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타 글-수의예과생(수의대)들에게 입시 재도전을 권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가끔 과외 자료 얻으러 들어오는 수의대 재학생이에요
저희 학교(전남대) 에타에 올라온 글이에요!
수의대 생각 있으신 수험생 분들께서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싶어서 퍼옵니다...
많은 분들이 날서있는 원서철이 아니기도 하고요ㅎㅎ
(어디 훌리나 그러한 면은 조금씩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여기 상주하고 계신 수뱃 단 분들 말씀은 과장이 좀 있다고 생각하니 적당히 걸러서 들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글의 내용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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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수의대 가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재고해봐야겠네요
주기적으로 자기 분야 호재, 소식 기사 긁어 오는 사람들 있음
그거 보고 반감 생겨서 까는 사람들도 있음
"가끔 여기 망했다고 오지말라는 글만 쓰고 튀는 사람 나옴"
ㅋㅋㅋㅋ재밌네요
헉 의도치 않게 관통을..
ㅎㅎ조금 제 생각 추가하자면
과거에 잘나갔던 시절이 있어야 망했다 안망했다를 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수의는 애초에 잘나갔던 시절이 없어서 망하지는 않았다는 점...?
갠적으로 저도 고점이라 생각함 10년 20년 뒤가 안 보임
딱 서성한 공대 정도가 맞다고 생각합니다ㅎ
입시 커뮤가 말도 안되게 입결을 펌프질해놨다고 생각해요ㅎㅎ
버블이 한 번 터지겠죠 아마?
어찌보면 입시 커뮤들의 폐해라고도 생각하는데, 제가 여기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헤비유저 분들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을 것 같네요ㅜㅜ
반수 성공하시길!
아무리그래도 수의대가 서성한공대는 에바같은데
그런 시절은 있었죠?
저는 그 때 수의대 대신 서성한공대 가셨던 분들이 좋은 선택 하셨다고 얼핏 생각은 합니다ㅎㅎ
그런시절있었죠
건수의가 한성공
지거국수가 중높공 서성한낮공시절
한양대 다녀본결과 저는 님말에 동의는 못하긴해요
뭐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못걸어본 길에 대한 환상과 기대는 있는 법이니까요 ~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군요ㅎㅎ
서성한 공대라.... 제 뱃지와 가입연도 보면 대충 아시겠지만, 연세대 전화기 졸업하고 취업했다가 다시 수의대 졸업한 현직입니다. 공대생들이 전문직에 대한 환상이 꽤 심한데, 그 역의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윗댓 말대로 걸어보지 못한 길에 대한 환상이죠. 저는 회사 다니면서 지방의대 성적으로 (당시엔 지사의가 연대 전화기랑 겹쳤고 설수가 대략 지거국의대정도였던터라 이상할 것도 없던 시절입니다.) 수의대에 입학했고 그 선택에 만족합니다. 연세대 동기들과 얘기해보면 어쨌거나 자기 사업체를 쉽게 가진다는 건 정말 큰 메리트입니다. 수의대와 서성한 공대가 비슷하던 시기라면 09~13정도 수의대 최저점 시절인데, 그 시절이면 오히려 1년차 월 150 받는거 감수하고 전화기 붐이었던 공대 버리고 수의대 들어간 분들이 정말 인생의 베팅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세대 동기선후배 중에 수의대 편입해서 본과 다니고 있는 사람도 몇 명 있다고 들었고, 수의대 편입 어떻겠냐고 물어오는 후배들 아직까지도 매년 있습니다. 본과에 20대 후반 ~ 30대 SKY 출신 편입생들 보신 적 있지 않나요? 수능 수험생과 달리 대학 졸업을 경험하고 취업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기 때문에 완전하게 계산이 섰다고 확신한 다음에 행동합니다. 입시 성적엔 거품이 있을 수 있지만, 편입생의 학력에는 거품이 없어요. 공대보다 수의대가 꼭 좋다 이런 얘기는 아닙니다. 장단점이 있고 성향차이가 있는데, 남들과 비교해서 차별화된 무언가가 없는 성격에 가까울수록 입학과 동시에 면허가 보장되는 학과가 좋다고 많이 느낍니다. 혹은 남 밑에서 일하는 것이 적성에 안 맞는 사람, 아니면 그냥 다양한 이유로 회사생활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수의대든 약대든 가서 자기 사업체 차리면 됩니다. 공대 나와서 취업 1~2년차쯤 되는 나이가 되면 퇴근 후에 주변 여자사람들 전화로 울고불고 하는거 달래주는게 일상이에요. 회사 적응 힘들다, 사내 따돌림이다 뭐다, 말만 들으면 회사가 사람 죽이는 곳인 거 같습니다. 이런 분들은 공대보다 수의대가 확실하게 좋다고 본인들이 느낄 겁니다. 그래서 뒤늦게라도 편입 알아보는 거죠. 물론 그런 미래가 있다는 걸 취업 해보기 전엔 모르는 게 문제지만요...
