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를 하겠다는 한 여학생의 글을 보고..
전 대학병원 내과 전공의입니다.
여자 외과의사라..
개인적으로는 비추천입니다.
저랑 같이 의대 졸업한 여자동기가 지금 외과 전공의로 있습니다.
학생 때는 꽤나 예뻤습니다. 샤방샤방하게 치마도 입고 다니고 화장도하고 다니고 남자친구도 많이는 아니지만 꾸준히 끊기지 않고 사귀고 다니고..
근데 같이 인턴을 마칠 시점에 뜬금없이 외과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성적도 나쁘지는 않았고 충분히 영상의학과나 기타 메디컬계열의 과를 지원할 수도있었는데 자기는 멋진 서전이 되고 싶다며 외과에 지원했습니다.
지금 저랑 같은 3년차로서 그녀는 멋진 외과 의사입니다. 소화기계 암의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내과의사인 저보다도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똑똑하고
이제 혼자서 충수절제술이나 담낭절제술은 어느정도 집도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지금 나이(34살)에 아직 남자친구도 없습니다.
저는 그녀가 더 이상 여자로 보이지 않습니다. 항상 수술 두건을 머리에 두르고손은 매일 하루에 수십번씩 씻어서 다 부르트고 얼굴에는 각질이 보이고하이힐 대신 슬리퍼를 질질 끌고다니는 모습에서 여자라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지만 의사로서의 인생은 성공했을지 몰라도 여자로서, 어느 한 가정의 딸로서는 성공했을지 의문입니다.
요즘 다른 남자의사들에게 연락을 많이 하더라고요. 물론 저를 포함해서요..이제 혼기가 차니 학생 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주변 남자 의생들에게 눈이 가는 것 같습니다만.. 솔직히 의사 대통령의 할머니라도 만나기 별로입니다...
여튼 생각을 잘 하십시오. 선택은 순간이지만 후회는 평생 남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세상에 어떠한 딱 한가지를 위해 태어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유명한 외과의사가 내과의사를 했다면 그보다 못했을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의대를 입학하고 졸업하여 면허를 딸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 뭘 하든 적당한 적성을찾아 생각보다 나쁘지않고 재미없지 않게 살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 내과를 하고 있고 내과의사가 하는 일이 재미있지만 제가 피부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를했더라도 지금보다 못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든 각 분야의 routine이 있는 거고 그걸 따라가다보면 자연히 적응하게 되고 어느정도 재미를 붙이고 살게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한 순간의 멋짐에 반해, 아니면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갈망으로 주변에서 잘 가지 않은 길을가는 것에 대한 혹독한 결과는 항상 어디든 있어보입니다.
여튼 나이 든 노땅 아저씨가 오랜만에 풋풋한 학생들 글보고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글 적어보았습니다..
다들 열공해서 멋진 의사 되십쇼..
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지 적게 버는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의사 정말 멋진 직업이고재미있습니다.. 가끔 힘들어도.. 보람차고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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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
ㅇㄹㅇ
글에서 기본적으로 그 여성에 대한 반감과 열등감이 기저에 깔려 있네요
그 여성분이 만족하는지 안하는지는 스스로만이 알겠죠. 님이 임의적인 기준을 세워 평가한다고 될 일인가요?
현직 의사가 글을 써줘도....
어디에 반감과 열등감이 기저에 깔려있다고 보신지는 모르겠지만, 객관적으로 충분히 예뻤다고 써 있습니다.
그 여성분이 스스로 평가할 때 만족하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건, 같은 길을 걸어가고 싶은 사람으로서 감사히 들어볼 가치가 있죠.
현직 의사가 글을 써줘도라뇨...
솔직히 현직의사 사칭한걸로 보이는데;;
글에서 이상한점이 한두개가 아닌데요.
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 것 같습니다만, "여성"으로서의 성공이라는 개념에 대해 님과 주위 분들의 개인적 관점이 "객관적"이라고 말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현직 의사건 아니건을 떠나서, "여성성"에 대한 본인과 주위의 주관적인 시각을 "객관적"이라고 하거나, 아니면 본인의 만족 여하에 대해 알지 못한채 그 인생에 대해 평가하는걸 지적하는 것에 대해 "감사히 들어볼 가치가 있다"고 반발하는 건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논점을 잘못 맞추신 것 같은데....
