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3 6평 33번 하루하루 남기다 보면 늘어가는 국어 #125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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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카의 아주의는 있는걸로 아는데.. 면접 있는 학교가 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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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2등급이라 뽑아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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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쌤? 0
기대해도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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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적언매생지봤고 32335 나왔는데 운좋게 수리논술 붙었단말임 근데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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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1.5x 고대는 최저떨, 나머지는 최저 맞춤 작년 입결 기준 추합권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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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악 3
올수 84면 모해야 하나요 20 22 29 30틀 군수 살짝 염두에 두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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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자 4명 미치겠다 10
심지어 동점자 처리기준 1순위가 영어인데 나빼고 다 영어 1임 정신 나갈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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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인적으론 방법론부터 글렀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건 시행횟수가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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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계정도적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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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딱 그 상태임 이제 화장실 가면 워터슬라이드 타듯이 시원하게 콸콸콸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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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떴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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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가천대 25학번] [신입생들에게 무조건 필요한 주거 꿀팁]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가천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가천대학생들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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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논술 ㅇㅈ 6
중앙대 삼반수생..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질러본 논술 합격했습니다.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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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 좀 안되어있어도 기출 돌려가면서 익히면 3까진 나올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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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ㄹㅇ 지원할까 개 마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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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환멸나서 안할줄 알았는데 미누가 그래도 컨텐츠에 애정이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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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칸->7칸 근데 왜오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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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터디신청해서 7
물2지1선생님으로슈냥님부르면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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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려하는데 1월 3일까지 원서 접수고 그 이후에는 딱히 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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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이고 1학년 총 내신 1.4x나왔습니다. 과중이라 빡센것도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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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캐스트만 몇번 본게 다고 잘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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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명도 해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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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수시 11
성균관 수시 학추전형 합격 뜬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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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터디3하네 0
진짜 제대로 보여줘서 압도적 성공기록남기는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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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내 눈물 고여있었는데 마지막에 와르르 쏟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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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기출 2
25 뉴런 다 하고 수분감 하는중인데 기출은 수분감만 계속 해도 충분하나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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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만 공부했었는데 물2런 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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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라인 좀.. 17
전 제가 나름 수능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진학사나 텔레그노시스같은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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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지1 고려하다가 많은 고민 후 물2지1을 선택하였는데 시대 현강이 개강되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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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6모때까지 화학하다가 화학 도저히 못하겠어서 지구로 급하게 틀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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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지원해볼까? 강사 선택 마음대로 가능하면… 내년 오르비학원 라인업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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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좀 뽑아줘 .. 솔직히 노베 기적 상승이 조회수도 잘 뽑히고 극적인건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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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이고요 고2 모고 봤을때 3초에서 2중 왔다갔다 했는데 어느 강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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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떨어지는데 쟤들은 붙어...ㅋㅋㅋㅋ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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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바꿨어요 3
탈옯하려 했는데 어차피 저 고닉도 아닌데 1년 제한이라는거 보고 그냥 계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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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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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5등급은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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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니까 사수 되는거 한순간임…..ㅋ 그리고 왠만하면 대학 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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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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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에서 전과 해보신 분 있으시면 댓 좀 남겨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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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재라이부 0
지금은 시대인재라이부 신청못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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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545는 좀 그렇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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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모드 on 4
수시충의 유쾌한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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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노시스와 고속 성장 중 어떤 걸 살까요? 좀 더 예측확률 높은 걸 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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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9
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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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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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 재수 4
문과 고3인데 수시로 시립대를 붙었습니다ㅏ.. 근데 목표가 서성한이기도 했고,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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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 0
물보정 불보정은 탐구 1등급 안쪽으로 들어온 사람들한테만 의미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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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의 충원율 예상 13
43명 뽑는데 과연 예비가 몇 번까지 돌까? 맞히신 분한텐 1만 덕코 드림 (12.28일날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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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시에 샀는데 오늘 안에 오려나
흐엉 스앵님 문학 서술상 특징 문제 계속 틀리는데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ㅠㅠ
이번 6모 89점에 비문학 첫 문 다 찍고 나머지는 다 맞, 문학 2틀 언매 1틀 입니다...