현직 수의사입니다.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도 SKY출신 편입생 분들이나 삼전, 현차 등의 메이저 대기업 퇴사하고 오신 분들 여럿 계셨습니다.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본문 내용이 모두 틀린 말은 아니나 사회에서 일해보면 수의사라는 직업이 주는 보람이, 내가 가진 이 면허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많이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건수나 설수의는 지방수에 비해 서울이라는 메리트말고 또 뭐있나요?
타학교라 제가 함부로 말씀드릴 사항은 아닌 것 같네요...
일단 전남수는 영 좋지는 않습니다
이건 뭐 수의대 전망 이런거랑 관련없이 그냥 같은 수의사 되는데 입결이 타 학교에비해 높은이유가 궁금해서.. 모르시면 죄송합니다
아는 것은 있는데, 다른 학교라 말씀드리기가 조금 곤란한 것 같아요ㅎㅎ
죄송합니다ㅎㅎ
동일급간으로 반수라함은 약대를 얘기 하는건가? 약대라고 상황이 좋을것 같진 않은데 아애 의치면 모를까?
ㄹㅇ 이런식으로 들어가면 전망 좋은 직업이 있을리가 없음
글쓴 분은 약대도 약대인데 공대-아마 연고공이겠죠?-도 좋게 생각하는 것 같네요ㅎㅎ
저는 영상석사 관련 댓글 제외하고 글쓴 분 의견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습니다~~ㅎㅎㅎ
글들은 서울 개원 기준인가요? 메디컬 개원가는 지방이 더 좋다고 들었습니다!
수도권 중심인 것 같아요ㅎㅎ
수의는 지방이 딱히 더 좋은 것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ㅜㅜ
철저히 그 지역의 경제력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의치한은 님 말씀이 맞는데 수의대는 지방일수록 반려 동물이 확 줄어서..
맞는 것 같아요 소득수준 높은 동네가 동물도 많이 키우고 병원도 많이 데려가는듯..!
그쵸 아래 사진 보시면 직관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봐요ㅎㅎ
수의대 너무 가고 싶은데 ㅠㅠ…
약대,연고공도 저렇게 부정적으로 들어가면 안좋게 쓸수있습니다... 저렇게 이성적인 분이 지금까지의 기회비용은 전부 포기하고 자퇴하는것도 재밌네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정 마음에 안들면 예과때는 반수해보는건 좋지만 뒤늦게 본과때 수탈하는건 참... 남성의 경우 미필일 경우가 대다수고 친구들중에 남자들은 전역해서 학교다닐테고 여자들은 취준할 시즌인데... 글쎄요 인생은 애초에 본인이 살아가고 그에 따라 선택하는것이고 저기 써있는말이 전부 사실은 맞습니다. 근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수의대 본과생이 자퇴하고 연고대-약대 라인으로 재진입하는것이 또 그렇다고 장및빛 인생은 아닐것 같네요.
그리고 정말 논지에서 벗어날 수도 있는 말이지만, 저는 대학생활을 해보면서 느낀게, 버는 돈도 중요하긴 하지만 20대때 할 수 있는 경험들(방학때 해외여행 다니기, 연애 해보기)이야말로 대학생들의 특권인것 같아요. 부정할 수 없는것은 현재 수의사는 구인난은 맞습니다. 양질의 근무환경과 급여가 아니라는 것과 대다수의 학생들이 임상대학원을 희망하지만 자리가 충분치 않다는것도 맞지만요. 아무튼 말하고 싶은 것은 수의대 커리큘럼을 유급 없이 졸업하여 면허를 획득하면 최소한 취직은 무조건 가능한데, 이만해도 다른과에 비해서는 요즘 시기에 양반인 편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20대의 대학생활을 좀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서도 할 수 없고 다시는 오지 않을 소중한 시기거든요.
저 분은 자퇴는 안 하신 것 같네요ㅎㅎ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취직이 어려워서 수의대에 간다?