본문에 나와있는 여성의 만족 여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글쓴이가 보는 정황들을 토대로 자신이 과연 그 부분을 감수하고서라도 만족할 수 있겠는지를 가늠해보는 자체가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본다는겁니다.
물론 본문에서의 여성에 대한 묘사가 지극히 객관적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본문의 글쓴이가 여성을 보는 관점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제기하는 것도 어폐가 있습니다.
끝으로, 당연히 여성 본인이 작성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여성 외과의사를 볼 때의 느낌을 작성한 것이므로, 여성 외과의사가 느끼는 성공여부는 당연히 논할 수 없습니다. 이건 여기서 얻어갈 정보가 아니라서 애초에 님이 저한테 문제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T_T...
반감과 열등감이 어디있는지..?
저는 약간 생각이다르네요
누구나 타인의시선을 어느정도는 의식한다고 봅니다
이글은 타인의시선으로써 여자외과의사를 보는 '솔직한글'로써 가치가있다고봅니다
물론 이글이 그 여자외과의사한테 전달되어 불쾌감을 준다면 문제가되겠지만요
어딜가나 이렇게 딴지 거는 사람들이 있구나...ㄷㄷ..
니 댓글이 더 반감과 열등감이 깔려잇는듯 ㅋㅋㅋ
여성분이 만족하는지아닌지가 스스로 결정하는것이라는건 동의허지만 뭔놈의 여성에대한 반감과 열등감이죠
이뻤는데 변했다고 멍청아
여성의사의 만족은 본인이정하겠지만
결혼을혼자하냐
궁예질 진심 ㄷㄷ개쩌네
ㄱ노답
그 여성분이 만족하는지 안하는지도 중요합니다
본인 인생이니까요
그러나 외부에서, 타인이 보는 모습도 그만큼 중요하지 않을까요
특히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요
제가 알고있는 외과계열 여선생님들도 여자로서는 그닥...
의학의 각 분과도 학문의 성격이 다 달라서 전공에 따라 내.외적 모습이 많이 달라집니다.
될놈될 안될안
이 글 보고 흔들릴 정도면 뭐...
여자는 힘든일하면 안되냐? 힘든것들은 다 남자몫이고?
반말은 삼가주시는게좋을듯하네요
혼자부들부들
글쓴이의 의도도 모르고 막 쓰시네...
꿈만휘로!
ㄹㅇ국어 영어 성적표가 시급하네이분
ㅋㅋㅋㅋ 난독증급
오..
여자로서의 성공을 왜 글쓴이가 판단하죠? 그 여성분도 자기 얘기가 고작 입시사이트에서 오르내리길 원치 않을거같은데. 글만봐도 평소에 동기들이랑 술마시면 얼마나 그여자 인생을 품평해댔을지가 눈에 보이네요. 남 인생 신경쓰지말고 본인 일이나 똑바로하세요... 그 사람의 인생의 가치는 당신의 혀로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그 여자분은 자기 인생 살아가는건데... 불쌍하심 뭔죄임 이렇게 자기 얘기 인터넷에 올려 여러사람 입에 오느락 내리락하게 하는 사람이 곁에있는 줄도 모르시겠죠...
제 댓글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거같은데... 저도 외과의 하면 사회에서 '여자'로 받아들여지기가 힘들다는 현실적인 주제에는 동감하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 조언을 하려면 "제 주위에도 원래는 이뻤는데 외과의 하면서 망가진 여자애도 있습니다"라고만 하면 될것을 굳이. 이제는 주위 동기 남자들도 못사귀어서 안달인 구질구질한 여자로 표현했다는게 문제죠. 외과의를 선택한 그분의 가치관은 글쓴이의 시각으로 판단할수 없는 부분이란 생각이 드네요.
님이 쓰신 댓글의 '표현'도 그닥 좋아보이진않네요
좀만더 순화시켜쓰셧으면 좋았을것같은데말이죠.
화나서 ㅜㅜ
이글계속알람떠서 그러는데
도대체 '화나서ㅜㅜ' 라는 댓글에 좋아요 찍은사람은 무슨생각일지궁금하다
공감입니다. 외과 의사라는 아름다운 내적인 가치를 가진 훌륭한 직업정신의 직업을 왜 여자로서의 미덕이 안 살아난다는 이유만으로 기피해야 하나요???
