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월 모의평가 투과목 표준점수 추정 Table (+ 과탐2 선택 가이드)
다른 과목도 해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열심히 계산해봤습니다!
생명과학 II 같은 과목은 제가 공부했던 과목이고,
표본 수준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해서 점수를 콕 집었지만
나머지 과목은 제가 구체적인 사정을 몰라 정확한 점수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본인이 공부하면서 느낀 난이도와, 주위 표본을 고려해서
자유롭게 예측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리학 II
화학 II화학II 같은 경우에 오른쪽 꼭짓점 부분이 굉장히 튀는데
저도 오류인가 여러번 검토해봤지만 저게 맞습니다...
수능 표준편차 공식은
50 + [ (내 점수 - 평균)*10 / 표준편차 ]
로 계산하게 되는데
화학II 응시 인원수 3300명 중에 2000명의 허수를 빼면 사실상 30점 미만의 응시자가 거의 사라지게 되고 상위권 인원이 2000명을 넘어가면서 일종의 정말 특이한 케이스가 생긴 것 같습니다. 편차(내점수 -평균)는 매우 작아지지만, 하위권이 사라지면서 표준편차가 감소하는 효과가 훨씬 커지게 되면서 표준점수가 폭발하더라고요.
구체적으로 50 + (50-35)*10/1.1 로 계산되었습니다
현실에서 저런 상황은 사실상 불가능하니 무시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생명과학 II
지구과학 II
제 사견을 듬뿍 담아서 총평을 해보자면 생명과학 II > 지구과학 II >>> 물리학 II > 화학 II 순서대로 지금의 표준점수가 유지될 확률이 높은 것 같고, 화 II는 생각보다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과목 중에서는 응시자 수가 가장 많은(= 표본이 가장 큰) 생명과학II가 가장 안정적으로 높은 표준점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쓴 글은 생 II 한 과목 결과만을 보고 작성한 글이지만 4,6,7모 전부를 돌려보니 화II는 생각보다 하위권 표본의 인원수도 적고, 현역들 중에 상위권 점수를 받는 학생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현재 유명 재수학원에 화학II 인원수가 6월 모의고사 인원에 비해 꽤나 많이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대 의대 지원에 불리함이 생기는 생II 지II 비해서 화II는 극상위권 반수생들의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4과목 중에 랜덤으로 찍어서 고른다면 화학II는 선택하지 않으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화II가 윗 표보다는 7모 성적으로 계산했을때 많이 불안해 보였습니다)
과목에 대한 특수한 상황 (킬러 단원이 안 나왔거나, 난이도가 지나치게 쉬웠거나) 이런 것들을 전부 제외하고
오직 6모 도수분포표만 보고 예측을 해봤을 때
물리학 II 70점 후반 ~ 80점 초반 (1컷은 매우 높을듯)
화학 II 70점 초중반
생명과학 II 80점 초반
지구과학 II 80점 초반
진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어떻게 될지는 전혀 예측할 수 없고, 현실은 투과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소들이 정말 많으니깐요... 그리고 화II가 불안해서 그렇지 만약 허수가 많이 유입된다면, 가장 포텐셜이 높은것도 화II입니다. 투과목 자체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지만 그중에서도 화학II는 가장 야수의 심장을 가진 사람이 선택해야 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쪽지로, 혹은 댓글로 정말 많은 분이 지금의 상황에서 투과목에 넘어가는 게 좋은가? 라는 의견을 여쭈어 봐주셔서 선택 가이드를 간단하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과학탐구 II 선택 가이드
(먼저 제가 공부해본 과목은 생명과학II 이고 지구과학II 또한 개념 정도는 돌린적이 있어서 구체적인 의견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학II나 물리학II는 완전 문외한이기 때문에 과목 난이도와 공부량 등에서는 최대한 사견을 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저보다 더 잘 아시는분들께 물어봐주세요 ㅠ)
먼저 대전제로 과학탐구 II 선택을 고민하기 전에 본인이 목표하는 대학을 정확하게 생각해주세요!
