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은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봄
각잡고 그간 올라온 관련 언론 기사들과 사설들 전부 검색해서 분석해 보면 흐름이 보임.
1. 보건행정 분야 전문가들, 절대다수 언론, 절대다수 국민이 적극 찬성. 의사들(+의사 가족?)만 격렬 반대하는 수준.
2. 전직 국립대 총장 및 석좌교수 등 사회지도층까지 언론 기고로 의료계 집단 이기주의 질타하며 의대 증원 독려 중.
3. 윤 정부 인기가 별로라 총선 앞두고 반전 카드 필요. 국민 80~90%가 찬성하는 사안이라 지지율 상승 기대 가능.
4. 야당 반대도 없어서 그냥 결정하면 되는 것임.
5. 의대 증원한다고 의료계 표가 민주당으로 가기도 어려움. 윤석열이 막아준 간호법 제정까지 벼르고 있는 민주당은 의사들에게 두 배로 매운 맛임.
이렇게 보면 상식적으로 늘리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 정부 쪽에 의료계와 결탁하는 내부 세력만 없으면 대폭 증원되는 것이 수순.
수험생들 주의 - 당장 2000명 늘려도 지역인재 위주로 늘릴 가능성이 높고, 특히 지역인재 버프 못 받는 정시생들에게 돌아갈 몫은 크지 않을 것.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여긴 다신 안 시키겠다 요새 물가 진짜 올랐구나....지금이라도 달러로 다 바꿔놔야되나
-
계엄때 우리는 7
전방 모사단에서 전차대대 출동, 서울 진입중이다 수방사에서 병력 증파해서...
-
아 살맛 안나 ㅎㅎ...
-
부산대 합격 2
경북대도 예비1이라 사실상 합격될거같긴한데 홍대 떨어지면 부대 가야겠다.
-
N수생연애하는법 1
조정식 현강을 등록한다 조정식이 한창 열강의중일때 일어나서 한마디 하겠다고 한다....
-
저도 선넘질받습니다 19
뇌의 필터를 평소보다 조금만 거쳐서 마구마구 투척해주세요
-
밑에 글만 봐도 0
문학조언은 ㄹㅇ no재능러에게만 듣는게 맞다
-
어디갈까요 ㅠㅠ 복전 생각하면 성대는 이과대가 수원에 있어서 불편할 것 같기도 해서...
-
오르비 기괴한점 1
성뱃 냥뱃 중뱃 이런거 단사람들이 공부질문 하고있음
-
얼버기 6
이제 공부해야지
-
반수각임뇨
-
언어교환으로 시작했음
-
인생영화가 무엇인가요 14
릴레이로 영화보기 도전해볼려고요 인생영화 추천해주세요 참고로 제 인생영화는 화양연화 입니다
-
4수할거에요
-
수리논술 2
일찍 준비한 사람이 붙는군. 정규반을 꾸준히 다녔어야 했어 난 파이널밖에 안들었으니...
-
이거 될까요? 0
최초합 6칸이고 6칸중 2등입니다..
-
투데이가 74 1
출산율 상승에 기여
-
원광한vs부산약 6
안정빵으로 한의대쓸라는데 원광한 어떰요?
-
그리고 동시에 Team 삼반수의 해다 ㄹㅇ..
-
진학사 개같은거 0
내 뒤로들어오는사람이 앞으로들어오는사람보다 4배이상은 많은데 왜 컷이 계속 오름??
-
그 사람이랑 연애가 마려운거지 평소에 연애하고싶다 그건 아님 근데 누군가를 좋아하게...
-
항상 그런 상태였는데 이번이라고 특히 더 그러지는 않음
-
나이많은사람들도 알아서 과행사 오던디? 많아서 피한다든가 이런거 1도없었음
-
못해봐서 진짜모름
-
https://www.fmkorea.com/7814576646 서로 도움 될듯
-
끔찍하다… 결말은 또 왜이런지..
-
똥 쌀 수 없었다는 건 말도 안 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
재수 고민 0
영어는 항상 1이였는데 2 떴고 수학은 1~2진동이다가 3떠서 좀만 하면 될거같은...
-
내년 수능 목표 2
오르비 고닉 서울대식 TOP10안에들기
-
받아보신분들?
-
눈 깜짝할 새
-
카관의 지금 200명대인데 200명 더 차야 작년 지원자수 될까말까인데?
-
진학사인데 이거 어떻게 되는건가요?? 궁금합니다
-
시험 망쳤다 0
기말 수학 망쳤다.. 시험지 받고 파본 검사하는데 킬러가 아는 기출문제 변형이라...
-
고시 아웃풋은 스카이 서성한 중경외시 선에서 잘나오네 고대가 확실히 고시 아웃풋은...
-
노? 5
신고
-
의대 증원 0
증원된 인원은 대부분 지역인재.. 증원으로 쉽게 들어가고 그에 따른 리스크는 다같이 지네…
-
자만추 4
왜 클릭?
-
와샌즈 4
샌드s
-
ㄱㄱ
-
과외 모집이랑 과외할때 저말고 다른 하위권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가질지 궁금해서...
-
질받 19
질문 많이 받고 싶어요
-
3모 33512 5모 33411 6모 43412 7모 32411 9모 33411...
-
서강대 납치.. 13
서강대 문과 납치 당한 현역입니다 정시로 고대가 가능한데 대학 한 단계 더 높이려고...
-
맞팔구 0
맞팔구해여
-
이대로하면 백퍼성공한다 ㅇㅇ 일단 마이크 들고 대형 강의실 드가서 교수가 수업할때...
-
어차피 혼자서도 행복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딴 고민 안하겠죠 행복한 삶을 살고싶다면...
-
쎈발점하고 넘어가는게 맞으려나
마지막이 결국 함정이네 ㅎㅎ
ㅇㅇ그래서 이거 하나 보고 덜컥 재수하는 건 위험해 보여요. 잘못하면 장수의 길로 빠질 수 있으니 자기 능력, 의지 재보고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
4번이 핵심이네요
전국민, 여당, 야당이 합일되어 찬성하는 상황이니..
의대 지역인재 바라보고 중학교부터 지방으로 유학가는 학생,학부모들이 늘어날듯
근데 교수는 서로 안하려는 추세이고 교수가 부족한 건 만성적인 상황인데 무턱대고 늘리면 강의실이야 늘릴 수 있겠지만 그만큼 가르칠 교수랑 실습할 카데바를 어떻게 구함? 500명이야 감당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1000명이상 증원했을 때 의대생을 가르칠 역량이 안됨. 그렇다고 교수 페이를 대학에서 늘려줄 것도 아니고?
수준 높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는건 사회적으로 좋은 현상인데, 대처도 안된 채로 증원만 하다가는 수준 높은 의사를 많이 양성하기가 힘들듯
되긴할듯
얼마나되냐가 문제지
의사를 양성이 아닌 양산 수준으로 간다면 국민이 카데바가 될수도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그냥 의사 많이 버는거 배아파서 죽이고 싶어가지고 이성이 매몰된게 맞음 ㄹㅇ
이성은 의사, 의대생들이 집단 이기주의에 매몰된 것임. 지금 온 사회와 사회 지도층 인사들까지 나서서 의사 집단이 이러면 안 된다고 질타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의대 쏠림 현상은 변하지 않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