저 여성분은 싱글로서의 삶을 잘 살면서 행복해하실 수도 있는데 아무리 봐도 여성성이 떨어진 동료 의사를 여성으로서 가치를 다 못살렸다고 좋지 못한 결정이었다고 폄하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더럽네요.
여성의 삶에서 남자는 매우 중요하며, 빠질 수 없는 존재다, 라는 논리를 직접적으로는 아니지만 이미 전제로 하고 있을 때 나올 수 있는 글입니다. 이런 글이 이렇게많은 공감을 받는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아니 외과의사 하려면 여자로써의 아름다움을 포기해야 한다는 게 주제 같은데ㅋㅋㅋ물론 그 여자 분이 이글 보시면 기분나쁠 것 같긴 하지만 여기서 반감과 열등감을 찾아내시는 심리학자분들은ㄷㄷ
그런 얘기를 하려면 그 여성분이 다른 남자들한테 연락한다는 얘긴 왜하는거죠?? 그냥 술자리에서 본인들끼리나 할만한 얘기를 여기서 풀고있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주제 자체는 동감하지만
여자로서의 삶은 본인이 만족하지 못하다는 걸 설명하기 위해서인듯요
의사 선배의 실질적인 조언으로 보여서 전 감동적인데 왜들 그렇게 부정적이시지
글을 보고 밑을 보고 혹시 ? 역시.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건 여자니까 힘든 과를 가면 안된다는게 아니라 힘든 과를 가면 여성적 매력을 어필하기 힘들어진다는걸 알려주는 글인데... 글은 다 읽고 댓글 다는건가요?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군가를 '비판'하는데에서 본인의 존재 가치를 판단하는거지? 막말로 여자보고 의사를 하지 말라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보이는 것만으로 진로를 선택하지 말라고 충고하는 것 뿐인데 거기에 대고 무슨 열등감이니 뭐니 ㅋㅋㅋ 왜, 그 충고를 인정하게 되면 본인이 무슨 B급 인간이라도 되는 것 처럼 느끼시나보죠? 대단하십니다 다들, 베베 꼬여서 삐딱하게 세상을 바라보니 참 지식인이라도 되는 것 같은 느낌 받으시겠네요 ㅋㅋ
ㅇㄱㄹㅇ ㅂㅂㅂㄱ. 회원님의 일침에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선배 의사가 말하니 닥치고 들어라는 태도가 맞는지 의문입니다.
이 글의 작성자 분이 여성이었다면 부정적인 댓글이 적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누가 하냐가 글의 이해에 많은 영향을 끼칠 듯... 물론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는데 이걸 보니 전원책 변호사가 한 말이 기억나네요. '인터넷은 분노의 인큐베이터다.' 그렇게 분노해야만 하는 상황들이 인터넷에는 왜 이렇게 많은 지... 정작 현실에서는 자기 본모습 드러내는 걸 부끄럽게 여기고 소심하게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말이죠.
음..남자가 보는 시각으로 글을 써서 부정적인 댓글이 달릴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의상 디자인 전공했던 어떤 여학생도 저학년때는 맘껏 꾸미고 다니다가 고학년되서는 세수도 안하고 옷도 아무렇게나 입고 머리도 감지않고 묶은채로 다니더군요. 게을러서가 아니라 꾸미고 다닐 시간에 다른 해야할일이 많아서요.
여자로서의 삶은 어떠해야 성공한거다라는 남자의 시각이 다분히 묻어나온거로 느껴지는데, 이런 현상은 사회 곳곳에 있습니다만, 이젠 그런 시각을 거두어야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오.. 제일 마음에 드는 댓글이네요..
왜 본인이 여혐 프레임을 씌워놓고 봐놓고선 '어멋 여혐이야!' 하시는지?
반감과 열등감이 어디서 보이죠 대체;; 정말 피곤하게 사시는듯..
캬 역시 상위 1% 커뮤니티란 간판만 잇지
글 내용도 이해못하는 국어 6등급 이하
사회생활 가능한지 의문이 드는 멍청한 놈들의 댓글 딴지 걸기 잇을줄 알앗다.
님 사회생활 힘들겠다 진심이다
말투가 너무웃김ㅋㅋㅋ 정중한데 빡치는 말퉄ㅋㅋㄱㅋ
님도 힘들듯 ㅋㅋㅋ
님의 말은 님의 말로 반박이 가능한듯 싶어요.
