태?? 혹시 ㅅㅅ고인가요
아뇨..? 상산고 말씀하시는거같은데, 저는 경기남부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