주위 선배들이나 친구들 보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협문을 제외한 다른 과, 특히 공대 취업 공포가 과장되었다고 생각해요ㅎㅎ
맞습니다. 취직이 어려워서 수의대로 가는 경우는 없죠. 첨언하자면, 저도 수의대 본과 재학중이고 군필이라 나이가 좀 있어서 주변 친구들을 보며 느끼는 것이, 자연대 친구들은 취직 자체가 정말 어려운 것이 맞구요, 공대 친구들 또한 교과 외 노력을 많이한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공모전을 한다거나, 각종 자격증 공부들이 되겠죠. 문과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S대 또한 상경계열 마저도 결국 답은 로스쿨,고시,CPA 중 하나인데, 결국 이 셋은 수능보다도 훨씬 난이도가 높은 시험을 넘어야하고, 대학 졸업증이 보장해주는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반면에, 수의대 동기들 선후배님들과 이야기를 해보면(제 자신도 마찬가지지만) 어느 분야로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고민을 하긴하지만 취직 자체에 있어서는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졸업증과 면허증이 있기 때문이죠. 또한 많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학점 공부를 하기도 하지만, 어떤 학생들은 6년내내 유급을 피하고 저공비행을 해도 잘만 인턴하고 수의사를 합니다. 그만큼 면허증이 주는 안정감은 무시못하는것 같습니다.
말이 많이 딴길로 샌것 같습니다만, 저도 수의대의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현실의 괴리감에는 어느정도 고민을 해보았지만 그래도 졸업 후의 부담감은 유의미하게 적은 것 같으니 본과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하고싶은 분야를 정하고 그에 맞는 노력을 하면서 대학생으로서 할수있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것이 베스트인것 같은것이 제 결론입니다. 어느 길이든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더이상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같은 수의학도로써 건승을 빌겠습니당 :)
저런 식의 논리면 설경도 입결 뻥튀기라고 말할 수 있는 거 아님...?
저런 식의 논리면 연고공도 미래가 암울해요
공대 억빠 ㄴㄴ
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정보도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또 배우고 갑니다
의대만큼 막강한 파워는 아닌데 공대 상황 보면 공대보다 훨씬 낫죠.. 그리고 의치한약 모두가 다 업계 성장 =!직업군의 성장인데
수의대가 '밝은 장밋빛 밝은 미래다'라는거에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의대 >>>>> 수의대 >> 공대라는건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머 공대 적성이 더 맞으면 공대가 더 나을수도 있는데 드문 케이스니까
물론 공대가서 다른 진로를 찾으실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건 자기가 직접 찾으셔야지 누군가가 다 떠먹여주는건 아닙니다. 결론은 자기 판단이고 자기가 책임지셔야되는거
이런 식이면 의치빼고는 갈데가 없네..
사실 이렇게 따지먄 의대도 이재명이 온다 부르짖고 치대도 월 300 페닥 드립치면서 울부짖고 있는데 탈조선 말곤 길이 없긴 하지 ㅋㅋ
코인 대박만이 성공의 길이다.
답은 원자재 옵션 극외가 무지성 베팅이다..
ㄴㄴ적어도 조선에서 의사는 망하지 않을 거 같은게 펜더믹때도 크게 느꼈는데 어디 노조나 다른 직군들과 달리 이유를 불분하고 (합리적이든 불합리적이든) 어찌됐든 의사들이 집단행동하니깐 파워가 장난아니더라고요.. 의사 아닌사람들도 맨날 의사 욕하지만 쉴더들이 이상하게 많기도하고요
건보체제도 그렇고 많이 내려가도 의사가 망하는 시나리오는 조선에선 없을 것 같음
의사가 무조건 망한다 이건 아닌데, 조선 의사가 가진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가 건보 시스템인데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겨우 20년 8월에 파업한거 가지고 파워가 장난 아니다 라고 생각하신거라면, 2000년에 의약분업 같은거 찾아보셔요. 여타 의료인/약사 단체들 위력 보시면 까무러치실듯.
어차피 조선반도 자체가 꼴아박게 되어있는데, 의사고 뭐고 예외는 아님. 종국엔 다 망하게 되어있음.
어쨌든 머 굶어죽진 않기야 하겠는데.. 굶어죽지 않는다 라는게 망하지 않는다의 기준이라면 맞는 말이긴 할듯.
의료중에서 의협보다 힘 센 집단 있나요..?
건보 터질것 같긴한데 걍 세율을 늘리던 알빠노로 유지하지 않는 이상 폭동이 나든
건보 개혁을 하든 없애든 난리날것 같은데…
의료인 단체 중 대표적인 일 못하는 집단이 의협임. 밖에서는 맨날 프레이밍 당하고 안에서는 맨날 지들끼리 쳐 싸우고 의사들 통수칠 생각밖에 안함. (20년 파업때 최대집이 전공의들 통수친게 일례)
그리고 절대 다수 의사들 수입 원천 대부분이 건보임. 환자들이 주는 돈보다는. 건보 상황이 지금보다 나빠지고 축소되면 의사들 수가 인정액도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질리는 없을거고요.
그리고 굳이 건보 리스크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영리 의료를 인정하지 않는 국가에서 의사는 내수 뜯어먹고 사는 직종이라.. 내수 규모가 줄어드는 국가에선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내수에 커브가 그려지는 상황에서 현 상태를 유지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야기.
