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시급 4만원 질문받습니다.ㅎㅎ
고3 겨울방학부터 과외를 시작해서 많은 학생들을 거쳤습니다.
비록 인서울 대학교나 메디컬같은 과가 아니지만,항상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으로 가르쳤습니다.
그 결과를 인정받은 건지 장장 6개월만에 시급 4만원까지 올라왔네요ㅠㅠ
아마 이 이상은 아직 그 값어치의 수업을 해낼 자신이 없어 그룹 과외를 만들려 노력중입니다.
오늘은 첫 과외 구하는 팁,시급 책정법,과외 성사율 높히기 등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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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은 아닙니다, 비교적 낮은 대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급을 받도록 설득한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반수하기 전에 영어 3명, 3.5에서 그쳤습니다
물론,저도 선생님의 말씀이 비난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제가 갖고 있는 장점에 집중했습니다. 첫째로,제 학교에서 차로 왕복 1시간 거리에 큰 부촌이 있습니다. 그곳을 타겟팅했습니다.
둘째로,주변 의예과/명문대생들이 전해줄 수 없는 저만의 장점을 어필했습니다. 제 경우엔 영어의 유형별 접근 방법인데, 제 경험상 이걸로 1명도 예외없이 7점씩은 올리는 듯합니다.
그룹과외를 잡기 위해서 필요한 가장 큰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아직 구하진 못했으나, 첫째로 학원을 상대로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대학생은 분명 학원 강사보다 못 가르칠텐데, 부모님들이 믿고 맡기시는 데에는 1대1 수업이란 메리트 때문인 듯합니다. 그 메리트보다 자신의 수업에 더 큰 매력을 느껴 믿고 맡기게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첫 과외생 구한 방법이 무엇인가요? 과외를 잘 구하기 위해선 먼저 학력이나 수능점수가 우선시 되야하는게 기본인데 이런 부분들이 좀 부족하면 입소문 나기전 첫 과외생 모집하는게 굉장히 힘드셨을거 같은데 어떻게 하신건가요?
우선,제 경우엔 수능때 평소보다 너무 못봤어서(그래봤자 89점 2등급이긴 합니다만) 첫 과외때 힘든 점이 있었습니다. 첫째로,완전 과외가 처음이라면 시급을 낮추는(전 2만원부터 시작했습니다)게 좋습니다. 둘째로,인맥을 이용하는 것이 있겠습니다. 저는 둘 중 전자로 구했습니다. 김과외로요
안녕하세요, 영어 학습관련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영어 듣기 공부를 하는 데, 전반적인 듣기 공부의 방법을 전혀 알지 못하여서 간략하게 나마 방향성을 선생님으로부터 알고 싶습니다.
두번째로는 영어 구문 공부인 실력 높이기 공부는 담순하게 문장 읽고 모르는 단어 암기하고 다시 그 문장을 보고 끝나는 방식으로 하는 건가요?
제가 영어에 대한 관심도가 너무 없다보니 매우 포괄적인 질문을 던진 것 같네요..
영어 듣기는 현 수능 체제에서 평균 70~90% 의 정답률을 갖는 유형으로써, 상당한 양의 '감'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선 많이 들어보심과 동시에 푼 문제집의 뒷편에 받아쓰기 같은게 있을겁니다. 진짜 실력은 그 받아쓰기를 하면서 길러지는 듯합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오'입니다.
영어 문제의 풀이에서 문법+단어 는 도구와 같은 것입니다. 물론 충분한 양의 단어량과 문법적 지식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도 맞지만,영어 독해를 잘하기 위해선 소위 말하는 '영어를 읽는 눈'이 필요합니다. 이는 어느 수준까지는 많이 해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후부터는 스킬vs정공법으로 나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