과학탐구 II 선택이 유리한 수험생을 총 6가지 분류로 나누어보겠습니다.
1. 나는 서울대 의예과가 아니라면, 연세대 의예과를 붙더라도 바로 재수를 할 것이다.
2. 나는 죽어도 서울대학교에 가야겠다 (인문계 지망 문과생 포함).
3. 나는 표준점수 의대를 노려보고 싶다.
4. 나는 사회탐구/과학탐구 1과목 점수가 잘 안나오는데 서울대가 아닌 표준점수 대학 (홍익대, 부산대 등)을 노려보고 싶다.
5. 나는 최저를 맞춰야 하는데 사회탐구/과학탐구 점수가 잘 안나와서 투과목 로또를 노리고 싶다.
6. 나는 과탐 공부를 아예 안했는데 내가 푸는 것 보다 투과목을 선택해서 찍는게 더 점수가 높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본인이 위 6가지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II 과목이 유리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 지금 선택한 탐구과목을 열심히 합시다!
1. 나는 서울대 의예과가 아니라면, 연세대 의예과를 붙더라도 바로 재수를 할 것이다.
여기는 제가 조언을 드릴 수 있는 처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이 가장 자신의 상황을 잘 알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II + II를 하지 않으면 서울대 의예과 지원이 아예 불가능하냐는 질문이 많았는데, 물론 많이 불리하겠지만 언매 미적으로 수능 만점을 맞아도 아예 불가능할 그 정도까지 투 과목 표점이 터질 가능성은 많이 낮아 보입니다.
2. 나는 죽어도 서울대학교에 가야겠다. (인문계 지망 문과생 포함)
1) 이과생 입장 - 여기서는 현재 과탐 I과목이 어느정도 점수대가 나오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 현재 과학탐구 점수가 만점 ~ 1등급 컷 정도 성적이 나오는 경우
넘어갈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투과목을 선택하면 어느 정도 이득이 있어야 하는데 절대 투과목을 선택하지 않으면 서울대에 일반과에 가지 못할 만큼 투과목 표점이 높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1과목을 더 열심히 공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현재 과학탐구 점수가 1등급 후반 ~ 2등급 초충반 정도 성적이 나오는 경우
국·영·수가 적당히 성적이 나온다면, 여기가 넘어갔을 때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4과목 어느 과목을 선택해도 상관없고,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과목을 골라야 합니다.
- 현재 과학탐구 점수가 2등급 후반 ~ 3등급 초충반 정도 성적이 나오는 경우
투과목 표점이 터지고, 성적을 적당히 받는다면 국·영·수가 낮아도 서울대 문과나 꼬리과를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현재 상황을 잘 생각해보시고, 국·영·수에 시간 투자하는 것보다 투과목에 투자하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이 들면 도박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3등급 이하의 성적
여기서부터는 진짜 로또입니다. 투투로 바꾸지 않는 이상 아마 나머지 과탐 하나 때문에 어차피 서울대를 쓰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바꾸는걸 추천해 드리지 않으나 가슴이 시킨다면, 이왕이면 투투 추천해 드립니다. 혹시 성적 분포가 11133이면 도박해볼 가치는 있을 것 같습니다.
2) 문과생 입장
솔직히 문과생으로서는 과탐II 표점이 터지는 게 정말 날벼락 같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6모처럼 투과목 표점이 나온다면 서울대 경영/경제는 정말 이과생들의 밭이 될지 모릅니다. 과탐에 자신 있는 문과생이라면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탐과 담쌓은 문과생이라면, 투과목 표점이 제발 터지지 않기를 기도합시다.