여자로서의 성공이 꼭 결혼에 있는 건 아니니까요ㅋㅋ
그리고 여자의 외모를 중시하지 않는 분도 많이 계실 테고요
그래도 작성자가 나쁜 의도로 쓴 것 같진 않네요
가치관이 다를 뿐
좋은마음으로 조언한번 해주려다가 된통 데이고 가는 사람기분은 어떨까
그리고 그렇게 공격적으로 4가지 없게 말할 필요가 있었을까
글쓴 의도는 알겠지만 댓글에서 보이다시피 전달방식이 문제없다고 할순 없는듯
그리고 어떤 글에 대한 반응이 다를수 있는거지 그걸 가지고 지적하는 모습도 참...
그렇다 하더라도 시비조로 댓글 남길 필요는 없죠.
글에서 기본적으로 그 여성에 대한 반감과 열등감이 기저에 깔려 있네요
그 여성분이 만족하는지 안하는지는 스스로만이 알겠죠. 님이 임의적인 기준을 세워 평가한다고 될 일인가요?
여자로서의 성공을 왜 글쓴이가 판단하죠? 그 여성분도 자기 얘기가 고작 입시사이트에서 오르내리길 원치 않을거같은데. 글만봐도 평소에 동기들이랑 술마시면 얼마나 그여자 인생을 품평해댔을지가 눈에 보이네요. 남 인생 신경쓰지말고 본인 일이나 똑바로하세요... 그 사람의 인생의 가치는 당신의 혀로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반응이 다른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이 두 댓글은 너무 공격적이지 않나요?
당신의 혀 드립은 정말....
아는 형한테 이르는 줄ㅋㅋ
저는 열등감 반감 이런건 잘 모르겠고 여자는 이래야한다는 가치관있는분인거같이 느껴짐 본인이 성공하고 만족하면 됐지 여자는 손이 말랑하고 하이힐 신고 헤어도 제대로 갖추고 여자다움을 가져야 여자로서의 모습이 보이고 여자로서 성공하는건가요?? 그리고 연락 많이한다는거 그건 글에다 왜 써놓으신건지ㅋㅋ 아 참 느낀걸 뭐라 써야할지 모르겠는데 여자의 성공을 왜 글쓴님 맘대로 제한하세요ㅋㅋㅋㅋㅋ 그걸 여러사람보는데다 글까지 올리시고 오지랖 대박이시네요.
글쓴분이 여자의 성공은 외모를 가꾸는것이 전부이니 꾸미고 다니지 못하는 여자들은 여자로서 성공못한거다! 뭐 이런 얘길 하신게 아니고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지만" 여자 외과의사가 되면 여자다움 중의 하나인 치장을 대부분 포기해야하는데 그걸 모두 포기하고 여자로써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까 섣불리 선택해버리면 후회로 남을 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여기 어느 부분에 여자의 성공을 맘대로 제한하고 오지랖 대박인 부분이 있나요
껄껄 글 읽어보시긴 했나요? 다른 남자 의생들한테 연락을 하더라. 서른네살인데 남자친구도 없다. 여자로서 어느 한 가정의 딸로서 성공했는지 의문이라고 하는데, 그럼 여자로서 어느 한 가정의 딸로서 성공하려면 아름다움을 가꿔서 좋은 남자를 만나야한다. 이런 가치관이 전제된거 같은데요? 여자로서든 뭐든 그 사람의 성공을 판단하는 거 자체가 오지랖 대박인거죠ㅋㅋㅋㅋ 자기 값이 떨어지니까 남자의생들한테 연락하더라. 근데 의사 할머니가 되도 안만난다. 물론 큰 주제는 섣불리 선택하지 말라지만, 아무도 모르는 인터넷에도 그 사람 얘기를 막 하는데 같은 남자의생들 끼리는 안그랬을까요?ㅋㅋㅋㅋ 어휴 좋게 말해서 순화한거지 저건 뭐... 글쓴이한테 부탁하는건데 남한테 훈계하려고 조언하려면 최소한 남의 인생에 자기 잣대 들이대면서 그걸 기반으로 조언하지 마세요. 진짜 꼴불견이네요. 그 여자의사분이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게 되게 불쌍해요.
