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저 너무 심했나요....
그냥 진짜 친한 여사친이 도서관와서 같이 밥먹고 왔는데...
서로 심한ㅅ드립도하고(막 니 소세지 등등 막 아 난 왜 여자친구가 없는거지 하면 "작아서" 막 이러고ㅋㅋㅋㅋ)
거의 니어남성인 여사친인데 가끔 지가 이쁜줄알고(진심으로) 우쭐할때가 있는데 ㄹㅇ한대 딱 때려주고싶은때가 있는데 그날이 오늘이었어요
사단은 밥먹으러 가는길에 일어남 오늘 점심을 안먹어서(마침 걔도 안먹었대서 일찍먹으러감) 밥묵으러 가는길에 앞에서 좀 많이....살찌셨는데 흰 반팔티 한장(얇은...거)(다보였어!!! 다봒어!! 내가봤어!!) 입고 우리 옆을 지나가시는데 그사람이 얘를 좀 쳐다봤어요{원래 여자랑 다니면 다른남자들이 내 옆에있는 여자 쳐다보는 시선 다 보임 (모솔르비언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
근데 얘가 그 남자 지나간 후에 아 왜 쳐다봄? 아 눈마주쳤어 (자기가 이쁨을 어필하는중) 막 이러는거에요 딱봐도 못생긴 남자가 쳐다봐서 싫어하는거같았음 갑자기 그 지나간 남성분에게 감정이입이 되면서 빡게이지가 폭발적으로 상승해서 제가
"자기보다 가슴작은여자가 지나가니까 신기해서 쳐다봤나봐!!" 했더니 밥먹을때도 단답하고 먹고 오는길에도 말이없어요 뭐 원래 이러다가 또 좋다고 헬렐래 하는애긴한데 먼가 좀 쎄..한 느낌
제가 너무 심했나요 당분간은 건들지 말아야겠음... ㄷㄷ
아 참고로 죽창은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무용지물일뿐입니다 죽창 집어드실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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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걸 어찌할꼬 아니면 내가 나이탓이라고 오해하는 건가 진짜로
결국 자랑글...
자기가 진심으로 이쁜줄아는애들은 가끔 그렇게해서 현실을 깨닫게해줄 필요는 있어요
그래서 여자가뭔가요??
글읽고 진지하게 고민하다 태그 읽고 죽창꺼냄
상처 받을수 있는 말이긴 한데 그날따라 크리티컬 터졌나봐요
아..태그 방금 봄, 죽창으로 죽이고 싶다
ㅋㅋㅋ엌ㅋㅋ 휴게실에서 포카리 빼먹고있는데 방금 걔한테 혼자쳐먹냐면서 등짝크리ㄷㄷㄷ
휴게실!!!!!!!
에잇!!!!
태그도 메롱!!!!!!!!!
에있!!!!!!!!!!!!
매롱 [賣弄] [매ː롱] 중요
[명사] 뇌물을 받고 권리를 파는 따위로 농간을 부림.
어린아이의 말로, 상대편을 놀릴 때 내는 소리.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엌ㅋ귀여웡
많이 심하셨네요.. 무심코 내뱉은 말은 쏟아진 물과 같거늘... 자중하고 웬만하면 연락하고 지내지 마시길..
서로 작다고 하는사인데 뭐...
이렇게 한명 남은 친구도 잃으셨네요..
ㅠㅠ나으소중한칭구가... 으어어어엉엉엉엉
이런거 자랑한다고 글올리시는거 보니 참 슬프네요..
헛소리는 안 들리는 척 넘어가는 게 답
작은지 어떻게 알아요?
알면서..♥
ㅋㅋㅌㅋㅋㅋ하앜
ㅋㅋㅋㅋㅋ하앜ㅋ
여기에 써봤자 ㅂㄷㅂㄷ충밖에 없음
그냥 '그날'인가봐요
ㅎ.
인터넷이 이래서 무섭네요
내가 할말이 수위가 적절한지 모르고 일단 아무 말이나 지르게 되니
이게 왜 자랑글? 여자랑 밥먹었다고?...
메롱 ㅎ
너네들은 밥같이먹는 여자도 없지? ㅎㅎㅎ
닉ㅋㅋㅋㅋㅋ
별게 다 자랑이네요ㅋㅋ;; 여자랑 밥 처음 먹나?
왜그러세요 저한테
죽창은 막아도 육창은 못 막습니다. 아예 흑마법을 쓰게 해 드리죠.
넌씨눈 어휴...
에잇!! 엿엿!! (독포먹을라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