3. 나는 표준점수 의대를 가고 싶다
국수영이 만점권 성적인데 과탐만 3~4등급이 뜨는게 아닌 이상 바꿀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여기서 예외는 있는데 지역인재를 받을 수 있다면 (충청권/부산권 한정) 로또에 도전해볼 만 합니다. 특히 과탐 반영비율이 높은 부산대는 투과목 두 개로 수학 4등급도 감춰볼 만할 정도로 가치 있고, 국어 반영비율이 정말 적은 충남대는 국어만 못하는 이과생이 한번 도전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4. 나는 사회탐구/과학탐구 1과목 점수가 잘 안나오는데 서울대가 아닌 표준점수 대학 (홍익대, 부산대 등)을 노려보고 싶다.
국어와 수학이 솔직히 지금 시점에서 공부해도 오를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든다면 해볼 만 합니다. 다만 여기서는 무조건 생II를 추천해 드립니다. 불안한 과목을 하기에는 오히려 I과목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II 하면서 유전만 버리는 걸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려요!
5. 나는 최저를 맞춰야 하는데 사회탐구/과학탐구 점수가 잘 안나와서 투과목 로또를 노리고 싶다.
여기도 맞춰야 하는 최저가 3등급이면 강력히 추천하며, 2등급이라면 도전해볼 만 합니다. 다만, 과목은 표본이 가장 많은 생II나 차선책으로 지II를 추천해 드립니다. 생 II 2등급 인원이 720명인데 수능에서 이만큼 상위권이 들어올 일은 절대 없습니다. 결국, 신규 유입생들끼리 2등급 파이를 나눠 먹는 꼴인데 고인물 많은 1과목보다는 편안하게 최저를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6. 나는 과탐 공부를 아예 안했는데 내가 푸는 것 보다 투과목을 선택해서 찍는게 더 점수가 높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기는 안 넘어올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대부분의 투과목 전부 한 줄로 밀면 3등급은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투투 선택하고 한 줄로 밀어버립시다.
개인적으로 생명과학II 같은 경우에는 유전을 버린다는 가정하에 [ 개념 + 기출 ] 한 바퀴 돌리는데 30일? (하루에 개념 1강 듣고 그 부분 기출 푼다고 생각하면 ), 빠르게 한다면 1주일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생II는 괴랄한 킬러를 푸는 논리를 익히는게 어려운거지 개념 자체는 정말 쉽습니다! 그리고 그런 킬러는 이번에 수능에서 안나올 확률이 높아요! ( 6월에 킬러문제라고 저격먹기도 했고, 이걸 내는 순간 표점 터질게 확정이거든요 ) 오히려 지1 보다 절대적인 개념 양 자체는 적은 것 같아요! 넘어오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고민하지 말고 최대한 빠르게 수특 피는게, 남들보다 경쟁력을 가지는 일입니다.우물쭈물하다가 9평 끝나고 바꾸면 남들한태 밀릴 확률이 높습니다. 바꿀꺼면 빠르게 바꾸시고, 아니라면 그냥 원과목 최대한 빨리! 선택과 집중을 합시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한번만 눌러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D
(그리고 혹시 쪽지로 질문 남겨주시는분들 ㅠㅠ 아무 소개도 없이 저 투과목 넘어갈까요? 이렇게 물어보시면 제가 뭐라 답을 드릴 수가 없어요 ㅠㅠ " 본인이 어떤 상황이고, 성적이 어떻게 되며, 어떤 대학을 가고싶은데, 넘어가는게 이득인지? 혹은 바꾸지 않아도 괜찮은지? " 구체적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최대한 성심성의껏 답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편하게 쪽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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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가 투과목해서 3등급 나오는거 보다 사탐 만점이 훨 빠를거 같고 표점이 사탐 만점이 더 잘나올거 같은데… 잘못된 생각일려나요
목표가 어디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투과목 3등급이라면 당연히 사탐이 유리한게 맞죠... 근데 만약 투과목 표점이 매우 높게 잡힌다면, 확통 사탐은 아예 서울대 경영 경제 원서도 넣지 못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이과가 서울대 문과를 왜 가냐는 말투로 계속 말씀하시던데, 서울대 경영을 가고 싶지만 표준점수의 유불리 때문에 미적 과탐을 하는 사람, 미적 사탐을 하는 사람을 절대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 거기에 투과목을 쳤지만 투과목 끼리의 경쟁에서 밀려 서울대 문과를 써야되는 인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국영수가 정말 잘나오는 서울대 경영/경제 지망생이면 아예 무시할 이슈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2화2 ㅈ됐다!