타인을 자기잣대만으로 얘는 성공했네 실패했네 확정지어버리는건 당연히 잘못된거죠
작성자분은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지만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저런 삶을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나중에 후회할 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라 이렇게 말씀하셨고요
자신의 잣대를 들이밀며 여자의사분을 실패했다고 얘기한것도 아니고 이 글의 어디가 그렇게 오지랖넓고 꼴불견인가요?
얌또님께서 윗댓글에 남한테 훈계하고 조언하려면 최소한 남의 인생에 자기 잣대를 기반으로 조언하지 말아라 꼴불견이다 주위에 작성자분같은 사람이 있다는게 불쌍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자신의 가치관을 모두 배제하고 조언을 하는게 가능한 일인가요? 남에게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지 자신의 생각을 기반으로 조언을 해주는 건 당연한 일이죠.
덧붙이자면 정말 꼴불견인 모습은 님의 말투인 것 같습니다.
..? 죄송한데 댓글 다시기 전에 좀 꼼꼼히 읽어주시겠어요? 제가 가치관을 모두 배제하고 조언을 해야한다고 했나요? 죄송한데 저기서 중요한 부분이 니 잣대로 조언하지 말라가 아니라 ('남의 인생' 에 자기 잣대 들이대면서) ← 이것을 기반으로 조언하지 말라는 얘기거든요. 조언을 하려면 자기 얘기를 기반으로 해야지 뭔 남을 끌고와서 조언을 하고 앉아있습니까? 그리고 죄송한데 이 글의 목적은 조언이 아닌것 같은데 좀더 생각하면서 읽어주세요. 여자말투해석한다는 느낌으로. 말투가 문제가 아니라 이건 말을 해줘도 못알아듣는 수준인데 거기서 아주 친절하고 사근사근하게 이해시켜줘야된다는건지 뭔지.. 보살을 바라시네요. 제가 쌍욕하면서 한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착한척하면서 댓글다는거 굉장히 싫어해서요.
중의적인 부분은 인정합니다.근데 니 말투 꼴불견이야 라는 말이 언제부터 공격적인 말투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말이 됐나요? 그럼 꼴불견은 공격적인 말투가 아닌겁니까? 그럼 정확히 말하겠는데 굉장히 꼴불견이네요. (주어없음) 모바일이라서 문단나누기도 힘들고 간단히 말하자면 그냥 여초과가지 마세요. 회사고를때 잘 골라가세요. 그게 스트레스 안 받을 겁니다. 그리고 만약 당당하게 파워쌍년시전했다면 두 줄 읽고 어그로네 하고 넘어갔을 겁니다. 그정도면 다 글을 이해하시겠지요 뭐. 아무리봐도 돌려까기인데 예민한 사람취급하니까 깝깝한 겁니다. 거참 짜증나는 상황은 따로 있는데 괜한데다 화풀이한 격이네요. 만약 제 댓글로 인해서 짜증나고 계속 신경쓰이신다면 죄송합니다. 오르비특성상 욕쓰면 흥분잘하는 사람 취급받기때문에 비꼬는게 습관이 됐나봅니다. 근데 이정도가 과격하다면 오르비말고는 댓글 보신적이 없으신지.. 제가 너무 확언하는거 아니냐 하실텐데 많이 생각해서 글쓴이가 그 목적으로 글을 쓴게 아닐지 몰라도 무의식적인 생각은 그렇게 하는게 기저에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런식으로 대화하는 사람도 널렸구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닌것을 보면 적어도 그렇지 않을까요. 물론 해석은 다양하게 할 수 있다지만 최소한 오지랖은 맞다고 생각하기에 댓글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는데 여초과가지마세요.
말투가 꼴불견이라고 했던 점은 사과드립니다. 댓글에 써있던 말을 인용해서 공격적인 말투의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표현한건데 제 말투도 공격적으로 비칠 수 있다는 걸 생각못했네요.
가고 싶은 학과가 여초과는 아니었지만 여초과 가지 말라는 충고는 새겨듣겠습니다.
저도 굳이 말씀드리자면 남초회사에는 가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은근히 까는방법을 접해보지 못한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이런 방식의 돌려까기가 익숙해지실 정도로 겪으셨다면 남초회사에 갔을때 괜히 서로 오해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만 말씀드려도 알아들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타 커뮤니티 사이트의 과격한 언어사용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타 커뮤의 더 과격한 언어가 오르비에서의 덜 과격한 언어를 정당화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해석에 대해서는 받아들이는 방법에 따라 의견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제 해석이 맞다고 주장하지 않겠습니다.
