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을 또 쓸지는 모르지만
긴 글 쓰는 게 별 거 아니긴 해요... 하지만 이게 여러분들한테 좋은 반면교사가 된다고 판단되면 그때 써보겠습니다. 글 목록 보면 아시겠지만 장문들이 전부 논조가 저 모양이니 ㅠㅠ
작년을 비유적 표현으로 정리하면 "악마의 거래" 였던 것 같습니다.. 서울대를 얻은 대신 다른 것들을 죄다 잃어버린... 코로나 전에 대학을 안 다닌 건 아닌데 그때보다 더 힘드네요... 10대 때의 사건들이 서울대 와서 다시 나타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여기에다가 행복한 늦깎이 새내기와 같은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또 이렇네요. 하나 깨달은 게 있긴 합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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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 있으셨나요?..
말하면 댓글창이 난리가 날 것 같아서.. 지금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충격적인 일들이 2학기에 몰아서 있었어요.. 오히려 작년 합격 발표 전보다도 상태가 안 좋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ㅠㅠ 위 이야기는 제가 준비가 될 때 작성해 보려고요..
기다릴게용!!!
님 작년에 합격하셨을때 올리신 글 너무 멋졌어요
문득 새록새록..
작년에 합격을 이어서 학교에서 멋있게 생활하고 돌아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