서울대출신이셔서 그런가 맞는말만 하시네ㄷㄷ 최곱니다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됐습니다
서울대 내신반영 중에 특목고 6~7점대는 어떻게 될까요? 권장 이수과목 다 이수 했는데 BB줄까요?
작년 한번밖에 결과를 못봐서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제가 표본이 되는 수밖에... ㅋㅋㅋ
과고 6등급이면.. 일반고 4등급보단 잘 봐주지 않을까요..? 물론 제 희망사항입니다ㅠ
혹시 1컷 표준점수는 어떻게 추정할 수 있을까요?
1컷 표준점수는 1이든 2든 대부분의 과목이 비슷합니다, 다만 6모때처럼 1컷이 25점 이러면 생1 50 = 생2 25 이런 느낌이니깐 원점수에서 이득을 보는거죠
생투도 1등급은 어려울거같긴 함
그렇죠 워낙 어려운 과목이기도 하니
설대 목표로 재수시작했고 국영수 213 정도실력인데 요새 계속 상승세인 학생입니다! 세지 동사인데 세지는 1뜰 자신있는데 동사가 잘안돼서(4정도) 생2로 바꿔보려하는데 어떨까요? 주변에서는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하지만 방금 생2 인강 하나 들어봤는데 전부 이해됐고 꽤 괜찮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역때 외고였지만 내신 과학이 1등급이기도 했어요.. 국수는 하루종일 공부할거고 하루에 1-2시간만 투자해서 생2 파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혹시 킬러까지 다맞추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표점인가요? 열심히 했는데 설인문 침공당하는걸 보고만 있을수는 없어서 정말 고민이됩니다 차선책으로 논술 3합6 최저도 맞춰야하는데 이건 불리한점이 없을까요?
쪽지로 답변드릴께요!
저도 저 답변 쪽지주실수있나요
화2가 하이포텐셜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최근에 화2 들어간 사람입니다
하위권 유입 한명 될때마다 표점이 올라가는 정도도 높고, 상위권 한명 들어올 때 마다 표점 내려가는 정도가 가장 높은 과목 입니다.
화1 생2가 각각 만점이라면 타 과목에서 대충 몇 개 정도 틀리면 서울대 의대를 갈 수 있을까요??
그건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정말 아무도 몰라요 ㅠㅠ
지2 생2 가려구요 지2는 작년 45점요
가봅시다!
정말 잘 정리하셨네요 ㅎㅎ
한 마디만 첨언하자면 저건 6모 때 시험이 그대로 나올 떄 이야기라 시험 난도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2 지2는 핵핵물이었습니다
아실 듯하지만 21수능이면 그 48점 3등급에 40점 5등급 나온 시험...
21수능보다 쉽다던데 친구가… 다른건 같은데 20번이 차이가 많이 나서요
하긴 21수능 20번은 계산이라도 좀 있긴 해요...
어쨌든 둘 다 다른 의미로 파격적인 시험이었죠
이번 6모가 역학 위주로 나왔는데도 그보다 쉬운 것도 같지만 범위까지 고려하면 21수능보다 확실히 쉬운 것 같아요
6모 표본만 유지되고 작수급으로 나오면 물2도 표점 폭발 될 텐데 ㅋㅋㅋㅋ
화2는 사실 6모 치고 물도 아니었어요 물생지는 전부 핵물 맞아요
화2는 물 아니었나요... 제가 하질 않으니 잘은 모르는데
작년 표점 폭발로 고인물 좀 빠졌을 법한데 왜 그랬을까요
진짜 수능이 점차 도박이 되는 기분이라 묘하네요
혹시 올해 투과목 시험 쳐보신분들 의견 좀 남겨봅시다!