저는 상위권 노리는 재수생 친구들에게 시중에 나온 모든 '언매 N제류 교재들' 매 달 한 권씩 풀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작년부터 '언매'영역 어렵게 내고 있고, 오답률 상위권에 언매 영역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orbi.kr/00063186210 여기 참고해 보시구요.
언매 꾸준히, 많이 하셔서 1틀도 0틀로 바꾸고, 언매 시간도 줄여 나가시는 게 비문학 첫 지문을 안 찍고 풀 시간 여유를 만들어줄 겁니다.
1. 서술상 특징을 설명하는 개념어 및 표현 예컨대, '자연물을 대상화', '원경에서 근경으로 시선 이동', '인용', '점층적인 표현', '회상 장면 병치', '묘사', '장면의 현장성', '풍자적 어조' 등의 의미 자체를 잘 몰라서 틀리는지를 우선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문학 개념어 공부를 해야하고, 수험생이시라 시간이 없으시면 간쓸개 현주간지 상상력 등 주간지에 서술상 특징 문제 '해설지'를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맞고 틀리는 것 관계 없이 해설지를 다 읽다보면 개념도 풀 때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되실 수 있습니다.
2. 서술상 특징 문제 공부용으로 풀고 오답하실 때, 해당 선택지의 서술상 특징이 구체적으로 지문에서 어디에 나왔는지를 연결지어 보세요. 즉, 감으로 풀지 마시고 지문 표현과 선택지 표현을 연결해 보세요.
3. 지문 읽을 때, '설의적 표현' '서술자가 하는 논평' '대구법' 등등 표현법이 나오면 체크해두세요. 굳이 설명해보고 넘어가지는 않더라도 '이런 게 있고 내가 설명하려면 할 수도 있지만 시간 아껴야 하니 체크만 하고 넘어가겠다는 마인드'로 넘어가는 거구요. 특정 표현을 읽었는데 이해가 안가면 스스로 설명해보고 생각해보고 넘어가야겠죠. 그러면 서술상 특징 문제 풀 때 기억이 더 잘 날 겁니다.
너무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문학 기출을 다시 한 번 풀어볼 예정인데요
기출 공부 다시 할 때 서술상 특징 문제에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공부해보겠습니다!!
6월 모의고사 한거십팔곡에서 ‘자연물을 대상화’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어떠한 자연물’ 과 같이 자연물의 상태를 설명하는 거면 다 대상화라고 하는 것인가요?
33번 5번 선지 (가) 부분에서 붉은마음이 숯으로, 숯이 재가 될때까지 영원한 사랑을 한다는게 붉은마음을 바치는거라고 볼수 있는건가요? 시험장에서 조금 어색하다 느껴서 틀렸다고 판단했습니다.
좋은 질문이십니다.
덕분에 본인도 저도 다른 분들도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의 근거까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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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실전 사고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택지 : 5번 (가)의 화자는 '붉은 마음'을 바쳐 부재하는 임을 기다린다
-> 지문 '9연'이 떠오릅니다.
미워하는 것 미워하는 모든 것 다 잊고라도
붉은 마음이 숯이 되는 날까지
그 숯이 되살아 다시 재 될 때까지
: 이 파트가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지문의 다른 파트도 떠오릅니다
-> 지문 4연
사랑하는 것 사랑하는 모든 것 다 잃고라도
흰뼈가 되는 먼 훗날까지
그 뼈가 부활하여 다시 죽을 날까지
: 형식적 유사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는거죠. 이 두 파트를 연결해 생각해 본다면, '붉은 마음'은 숯이 되고 뼈가 되는 죽음까지도 각오한 희생정신에다가 되살아나고 부활하는 순환성, 영원함까지 있다는 생각이 날 수 있죠.
+ 거기에 문제33번 <보기>에 '부재하는 임을 기다리며'라는 표현까지 더한다면 5번의 앞진술은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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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그 근거를 찾아보셔야 합니다.
느낌이 드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니까 자연스러운거죠.
중요한 건 그 느낌에 대한 확신성이 높지 않고 애매하다면,
그 근거를 찾아보려고 하셔야 실수를 안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느낌만 가지고 풀다가 실수했는데 운 좋아서 맞힌 건 아닐까?'
라고 겸손해지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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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른 근거와 사고 과정을 통해 푸셨다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할 듯 합니다.
위에 해설이 '다수론'일 것 같기는 한데, '소수론'도 있을 수 있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