어쨌든 님 말처럼 건보가 넝마조각처럼이나마 쭉 유지되긴 할거라 굶어죽진 않겠고, 남들에 비해 좀 더 오래 버티긴 하겠지만 어쨌든 지금과 같은 인컴은 앞으로 다시는 안 나올거라는 이야기임.
실제로 의협이 한의사 ~하는 것 지원도 하고
그런 활동도 있는게 팩트아닌가요
의협이 그렇게 조직력이 좋은 단체도 아니고, 의사들 절대 다수가 의협을 싫어하는데 과연 그런 활동이 있다 한들 뭔가 가공할만한 위력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이재명이 온다는 진지한 문제인데
이재명이 온단건 큰 문재인 거같긴하네요
이거 정말 문재인네
보건의료계를 파탄낼 심각한 문제는 맞는데, 이랑 관련 없는 남들이 보기엔 의징징이라는거지 ㅋㅋ
재매이햄은 의사만 찢지 않음 전부찢지
헉
근데 사실 그게 팩트라 무한엔수시대 혹은 대기업다니다가 현탐온 사람들도 수능판 들어오는거 아님?
저출산+ 성장동력 ㅈ박은 헬센이 노답이라 의대가는거지 의사가 기득권집단이어서 의대가는건 아니죠.
사실 진정한 기득권얻고싶으면 참여연대+518유공자하면 됨
좌파정부 고위관직 프리패스에 코인뻥튀기로 재산불리기도 ㅆㄱㄴ임
근데 태어날때부터 7시 아니면 좀 진입이 힘들어서요 … 서울 출생이라.. 스토리가 안나와요
부모님이 알고보니 586 운동권 사회주의자였다던가 서울대교수였다던가 그런 스토리없나요? 그런 스토리있으면 의대도 정문 자동으로 벌리는데 ㅜㅜ
그러게요 하 면허취소 돼도 살길 너무 많고..
제가 아는 분은 5일만에 벌써 구독자 9만명이네요 현탐 후…
지방은 개원하면 보통 세후 1000중반은 벌던데
카드결제로 추정한 23년 2월 매출액 자료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지도요?ㅎㅎ
저정도 매출이면 순수익은 얼마정도 인가요?
명확히는 모르겠네요ㅎㅎ
1인 병원인 경우 1/3정도 가져간다고 하네요
설마 저게 1인 병원 평균치라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죠?ㅎㅎ
근데 보통 1인병원은 1/3 가져가는게 국룰인걸로 아는디요 님도 그렇게 알고있잖아요
맞는 말씀이죠ㅎㅎ
저 지도에서 나온 매출이라는 것이 수의사 수십명씩 있는 2차, 1인 원장님들이 운영하시는 1차, 현금이 메인이 대동물까지 싹 다 포함되었다는 맥락이 있겠지만요ㅎㅎ
댓글만 보면 저게 1인동병 평균인 줄 알겠다 싶어서 말씀드립니다ㅎㅎ
1인동병 평균매출이 저랬으면 태평성대 요순시대였겠죠?ㅎㅎ
애초에 말이안되죠 저 표대로하면 대구부산광주가 평균매출이 3천이 넘는데 순익월천이 평균일리가 ㅋㅋㅋㅋ 게다가 더 치열한 서울이 ...? 당연히 말도안됨 ㅇㅇ 울산은 뭐 말할것도 없고
ㅎㅎ맞습니다ㅎㅎ
ㄷㄷㄷㄷ뭐지
첫 이륙이네요ㅋㅋㅋ
나도 저런 글들 보고 수탈 마음먹었었음.. 기대에 비해 먼가 많이 슬퍼서
근데 탈출하고 새로 와도 기대했던 거에 비해 상황이 안좋은건 마찬가지긴 하네
진지하게 수의대는 중앙공 아래라고 봄 ㅇㅇ 수의대 갈 바에는 중앙대 컴공갈 듯
걍 입결만 높지 입결높은 게 유일한 장점인 학과임 ㅋㅋ
대수에서 전국 고등학교 돌아다니면서 설명회라도 해야하는 것 아닌지ㅜㅜ
저랑 대학 바꿔요 2학년까지 장학금받음
같이 의대 ㄱㄱ
근데 확실히 수의대가 알면 알수록 입결에 비해 그정도인가 싶긴하더라구요 유튜브하는 현직자들 어떻게든 찾아내서 수의사 전망 관련영상도 찾아보고 직접 질문도 해보고 했는데 여기랑 달리 전망 그닥이라고 하는 분이 꽤 많더라구여 특히 워라벨이...