생2 -> 기본 킬러유형 (하/제/샤/코) 중 하디와 제한효소 범위 문제로 안나옴
샤가프 법칙 계산 문제는 안나오고 복제추론이 역대 나온적 없는 쉬운 난이도로 나옴
코돈이 유일한 킬러라고 할만한 문항이었으나, 작년 수능과 비교하면 얼척없이 쉬운편
준킬러 유형인 전사인자 안나옴, TCA 퍼즐 매우 쉬움, 계통수 퍼즐 범위가 아니라 안나옴
사실상 어려운 문제가 없는 수준
물2 -> 역학 전범위가 시험 범위였으나 돌림힘 문제가 사실상 없었음
등가속도 운동 역시 축이 2개인 것만 제외하면 고2 물1 20번 문제 정도 난이도였으며 역학적 에너지 보존 등도 물1에서는 4페이지에 있지 못할 난이도가 20번에 나오는 정도였음
특히 물1이나 통합과학, 중등 과학과 겹치는 내용이 많았으며 상식선에서(관성력은 계의 가속도와 반대 방향이다) 풀리는 문제까지 제외하면 물2을 배워야만 풀 수 있는 문제가 많게 봐도 2~3개
19번은 물1 유형과 동일하지만 정량 계산을 요구하는데, 난이도는 물2 기출 및 수특보다 쉬우며 물1에서도 렌츠의 법칙을 통해 대부분이 알고 있는 내용
수특 연계가 약간 체감 됨
21 수능 때 표본 급이었으면 심하면 1~3등급이 모두 사라졌을지도 모르는 수준
현재 최저를 맞출 생각으로 수능 공부 중이어서 국 수 지1를 중점으로 하고 영어는 틈틈이 단어와 듣기만 생1은 거의 공부를 안하고 있거든요 6모의 경우 6등급이었고 현재 생 1은 유전 전체 단원과 근육 / 방어작용을 제외한 부분은 공부를 기출만 조금 풀어둔 상태인데 생2로 넘어가는게 맞을까요?
생1도 3등급을 목표로 두고 있었는데 요즘 하도 말이 많아서 너무 고민됩니다.. 생2 고3 때 하긴 했는데 그 유전부분 앞까지만 내신 범위였어서 뒷 내용은 모르긴 합니다.. 재수생이라 지1은 2는 고정으로 나오는 상황입니다. 한다면 국어 3 수학 4 영어 0.5 지구1 1.5 생명2 1.0 정도로 분배 할 생각이구요
결론 생 1도 3등급이 목표였는데 생2로 바꾸는 게 어떤지..! 생2도 3등급만 나오면 됩니다 지금 당장 시작해도 될 지 답변 주시면 내일 수특 사러가려구요..
진짜 딱 3등급이면 된다면 생2가 매우 유리할 것 같은데, 공부하다 유전도 한번 공부해볼까 욕심 내지 마시고, 버릴거 확실하게 버리셔야 합니다
3점짜리 문제는 건들지 않고 일단 2점짜리 문제는
다 맞춘다는 식으로 9모 전까지 개념+ 기출 보면 될까요?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킬러 문제 종류 나와요! 올해는 그거 안나올 확률이 높고, 또 그거 안맞춰도 3등급은 충분할 듯 하니 확실히 그 문제들 버리고 공부량 최소화 한 뒤에 남은 시간 다른 과목에 쏟읍시다!
부산경남권 지역인재 대상자중에 의대권 성적중에 수시로 갈 사람 빼고 인설의로 빠질사람 빼면 투과목 선택자 몇명정도 예상하시나요? 지금 아무리 계산해도 이거 말도안되는 꿀통인데..
