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4월 학력평가 수학 손풀이 (공통, 확통, 미적)
2023학년도 4모 손풀이_울고있는치타.pdf
제가 오늘 병원이랑... 버스에서 작성한 손풀이라 많이 부족할 수는 있으나... 공부에 도움되길 바랍니다 :)
19:44 파일 공통, 확통, 미적 통합 완료
20:15 글씨 사알짝 별로인 곳 조금 고치고, 미적 마지막 페이지 다시 작성했습니다 :)
방구석 평가원장의 총평)
공통은 무난했음.
(댓글에 적긴했는데 추가해요.
N수생이랑 전부 들어오면... *공통*은 무난할만한 문제들이었던 것은 맞습니다..만 현역 여러분들 충분히 문제들 어려웠어요.
특히나 중위권이라면 오히려 벽 느끼고 수학에 대한 공포심만 커졌을 것 같은. 괜찮아요. 아직 5월 초고, 문제 많이 풀어보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화이팅)
그러나 확통과 미적간의 난이도 차이가 꽤 있다.
확통 선택자면 시험의 체감 난이도는 집에서 보는 수능 난이도 정도? (오히려 통계가 들어오면 확통은 더 쉬워질 거임)
미적분 선택자면 시험의 체감 난이도는 어려웠음 (범위 때문에 의미 없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시험만 놓고 보면 어려웠습니다)
둘이 등급컷 차이는 꽤 날 것으로 예상됨.
1번 : 간단한 로그계산
2번 : 간단한 등비수열
3번 : 간단한 우극한 좌극한
4번 : 간단한 f(x) 미분
5번 : 평균변화율에 h를 굳이 써줘서 미분계수로 풀라는걸 유도하는 문제였습니다
6번 : 함수가 감소함수인지 알았다면 쉽게 풀었을겁니다.
7번 : 뭐지 이 24번에나 나올 것 같은 비주얼은
8번 : 주기, 대입 끝?
9번 : 정적분을 포함한 함수, 익숙하지 않았다면 여기서부터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설마?)
10번 : 두 곡선이 역함수인걸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
11번 : 삼각함수에서 실근의 개수가 홀수개? 그렇다면 특이한 곳에 닿아야한다는 생각이 필수!
12번 : 넓이 공식 넓이 공식... 노가다 계산...
13번 : 외분! 또 나왔지만 닮음, 비율관계가 바로바로 보였다면 쉽게 풀었을 것 같습니다,
14번 : 처음부터 저렇게 깔끔하게 푸는 건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저도 ㄱ까지 해보다가 아 이건 케이스 분류 해야겠구나 깨달았습니다.
15번 : 똥입니다. a5=-7인 케이스는 아예 되지도 않고 그냥 수형도 2개 몇개 만져보면 바로 답이 나와버리는... 좀 허무한 문제입니다.
16번 : 간단한 극한 계산
17번 : 간단한 지수함수 평행이동...
18번 : 무한대분의 무한대꼴... f(x) 정하기 너무 전형적인 문제
19번 : 풀이가 정해져있으니까 그냥 계산만 하시면 됩니다
20번 : 등차수열의 합 Sn은 이차함수 형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셔야 쉽게 풀었을 문제입니다.
21번 : OP가 지름인걸 찾아야해요! 원 안에 직각삼각형이라면 무조건 지름!!!!
22번 : 오잉 이것밖에 안되는데? 이게 22번?
(확통) 23번 : 간단
(확통) 24번 : 간단
(확통) 25번 : 간단한 원순열
(확통) 26번 : 3월 모의고사에서도 똑같은 문제 나왔었죠. 쉽게 푸셨어야합니다...
(확통) 27번 : 풀이법 모르면 당했을법한...;;
(확통) 28번 : 이웃끼리 곱 (짝 x 짝), (짝 x 홀)
(확통) 29번 : 직접 세어 드렸습니다~ 여러분은 타사 해설지 보고 중복조합 사용하는 풀이도 해보세요!
(확통) 30번 : 마찬가지로 직접 세어드렸습니다~ 수형도 그리시는게 좀 느릴 수 있어도 제일 안정적이에요!(미적분) 23번 : 간단한 극한 계산
(미적분) 24번 : 간단한 초월함수 미분
(미적분) 25번 : 간단한 급수의 성질
(미적분) 26번 : 너무나 간단했던...(미적분) 27번 : 못푸셨다면 여러분은 'NOBAE'
(미적분) 28번 : 여기서부터 헬파티 시작이었죠. 닮음이 안보이셨다면 쉬워보이는데 망했을겁니다.(미적분) 29번 : 필요한 보조선 그리다보면 풀이법이 보이기 시작하는 문제
(미적분) 30번 : 음. 풀이는 어마어마하게 길긴하지만.... 시간이 있었다면 여러분들도 충분히 천천히 푸시면 해보실만한... 풀이가 정형적인 대신에 되게 길게 냈던... (시간이 부족하신분들은 손도 대보지 못하셨을텐데 천천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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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답 필요해요..
제가 병원갔다와서 좀 늦게 풀어서... 지금 미적 작성중입니다 ㅜㅜ
헉 ... 부상투혼 감사합니다 goat
전체적인 난이도가 어떨까요?? 너무 워려웠습니다 ㅠ
난이도... 조심스러워서 얘기드릴순 없지만 항상 정답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막히는 부분이 생기고, 어쩔수 없이 어렵게 느껴진다"입니다... 괜찮아요 아직 190일이나 남았습니다.
