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라온 강사분의 최상위권 메디컬 입결(최종X)
굳이 저격하려는 의도는 아닌데, 사람에 따라서 안좋게 받아들일 수 도 있을 것 같고
초상권이나 저작권이나 그런 문제도 있을지 몰라서 오른쪽을 잘랐습니다.
옆에 약대는 차치하고
수련시기는 충분히 지난 수의사로서 (저는 경력 5~10년입니다)
강사분께서 수의대 입시결과 분석하시는걸 들어봤는데
올해 전체적으로 학교별 입결이 엉망으로 나왔다고 '수의학과' 로서가 아니라 학교의 네임벨류를 위주로
분석하시더군요
작년에 서울대가 폭발한것과 대비되게 올해 펑크가 난것은 팩트지만
적어도 '수의대' 에 한해서도 의대가 대학병원 벨류 따라가듯이 학교의 네임벨류와 수의대의 좋고, 나쁨이 비례하지
않습니다. 또, 수의학과로서 분석하신 부분도 틀린 내용이 있었던것 같구요.
많은 후배님들이 쪽지로 질문을 해주셔서, 제가 아는 한에서 최대한 답변해드리고 있긴 하지만
강사님의 올해 순서가 뒤죽박죽이다라고 말씀하신것과는 다르게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크게 뒤죽박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이런글을 올린 이유는 메디컬이나 전문직쪽 지망하는 수험생분들은
대학자체의 네임벨류보다는 그 학교에서 그 학과의 상황이나 환경같은게 어떤지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지망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취사선택이 가능한 상황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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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는 지거국 중에선 순위가 어떻게 돠나여ㅕ
일단 수의계 자체가 제가 느끼기에 진짜 빠른속도로 바뀌는 중이라
정확한 대답은 조심스럽습니다
불과 1~2년전하고도 상황이 다를판이라
함부로 공개적으로 적기는 조심스럽네요
개인적인 질답이라면 좀더 말할 수 있겠지만요
혹시 쪽지로라도 알 수 있을까요…
경북대는 살짝 낮게 나온편 아닌가요 네임밸류에 비해서?
강사분 언급과는 다르게 '수의대' 의 네임벨류로서 언급할만한 곳은 서울, 건국 두군데 뿐일 겁니다. 좀더 자세한 언급은 공개적으로는 힘들듯 하군요.
경북대학교의 지거국으로서의 네임벨류는 높죠.
충남대가 실습환경이 좋다고들 함
어차피 윤도영이 아무리 강사로 성공했다지만 그건 수능한정이고 다른업계는 당연히 잘모를듯
님이 언급한 강사 자료 링크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도 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