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글 보고 쓰는 초딩때 장래희망 썰
대충 5학년 올라가는 겨울방학때 엄마아빠 손잡고 극장 가서
영화 변호인을 봤는데 양복입고 진지하게 말하는 게 멋져보였음
그래서 5학년 초에 장래희망 적는 거에 변호사 적었는데
선생님한테 “변호사가 되려면 공부를 잘해야 하는데 우리 OO이는 어떨까~?” 라면서 반 전체 앞에서 조리돌림당함
왜냐하면 그때 나는 방과후에 열등반 보충수업 듣던 ㅂㅅ이었슴…
안 그래도 평소에 좀 띨띨하고 말도 어눌해서 왕따당했는데
ㅈㄴ 창피해서 그냥 창문깨고 학교 탈출하고 싶었음
그리고 지금도 공부 못해서 삼수박는중임ㅋㅋ 새드엔딩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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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때 장래희망 “가면라이더” 적었다가
졸업할때까지 놀림받음 ㅅㅂ......
나도 가수라고 적었다가
아직도 가족들한테 놀림받는중
하지만 난 아직 포기하지 않았지
난 그냥 평생 의사 약사였음
전 격투기선수였는데..
담임이 이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