작년 경상대 보니 많아야 30명 미만으로 봅니다. 개 꿀통 맞습니다
작년부터 쭉 원투한 사람이라서 한과목은 걍 끝났다고 보여지는데 설마 투과목들 싹다 표점 핵폭발하고 투투에 밀리는일 같은건 없겠죠?
국수 점수가 가장 큰 관건이 아닐까요? I+I 해도 합격에는 전혀 문제 없을 것 같아요! 다만 II + II러들이 특히 생2 지2러라면 수학 3~4등급도 커버치고 갈 정도로 꿀을 빨겠죠!
II+II 응시자 많아야 10도 안될겁니다. 또 그들이 모두 의대 성적이 나왔다? 그럴 가능성도 낮죠
원투 하던사람이라 투과목 표점폭발 그냥 실실대며 보고있었는데 상황이 너무 예상이상으로 돌아가니까 투투에 밀릴까봐 개쫄리네요.. 물론 투투하는 사람들은 다 작년 베이스 있는 사람이 아니고 신규진입들이겠지만.. 원원하던 사람들은 얼마나 애가 탈른지
어짜피 1+1 하던 사람도 합격에 문제는 없으니 애가 탈 문제는 아닌데, 점공 보면 배가 많이 많이 아플 듯 해요
결국 표점의대는 투과목러들때문에 원과목 기준 입결이 오를거고.. 그만큼 다른데도 터지고 전반적으로 대학가기 힘들어지고 변표 이슈 등등 해서 투과목 표점사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받는 사람은 수만명쯤 되겠죠? 반면에 이 사태로 명백하게 개꿀빠는 사람(기존 투과목 n수생)은 전국에 몇명정도 될거라 보시나요?
부산경남권 지역인재 대상자인데 투투하고있습니다.
분석 감사합니다~!
내년에 다시 수능을 보게된다면 화2지1으로 넘어가려고요. (절대 다시 안 볼거임)
화2+지1 선택자입니다.
화2표점폭발->투+투 선택자는 많지 않을 것이므로 나에게 이득
화2표점평범함->서울대 가산점 3점으로 나에게 이득
화2 표점 조금 낮음(2~3점 낮음)->가산점 3점 있으니 손해는 아님
화2 폭망(4점~6점 낮음)->지1 하나 걸치고 있으니 국+수 잘치면 서울대 가볼?만함
7점보다 낮음->이런 상황 자체가 거의 불가능
좋은 계획일까요? 아님 흔한 투과목러의 망상질일까요?
상위권 / 하위권 유입의 점수 분포는 어떻게 가정해서 계산하신 결과인가요?
정리 감사합니다.
하위권 유입 인원은 '현상 유지' 가능성이 제일 높은가요??
척봤을땐 투과목이 백분위 면에서도 많이 유리해보이는데 (더구나 공부량 생각하면) 표점으로 보는 대학만 지원할거 아니면 신경 안써도 되는걸까요..?
2등급 후반 이후 노리는 거면 무조건 유리해보이는데..
원과목이나 사탐 상위권들도 밀릴테니 밑에도 영향 줄 거 같네요
연대 고대 성대 한양대 경희대 같은 학교는 2과목이 불리한가요??
분석력 대단하시네요 ㄷㄷ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와 ㄷㄷㄷㄷ
설사범 인문계열(국어,사회,윤리 등)은
투과목러들의 지원이 적겠죠?
서울대 어차피 못갈거같고 의치대만 가면 되는데 물2물1 저의 실력차이 없는거같습니다.
표점상관없이 백분위만 보자면 어떤선택이 99이상 나올확률이 높을지 예측가능하신가여
우상단 표점폭발 이유는 상위권을 일괄 45점 처리하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인 것 같네요
혹시 최저만 맞출생각이면 물2괜찮나요?
1-2 떠야합니다
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