그리고 저기에 적힌대로 고급화 전략이 심해지면서 개원도 빡세고 양극화 심해진다는 말도 하구요... 학사만 해도 6년이고 수의대 공부량 만만치 않던데 현재 입결이 살짝 거품같긴해요 거품 꼈다가 몇년 지나서 입결 하락하는 과들 종종 보이던데 수의대도 몇년 뒤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입결을 어느정도 신뢰할 수 밖에 없긴해요 당장 저도 이 글을 쓰면서도 약수를 목표로 하고있긴 하구요... 그냥 상황이 너무 어지럽네요
ㅎㅎ정반합의 과정을 거치지 않을까요?
나는 이미 다른업계로 갔기에... 말자체가 강한어조이지만 솔직히 틀린말하나없음..
"마지막으로 임상수의사들이 보호자와 겪는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을 그만두는 경우도 많이 봤다.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셔서 열심히 환자를 살리시기를 바란다."
서울 서부에 있는 모 동물병원 원장님의 인터뷰 내용이네요ㅎㅎ
저는 왜 그만뒀는지 알 것 같은데요?ㅎㅎ
생각보다 커뮤는 파급력이 없습니다. 커뮤는 그냥 커뮤일뿐 현생은 다른곳에 있죠. 저 현역때만 해도 수능 커뮤에서 한의대, 한의사 분들 무당이라고 놀림 엄청 받았어요. 근데 입결은?? 오히려 더 올랐죠. 수의대 정도면 훌리, 억까에서 양호한 편 입니다. 여기나 수만휘나 보면 수의대 올려치는 글은 거의 안보이죠. 한 두 개 올라와도 반대 글, 댓글 쓰시는 분들 덕분에 밸런스가 잘 맞는것 같네요ㅋㅋ 커뮤 훌리 때문에 입결 높은건 아닌것 같구, 그냥 전문직 선호 현상의 수혜 정도라고 생각해요. 최근까지 지속됐던 공무원 선호 현상 느낌처럼. 약대 입결을 완전히 제치는 수준은 거품이겠지만 의치한약수 순서라면 적절한 입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의사 정도면 어디가서 돈 잘 번다고 자랑할만한 직업은 못 되지만 그래도 돈 못 벌진 않으니까요. 저희가 약사, 한의사랑 비교해서 그렇지 다른 전문직 중에 워라벨 좋은게 얼마나 있을까요.
순수 근로자(페닥vs석출 대기업 사원)로만 비교하면 수의 페닥이 무조건 더 우위에 있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전적대 공대 출신으로서 말하면 그냥 입학이 곧 취업까지 보장, 법적으로 보장된 면허, 나중에 개원 포텐셜 저 세 개가 공대생들은 참 부러운 요소들 입니다. 개인적으로 못해도 연고대 공대 이상은 쳐줘도 된다고 봐요. 연고대 공대는 대기업 입사를 보장하지 않으니까요. 계약학과라면 높게 칩니다.
유독 수의대생, 저년차 수의사들 죽는 소리 나오는건 인구에 비해 많은 수의사 숫자(전 세계 1위)와 완전 마지노선 하방이 7급 수의직 수준밖에 안돼서 더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하신대로 양극화도 심해서 실패한 쪽의 비참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것 같구.
한국 같이 좁은 땅, 아파트 많은 나라는 수의사가 많이 필요 없는데 정원 축소나 됐으면 좋겠네요. 정부도 통계치 들고 있으면 수의사는 적폐 세력이 아니라는거 알텐데 표준수가제니 뭐니 이런거는 왜 추진하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이러는건가.
그니까 말입니다ㅎㅎ
한우 축주들한테는 세금 퍼주고, 자가접종 허용해서 구제역도 뚝딱 만들어내는 농림부의 태도만 봐도 부아가 치밀어오르죠ㅎㅎ
수의사한테는 한없이 고압적인 농림부 녀석들은 구제역 걸린 한우가 맛도 좋고 와규랑도 비비니 국민들보고 먹어달라고 세금써서 홍보하고, 명절에는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장려하도록 쿠폰 형태로 세금도 뿌리는데ㅎㅎ
국가지원 1도 없는 자유경쟁시장 속 수의사에게는 나랏돈으로 지원해주는 업종에 준용해서 수가제니 뭐니 각종 규제만 선사하려고 하니ㅎㅎ
전남수 어떤가요? 이번에 원서 넣을듯해서 여쭤봐요!
"대학 동물병원 매출 공개 못하는 유일한 수의대"
아ㅎㅎ 글쿤요! 혹여나 가능하시다면 원서철에 쪽지 한번만 드려도 괜찮을까요?