양측 모두에게 별 유익하지 않은 내용으로 논쟁하게 된 것은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말씀드리지만 남초회사에는 가지 않는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사는게 되게 행복해서 모든게 긍정적으로 보이시나봐요. 다시한번 긍정적인 눈으로 보지말고 있는 그대로 다 읽어내려가 보시길 바래요.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여자입장으로 생각을 못해봐서 저게 기분나쁜지 모르신다는건데, 대충 예를 들어볼까요.
댁이 성균관대를 나왔다고 쳐요. 자기 스스로 좋은대학간거고 만족하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사람이 인터넷에 글을 쓰는거죠. 걔 성균관대갔는데 솔직히 삼년동안 돈 부은게 얼만데 그걸 인풋 아웃풋 대비 대학 잘 간 거라고 볼수 있을까..?; 물론 사람마다 명문대의 기준이다르겠지만..
어때요? 제가 입시 실패 했다고 말했나요? 입시 실패를 단정지었나요? 근데 은근히 기분 나쁘고 더럽죠ㅋㅋㅋㅋ 이 사람이 날 알지도 못하면서 왜 지 기준으로 얘기하는가 싶고, 근데 그냥 이렇게 말하면 양반인데 이 글의 문제점은 그걸 기반으로 훈계하는거죠. 아들, 저거 봤지? 인풋 대비 아웃풋에 저 대학이면 다시 신중히 생각해봐야해.. 대학선택은 순간이고 후회는 평생간다? 기분 좋습니까? 이건 다른사람한테 조언할 만한 위치가 안된거에요. 어디 감히 남의 인생을 자기가 보기엔 여자로서 괜찮은 인생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재단합니까?
이글 보면서 느낀게 진짜 글쓴이 현실에서 보면 진짜 짜증날것 같은 여우과네요. 뭐 대략 큰 주제 괜찮지, 앞에 칭찬, 뒤에 마무리 칭찬. 근데 사이사이에 보이는 자기 가치관이라던가
'나이 차고 애인이 없으니 지 잘나갈때는 쳐다보지도 않던 우리들한테 매달리더라. 근데 난 얘 여자로 안보임ㅅㄱ'
이런 뜻이 문제가 되는거죠. 사실 진짜 하고 싶은거 저 말이거든요.
남자분들이 여우짓 구분 못한다고 설마설마 했는데 저걸 그렇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대단한 능력인듯 싶습니다..
글쓴이가 차라리 나는 존나 보수적이고 여자는 이뻐야 하는가치관을 가지고있다. 여자가 외과의하면 결혼도 못하고 딸 노릇도 제대로 못한다. 그러니 다시한번 생각해봐라. 이렇게 그냥 대놓고 말하면 그래. 차라리 현실적이기라도 하지. 생각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이리저리 돌려까기 다 해 놓고선 나는 그 사람이 잘 나가는거 인정하는 착한사람 코스프레가 웃긴거지요. 대놓고 썅년은 기분별로 안나빠요. 착한 척 여우짓하니까 진짜 쌍년인거지.
'나이 차고 애인이 없으니 지 잘나갈때는 쳐다보지도 않던 우리들한테 매달리더라. 근데 난 얘 여자로 안보임ㅅㄱ'
와 대박 요약 잘하셨네요
덧붙이자면. "이제 혼기가 차니 학생 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주변 남자 의생들에게 눈이
가는 것 같습니다만.."
이 문장에 뼈가 박혀있는듯ㅋㅋㅋ
정확히 그부분이 하고싶은 말이기도 하죠. 여우짓하는 사람들 많다보면 그냥 자연히.. 간간히 댓글에 국어6등급 이하 사회생활 운운하시는 분 계시는데, 진짜 사회생활 해보긴 해보셨는지ㅋㅋㅋㅋㅋ 이정도 여우짓은 여우짓도 아닌데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숨은 뜻을 모르는건지.. 이게 남자와 여자의 차인가 싶네요. 남자인데 저딴 화법 구사하시는 글쓴이도 대단.. 그리고 진짜 글쓴이가 웃긴게 '연락'이 결혼하고싶어하는 거라고 생각하는게... 아니 동기한테 연락도 못하나요? 주위에 저렇게 오바 떠는 사람들 때문에 정상인 몇몇이 입을 타고 타서 걸레되는거 많이 봤기때문에 웃기네요. 오르비니까 이렇게 점잖게 얘기하지 다른 남자의생들한테도 연락하는 거 알 정도면 뒤에서 얘기 나온것 같던데. 남자들 뒷얘기가 더 더럽고 무서워요. 진짜 상상이상
알림이 여러개 떠서 이 댓글들은 지금 봤는데 이건 뭐 대놓고 말귀 못알아듣는 사람 취급을 하시니 댓글달겠습니다.