솔직히 어렵다고 볼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쉬웠다는 얘기도 전혀 아니고, 교육청 모의고사이니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는게 해답같습니다..
난이도가 쉬워서 난 망했으니 수능 망했다 보다는, 난이도가 어떻든 내가 어떤 부분에 약해서 시험이 어렵게 느껴졌는지 등... 전체적으로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
우와… 참조언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알러지 밥투혼 화이팅..
감사합니다 선생님 복 받으세요
14번 ㄷ선지 마지막 계산 반대로 하신건가요? 그냥 9/2 나오던데
오라라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좀 이따 미적 올릴때 함께 수정하겠습니다!!
소정의 덕코 보내드리겠습니다... ㅎㅎ
선생님은 수학 실력 어케 올리셨나요
N제 벅벅 푸심?
22번 마지막 근 구할 때 적분말고 대칭성 고려해서 2b-2로 끝내도 좋을듯하네여
우오오앗!! 대단하시네요 ㄷㄷ
그냥 처음 풀었던 풀이 그대로 정리해서 올리는지라 이런 개선점은 너무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엉엉
어려웠는데..힝힝
어려웠어요... 어려운거 맞아요... 이런식으로 무난해지면 중위권들한테는 완전 어려운 극악 헬난이도로 느껴질거에요..
괜찮으니까 상위권이 되도록합시다...!!
제 무난의 기준은 N수생도 들어왔을 때, 1~3등급이 느끼기에 무난하다... 이런 의미입니다. ㅜㅜ
전 특히 3,4모 계속 현장점수랑 혼자 따로 시간재고 실모 보는 거랑 점수괴리가 너무 커서 스트레스예요 ㅠ 어떻게 극복해야할 지..
그건 결국 현장에서 볼때랑 실모로 시험을 볼때랑 다르게 보셨다는게 해답 아닐까요?
1. 채점을 조금 관대하게 하셨거나
2. 현장 모의고사는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하여 문제 하나하나에 시간이 더 쓰였거나
3. 실모를 현장처럼 긴장하고 보지 않으셨거나 (또는 그만한 난이도가 가미된 충분히 어려운 실모를 응시하지 않으셨다거나)
등이 있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똑같이 막혔을 때 받아들이는 심리적 압박감이 다른 것 같아요..사실 풀고 못풀고는 거의 비슷한데 실수가 4점짜리 3개씩 나오거든요 오늘도 pq를 p+q로 구하고..ㅋㅋ 빨리 풀러낼려고 서두르다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학원 같은데 가서 현장모의 좀 많이 쳐보는 게 낫겠죠?
방금 막 허수정시러님같은 학생이랑 얘기하다가 왔는데... 사실 이 부분에 대한 명쾌하면서도 어려운 답은 내가 이 시험에 자신감이 있어야합니다.
결국 실수라는게 불안함, 초조함에서 나오기 마련이거든요..
내가 생각보다 수학을 잘 할거라는 생각도 좋고, 아니면 이번 시험에서는 몇등급만 맞추자 라는 등의 여유있는 생각도 좋습니다. (물론 어려운 얘기인건 알지만...)
또 해줄 수 있는 조언은... 현장 모의를 많이 쳐 볼 때, 시험 운영 능력도 되게 중요합니다.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들을 정리했을 때 풀이가 바로 보이는 문제들은 풀고, 정리했을 때 풀이가 안보이는 문제들은 넘길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안그래도 이 이야기는 칼럼을 적어볼까 했는데, 간략히 적어드리면
사실 생각해보면, 수학에서 4점 문제는 13개란말이에요? 여기서 9번, 10번, 20번 정도는 풀수 있는 실력이 된다고 생각해보면 실질적인 바로 안보일 법한 문제는 10개 정도
바로 풀수있는 문제들을 풀고 넘기면 (정말 바로 길이 보여서 계산만 하면 되는) 최소 60~70분정도 남습니다.
10분에 1개씩만 풀어도 6~7개가 풀리고 그러면 못푸는 문제는 킬러라 하는 문제 3개 정도?
즉, 전체 30문제 중에 20문제 정도는 바로 풀 수 있는 실력이 되면 1등급이 되거든요. 그런데 안나온다는 것은 이제 시험 운영이 쓰레기라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항상 얘기하는 최소 리미트는 20문제정도는 바로 풀어낼 수 있고 6문제정도는 조건들이랑 해석은 되어서 정리해두고 천천히 보면 해결할 수 있는 정도로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더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글로 적어보도록할게요
자신감 갖기, 시험 운영 연습하기... 화이팅
미적분기준 아무리 수능 N수 표본들어와도 안무난함..
미적분 선택이 되게 시간을 많이 잡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공통만 놓고 얘기한거에요
전체적으로 얘기를 안적어두긴 했네요
선택 미적이면 전체적으로 무난하지 않았을 것 같고, 선택 확통이면 무난 + 무난인데 확통을 선택한 친구들이...라 어렵게 느껴졌을 것 같은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난이도에 대한 의견은 제가 이 시험에서 아는게 조금 더 나왔을 수도 있고, 그런 개인적인 의견이니 그냥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와 너무 너무나도 정성있는 조언 감사드립니다 ㅠㅠ 그렇게 생각하고 하면 충분히 할만했는데 왜 겁부터 먹었는지.. 정말 감사합니다!! 캡해두고 계속 봐야겠네요(답글이 더이상 안달리길래)
ㅎㅎ 화이팅입니닷
공부하는데 도움됐다는 댓글이 제일 힘이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