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 계열에 대한 고민
제가 수시로 러시아어과를 썼는데 여기가 제가 쓴 곳 중에 학교 네이밍은 제일 높거든요.. (외대X)
근데 “어문계열은 문과도 탈출하려는 곳이다” “지옥에 제 발로 걸어서 가냐” 이런 의견을 보고 좀 많이 찔렸습니다
학교만 보면 어문이 맞는 거 같으면서도 어문은 이미 원어민 수준인 애들이 꽤 있을 거 같아서 학점도 잘 못 따고 이도저도 안 될까봐 걱정입니다
차라리 학교를 좀 낮춰서 경영을 가는 게 나을까요
아님 러시아어라도 특기만 잘 살린다는 생각으로 어문을 가는 게 맞을까요
모두 학교가 붙는다는 전제 하에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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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면 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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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다니던 학교는 22
다 이과 얘들이 훨씬 잘했나요? 보통 1학년 통합 1등은 다 이과감?
흥미가 있으시다면좋죠
흥미만으로 제 4년을 걸기엔 무모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언어를 좋아하긴 하는데..
서연고 아님 낮춰서라도 상경가는게
경희대..?
네..
저라면 노어과 가서 이중 상경하고 전공은 어떻게든 그냥 졸업만 한다 생각하고 버틸듯 실제로 그랬고
근데 러시아어가 쉬운 편인 것도 아니라 본인 선택하기 나름이실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