ㅎㅎ저는 이번 글만 쓰고 다시 눈팅하며 과외자료 찾을 것 같네요ㅎㅎ
공부도 바쁘고 마음 같아서는 과외 그만두고 싶은데, 학부모님께서 올해까지만 맡아 달라고 하셔서 그만둘 수도 없고 말이죠ㅜㅜㅜㅜ
원서철에 더 좋은 분들 많으실테니 굳이 저는 안 찾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
잘 아시겠지만, 수시 원서철부터 정시 추합 끝날때까지 고학벌 대학생님들의 자존심 싸움터가 되는 곳이 여기라서요ㅎㅎ
하루종일 뭐가 더 낫네, 내가 잘났네, 너는 망했네 갑론을박하고 계시는 분들과는 별로 엮이고 싶지가 않네요ㅎㅎ
입시 관련이 아니라면 가끔 와주셔서 글 써주시는 fmaklnlfa 수의사 선생님께 가능하신지 여쭤보고 쪽지드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좋은 결과 있으시길!!ㅎㅎ
한의대생인데 수의계도 한의계랑 비슷한것같네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한국 한의사 선생님들께서 최근들어 근골격계 질환에 쓰이기 시작하는 한방수의학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지금 한국 한방수의학은 중의학하고 있는 미국의 이상한 대학이 학위장사하고 있는 상태거든요ㅜㅜ
가고 싶은데 성적이 안돼요
오히려 좋은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ㅎㅎ
그걸 고민할 수 있는 성적부터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예 고민도 안 할 그 이상의 성적을 받으시길!ㅎㅎ 홧팅입니다ㅎㅎ
2년동안 꿈인데 너무 별론가요
연고공 이상 받고 오기에는 별로라고 생각해요ㅎㅎ
이거보고 의대가기로 결심했다
연고공 성적받고 오기에 안좋다는건.. 회사보면 연고대나 건동홍이나 취직하면 그냥 페이 받는 회사원이지 연고대라고 페이밴드가 높은것도 아님. 학교로 비교할게 아닌 공대와의 비교를 해야 맞죠 비임상 갈바엔 공대가 맞지만 임상을 공대랑 비교하는건 좀;;
그 페이 받는 회사원보다 적은 연봉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ㅎㅎ
오늘 서울 서부 ㅇㅅㅌ보니 5년차 6500이상이 나왔네요?ㅎㅎ
수의계를 대표한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병원에서?ㅎㅎ
모 업계는 유명할수록 높은 페이로 인원들을 모집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업계의 수준 차이랄까요ㅎㅎ
그리고 그 공대보다 못하다는 비임상, 임상 몰빵이라는 지금도 10~20퍼센트는 간다는 점은 더 잘 아시겠네요ㅎㅎ
극히 낮은 수의 페이랑 공대 대기업이랑 비교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6500 같이 정말 최하방 연봉은 중견기업에 비교해야죠. 중견기업 평균 연봉이 6000입니다. 연고대 공대의 평균이 대기업이라 치면 수의 페닥도 평균치 연봉이랑 비교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공대 망한 케이스 vs 동병 개원 망한 케이스 또는 공대 평균 케이스 vs 동병 개원 평균 케이스 이렇게 비교해야 한다고 봐요. 그러면 수의사가 공대보다 아래라고는 생각이 안 드네요.
외부에 홍보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페닥들 인식이 어떤지 보세요 가려는사람이 있는지ㅋㅋ 아직 대학병원이 그 역할을 못하고있다보니 로컬중에 제일 규모 있는데가 가르친다는 핑계 하에 싸게 뽑으려는 마인드인데 대부분 페이들은 또 그렇게 생각 안하고있어서 잘 안가죠.
비임상 모아둔 톡방도 가보면 그사람들이 임상 왜 안갔는지 맨날 지들끼리 하는 얘기가 임상의 단점만 늘어놓으면서 자기가 임상 안하는걸 합리화하기 바빠요. 학위 떠놓고 공대 학사보다도 못한 대우받으면서 비임상하면서
정말 공대가 더 좋다 생각하면 연고공이라고 대기업에서 페이 더주는것도 아니니 그냥 인서울공대라도 반수해서 가셔야죠
5년차정도면 연봉협상이 어려워 페닥이 갈만한데가 많지는 않긴 하지만 저기를 가는건... 다른 목적 아니고서는 안가죠 저기에
임상 특성상 근무 시간대도 늦게까지 있고 공휴일 주말 가리지 않고 근무하는것과 인력 소모에 시장 크기 어느 하나 내세울만한건 없는게 사실이긴 해요. 다만 그럼에도 적어도 임상에서 자기가 하는만큼 가져갈 수 있는 시장은 맞다고 봐요.
비임상 가는사람들은 논외..
