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대한 상담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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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삼수하는거고요
현역때 112/111(이때 퍼센트는 모릅니다)
이번에는 121/11로 1.4%였고요
현역때도 10월쯤부턴 수업씹고 혼자 공부했었고
재수도 독학으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혼자 하는걸 좋아하고 또 효율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외로움이네요ㅋ
재수때도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같이 재수하는 친구들이 있어 조금 위안이랄까.... 그런게 있고 했는데
삼수는 완전 혼자라서 얼마나 외로울지 상상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학원을 알아보는데
집안형편이 너무 안좋아 무조건 장학금을 받고 갈만한 데를 찾고 있습니다.
하필 수리가 95% 2등급 나와서 장학제도 찾아봐도
다 50%만 겨우 받네요...
그리고 몇몇 100%장학금을 주는 학원을 찾아냈는데,
그 조건이 '언수외 백분위합 280이상' 인 식으로, 다른학원들 장학 조건에 비해 턱없이 낮더군요.
그게 학원 간 수준차이로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고민입니다.
1.학원비 50%면제 정도면, 힘들긴 하지만 절대 못간다 수준은 아닙니다. 부모님께 죄송하고, 집안형편에도 좀 무리가 있겠지만, 그래도 가능하긴 하단거죠. 학원수준도 꽤 괜찮은편일테고요.
2.학원비 100%면제인 곳은 장학 조건을 보아하니, 건방떠는게 아니라, 가면 왠지 탑클래스일거 같은 느낌입니다... 사실상 학원에서 얻을 도움은 많지 않다고 보아도 되겠죠. 그러나 삼수생활의 가장 큰 문제일거 같은 외로움을 극복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며, 어차피 혼자 공부하는 게 익숙하기도 해서.. 하지만 역시 다른 학원과 수준 차이가 좀 있겠죠..?
두 가지 선택 중 어느 것 하나 선뜻 선택하기가 힘드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ㅠ
ps. 2년 해보니깐, 수능 준비 6월쯤부터 해도 될 듯 해서, 그냥 독학으로 하되 6월까진 국사능력시험, 텝스, JPT 등을 준비하며 보내는ㄱ ㅔ어떨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그것도 나름 학원을 다니면서 외로움 극복이 될듯 하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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