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적은 교붕이지만 이번에 참 묘하네요
뭐 경험이래봤자
실습 1+2+2주에 멘토링 정도 밖에 없지만
여러 경험과 경험담들을 취합해보면 얻을 수 있는 결론은
진짜 대부분의 아이들은 착하다는 것이고
힘들이는 친구는 진짜 적다는건데
(없을 수는 없는게,, 지로보 센세의 명언을 떠올려보면 됩니다)
문제는 그 힘들이는 친구들이 어느정도가 끝일지가 잘 모른다는게 문제라,,
이유도 정형화도 안 되어있고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니 남이 뭐라 하기도 어렵고
결국 가장 가까운 본인이 해결해야하는 문제로 귀결되는데 그게 또 어려우니
참 어렵네요 허허,,,
근데 또 교사가 전부 저런건 아니더라고요 뉴스는 극단만 보여주는거긴 함,,
극단이니까 뉴스를 타지 일상은 뉴스 안 타니까,,
그래도 심란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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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에 초임이 1학년 맡았다는게 좀 놀라긴 했어요..
보통 6학년 주지 않나...
이건 지역마다 다르겟지만 여하튼 신규한테 1학년은 진짜 의원면직할까봐(?)라도 안 주는 보직인데 그걸 떠넘겼으니….
전 애들 착하다고 생각안함
일단 초등이던 중등이던 고등이던 불신하세요 ㅋㅋ
빠져나갈 구멍 무조건 파두고
저도 교대 재학생 때 실습 나가면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현직 되시면 느끼실 겁니다.... 이번 사건 전혀 극단적인 게 아니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