음 글내용에 동의하는 부분이 있고 비동의하는 부분도 있네요. 세상에 좋은 면만 있으면 수의사가 전국에 있는 학과 1등이었겠죠? 그리고 면허있는 수의사가 입결이 몇년째 올라와있는건 다 이유가 있겠죠
서성한공대급이다? 좀 이건 내려치기가 심하다고 생각하네요 공대환상이 좀 심한거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임 친한지인들 연고공~중경외시 공대출신이고 취업한 형누나들 있는데 막상 말들어보면 글쎄요...
근데 이런 현실의 일부 문제점들도 꼬집는 글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런 글들을 베트윈에 올려보는 것도 어떨까요
"주기적으로 자기 분야 호재, 소식 기사 긁어 오는 사람들 있음
그거 보고 반감 생겨서 까는 사람들도 있음"
가끔 여기 망했다고 오지말라는 글만 쓰고 튀는 사람 나옴
베트윈에 복붙하면 반응은 뻔하겠죠ㅎㅎ
(제 오해일수 있는데 오해라면 미안요)
님 저한테 덕코까지 줘가면서 글읽게만들고 저를 저격해서 댓글 다시는 거 같은데 ... 좀 주절주절 댓글 써볼게요
저는 뽕 처 맞은 적도 없고 본문 내용에 대해 완전부정하지도 않구요 ㅇㅇ 누가 수의사 개원해서 얼마버냐하면 월천이 개나소나쉽다고도 하지않았고 (보통 월천을 목표로 한다고 함) 보통 학석박 페이 알고있는대로 알려드렸었어요 난 초봉 300이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진짜; 석졸도 초봉 7~8천 이고 9천까지 주는곳고 늘엇다는 이야기도 다햇엇음 거짓말이 아니잖음 ㅇㅇ
난 뽕껴서 억빠한 적이 없음 억빠안했는데 반감가지면 열등감이지 뭐임 누가 수의사 전망물어보면 전 항상 모른다고 일관했음
호재분야 소식 이래봤자 그냥 베트윈에 올라온 기사 좀 퍼온게 다인데 굳이 따옴표까지 쳐가며 저한테 댓글을 다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제 기사를 보고 까가 생기는 사람들은 도대체 반감이 생기는지도 모르겠음,,, 내가 수의대 오면 초봉1억 완벽 보장 이딴소리한적이 없는데 실제로 그렇지도 않고 ㅇㅇㅇㅇ
그리고 님, 입결이 오르든 말든 올사람은 오고 갈사람은 가요. 제가 끽해봐야 오르비에 글 몇번썼다고 한의뱃 약뱃 심지어 수의뱃까지 쌩난리를 왜 치는지
모르겠음 고작 이 작디 작은 오르비에 그런글 썼다고 그걸로 입결이 바뀌겠냐고 ... 화력지원도 하나도 없고 나혼자 글썼었구만
그리고 본문 글 써서 뭘 얻을려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수의대생이라면 복수심? 아니면 뭐임? 수의대 합격증받아서 수의대생인척 하는 사람? (그럴리는 없겠고)
뭐 현실에 대해서 알려주는거 오케이 좋음 부정도 안함 돈벌기가 쉽나?
근데 뭔 서성한급이니 중경외시급이니 이딴소리 하는 이유도 모르겠음 이건 솔직히 비동의
님이 몸담구고 있는 전공에 애정이 없으신거같은데 그렇게 맘에 안들면 떠나든가하세요. 현 입시에서 수의대 갈정도면 수시나 정시나 연고공 가고도 남는데 한번 더해서 빨리 떠나 가시지 아니면 서울대목표로 한번더 하든지 의치한약을 목표로 한번 더 하든지
그러니 에너지 쓸시간에 빨리 다른 전공으로 가세요
뭐 너무 사랑해서 이런 글쓴거라면 이해는 좀 될듯...
님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본문속 에타글이랑 님이랑 동일인물인거같은데 ...
군대에서도 오르비를 하신 워낙 유명한 오르비 유저셔서 차피 덕코 안드렸어도 보셨으리라 생각하네요ㅎㅎ
이륙한 글에다가 심지어 수의대 글인데 안보셨을 리가 없을 것 같은데요ㅎㅎ 아닌가요?
