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 면접 다녀왔어요 (feat. Zola T)
부산 사람인데 오전에 입실이라 차타고 전날 도착해서 호텔에서 잤습니다!!
호텔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이게 정인가 싶음..
자기 직전에 Zola T 교재 중에서 가져갈거 많았던 문제들 위주로 다시 복습함요. 10시가 되자 이제 자야지..했는데 도저히 잠올 기미가 안보여서 교훈이랑 인재상 외우면서 잤습니다.
"인실 / 창전 / 시지"(머리속으로 무한반복)
(인성갖춘 실천가, 창의적 전문가, 시야넓은 지도자)
아침에 시간맞춰 나갔는데... 너무 추워서 놀람 ㅠㅠ
아무튼 그렇게 입실 했고, 입실마감시간 지나자 유의사항같은거 안내해주시고 전자기기 수거해 가셨어요
제 조에서 대기번호 4번째였는데,대기하면서 그냥 "안녕하세요, 가번호 OOO입니다"만 무한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30분 정도가 지나고, 도우미 분 따라 대기했어요.
긴장되고 떨리고.... 근데 막상 들어가니 인강 내용대로 제가 답변하고 있더라고요!!! 2주동안의 스터디가 헛되지 않은듯ㄷㄷ
면접관 2분(남자1분,여자1분) 들어오셨는데 오른쪽에 계신분이 Zola 선생님이랑 너무 닮으셔서.. 혼자 내적 친밀감 느끼면서 답변했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이름도 비슷하심...(심지어 전공도 윤리ㄷㄷ)
면접 끝나고 나오니, 학과별 선배님들이 학과별 홍보물 나눠주시더라고요!!
원래는 면접 끝나고 쫌 캠퍼스 돌아보고 할랬는데... 너무 추워서 바로 버스타고 오송역 갔어요!! 롱패딩+내복+모자로 무장해도 소용없었던거 같아요. 부산토박이에게 충청도의 겨울은 너무나 가혹했다..
** 면접 끝나고 현역 교사/선배라며 개인정보 물으시는 분 있던데.. 절대 주시지 마세요!! 사이비라네요 ㅠㅠ
기회되면 구체적인 면접 내용(질문 뭐받고, 어떻게 답변 등)도 올려볼게요!!
교대 면접 준비하신 분들, 모두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휼륭한 교육자 되셔서 학교에서 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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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일한 자존심이던 국어 영어였는데 요새 계속 꼴아박는중...
고생하셨습니다
꼭 붙으시길 바랄게요!
이젠 편히 쉬셔도 될 듯용~~
[덧붙임] 이 글 보시는 분들도 글쓴분처럼 쪽지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나름 효과 좋습니다.
저도 청교 23학번이었던 부산토박이입니다!! 면접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헉 꼭 선배로 뵙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