덕코는ㅎㅎ 저는 쓸데가 없으니 국시 치실때까지 여기서 오르비 많이 하시라는 뜻에서 드린 것이었어요ㅎㅎ
기간이 너무 짧나요? 면허 따시고 난 뒤도 당연히 좋지요~
저는 전공에 대한 애정이 넘치죠ㅎㅎ
애정이 없으면 비판의 글도 퍼오지 않습니다ㅎㅎ
마치 꼬북이(꼬우면 북한으로~)를 보는 것 같군요ㅎㅎ
참고로 수의대생 강아지님 온라인에서 공격 당했을 때
베트윈에서 저 사람들 고소하자고, 고소하시면 비용 지원해드리겠다고 글 쓴 사람이 접니다~ㅎㅎ
그 당시에 수의대생 강아지님께서 부당하게 당하고 계신다고 생각했거든요ㅎㅎ
좋은 주말 보내시길~
사실 글보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애정이 넘치지않고서야 이런 글을 쓴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네요 우리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이니 앞으로 건승해봅시다!!!! 저도 님 응원할게요
수능 그만봐... 나 대학좀가자ㅠㅠ
한의대도 ㄹㅇ 스캠인데...세후 월천 벌기 힘듦
스캠호소vs진짜스캠
돈에만 포커스 맞추니까 그렇죠. 어떤 직업이든 만족하면서 일하려면 직업이 하는 일 자체에서 보람을 느껴야하지않을까요
그 보람과 일을 굳이 연고이상 성적받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ㅎㅎ
그 보람을 수의대에서만 느낄 수 있으니까 연고공 이상의 성적을 받고도 가는거지 않을까요? 돈만 생각하고 전문직이니까 취업걱정 없으니 성적 맞춰서 온 사람들한텐 가성비 떨어지는 직업이겠지만요.
입결이 상승하는거 자체가 100퍼 돈때문이죠
저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약대도 힘들다 포화다 했는데 수의대도 나름 고충이 있네요 ㅠㅠ
저는 돈은 별로 상관없고 제가 하거 싶은 일이라서 수의대에 가고싶은건데 돈이나 전망 이런걸 중요하게 생각하는거면 상위공대나 계약학과 가는게 더 나을 수도 있을텐데 계속 뻥튀기돼서 지금 진짜 너무 고점인 것 같네요
지금 가면 손해보고 고점 매수 하는 것 같은 느낌..
지금 지방수 갈 성적이면 몇년 뒤엔 건수나 설수 갈 성적일 것 같네요
의치한이랑 연봉차이는 많이 나는데 입결은 한두문제밖에 차이 안 나고;; 언제 이 거품이 빠질지..
수시만 해도 약대가 수의대보다 입결이 훨씬 높은 것 같던데 정시는 비슷하게 형성되는 것도 거품인 것 같고 힘들게 들어가자마자 거품 쭉 빠질까봐 무섭기도 하네요
개원 시드머니만 생각해봐도
못사는 동네 => 임대 or 매매비용 저렴함
문제는 못사는 동네의 경우 심장사상충 예방조차 안 하는 경우가 대다수임
부자동네로 갈수록 반려동물에 자잘한 것부터 큰 것까지 돈 많이 쓰는데
진입비용 자체가 존나 높다는거...
진짜 돈벌려고 가는 학과는 예전부터 아니지 않았나싶음
메디컬 선호현상 때문에 수"의사"라는 타이틀만 보고 진입하는 분위기인데
진짜 동물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혹은 동물이라도 굴려서 돈벌어먹겠다는 마인드 아니면
동입결수준 공대 진학이 나은거 같음
그리고 반려견 (중형 이상) 키워본 사람은 알거임
수의사 ㄹㅇ 중노동임
윗글에 여수의가 불리하다고 적힌게 이런 부분도 있을듯?
대학병원은 다큐만 봐도 소같은 대형 가축 오는 경우가 허다하고
로컬로 빠져도 리트리버 같은 애라도 온다고 생각해봐
고양이 같은 애들 주사 안 맞겠다고 축생 새끼가 개발악 지랄하고
10키로도 안 되는 애들이 뭔 힘이 이렇게 쎈지
길가에 보이는 중형(진도) 정도만 돼도
맘먹고 힘쓰면 성인 여성 (40~50kg)도 제압하기 힘든데 ㅋㅋ
글에서 제대로 맹점하나를 찔렀음
해당 분야가 아무리 성장해도
파이의 크기보다 파이에 칼을 들이대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각자의 몫은 오히려 더 작아지는 현상을 보게 되는거지...
입지 좋은곳이 비싼건 약국도 마찬가지.. 약국도 입지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약대도 out 이겠군요. 동물 잡고 이런 자잘한 것들은 걍 테크 쓰면 되고, 그래도 내가 하는 경우도 나올텐데 버겁다 싶으면 오직 죽어도 의치한 노리면 됩니다. 의치한 떨구면 공대 가세요. 근데 공대 다녀본 사람으로서 묻자면 여기가 과연 수의대보다 천국일까? 전혀요ㅋ 여기도 단점 많이 있어요. 형태가 다를뿐. 연고공에서 약수 반수러는 있어도 약수에서 연고공 반수러는 없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올해 꼭 의치대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남수가 안좋은 이유가 따로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