남의 인생에 (자기 잣대를 들이밀면서) 조언
→ 중의적으로 해석 가능하게 글을 써놓고 본인의 뜻과 다르게 해석했다고 말을 해줘도 못알아듣는다니 좀 웃기네요. 본문은 외과의사가 되려는 여학생에게 조언을 하는게 목적이었구요, 목적과 맞게 괄호를 묶으면 자기 잣대를 들이밀면서 남의 인생에 조언한다는 의미가 되는데 전혀 생각못하셨나봅니다.
이건 말을 해줘도 못알아듣는 수준인데 거기서 아주 친절하고 사근사근하게 이해시켜줘야된다는건지 뭔지.. 보살을 바라시네요. 제가 쌍욕하면서 한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착한척하면서 댓글다는거 굉장히 싫어해서요.
→ 친절한 말투는 바라지도 않았구요, 제가 말씀드린건 오지랖넓다, 꼴불견이다,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다는게 불쌍하다 이런 공격적인 말투의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이었는데 조금도 개선된 점은 없어보이네요.
성균관대 예시
→ 위에도 써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말씀드리면, 이 글의 목적은 조언이지 여성분을 깎아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성공에 대한 의문 이야기는 조언을 하는 과정의 일부였구요. 그런 식의 노골적인 예를 들고 비교하면 무슨 일이든 부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지요.
이글 보면서 느낀게 진짜 글쓴이 현실에서 보면 진짜 짜증날것 같은 여우과네요. 뭐 대략 큰 주제 괜찮지, 앞에 칭찬, 뒤에 마무리 칭찬. 근데 사이사이에 보이는 자기 가치관이라던가
이런 뜻이 문제가 되는거죠. 사실 진짜 하고 싶은거 저 말이거든요.
남자분들이 여우짓 구분 못한다고 설마설마 했는데 저걸 그렇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대단한 능력인듯 싶습니다..
→ 위에서 글의 목적 이야기를 했는데 님께서는 여자의사분을 깎아내리는게 이 글의 진짜 목적이라고 하시겠지요. 제가 사는게 행복해서 글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라면 그렇게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것 또한 님의 자의적인 해석이 아닙니까? 본인은 제대로 해석하고 있는데 제가 보는 눈이 어두워 님은 알아볼 수 있는 숨겨진 뜻을 캐치하지 못한다는 어투로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남의 해석은 틀렸고 자신의 해석이 맞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님께서 받아들인 해석을 기준으로 저를 바라보니 당연히 제가 틀리게 해석한 상황이 되는데 말이죠. 반대로 제가 제 기준으로만 님을 바라보면 전혀 그럴 의도가 없는 애꿎은 글을 님께서만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인 상황이 되구요. 자신의 해석이 무조건 맞다는 것을 전제로 저를 무시하시는 것으로 보아 자신에 대한 신뢰가 과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글쓴이가 차라리 나는 존나 보수적이고 여자는 이뻐야 하는가치관을 가지고있다. 여자가 외과의하면 결혼도 못하고 딸 노릇도 제대로 못한다. 그러니 다시한번 생각해봐라. 이렇게 그냥 대놓고 말하면 그래. 차라리 현실적이기라도 하지. 생각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이리저리 돌려까기 다 해 놓고선 나는 그 사람이 잘 나가는거 인정하는 착한사람 코스프레가 웃긴거지요. 대놓고 썅년은 기분별로 안나빠요. 착한 척 여우짓하니까 진짜 쌍년인거지.
→ 실제로 그렇게 공격적인 어투로 말을 했다면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하군요. 지금처럼 착한사람 코스프레 하지는 않았으니 기분은 별로 안나빴을까요? 뭐 이 건은 그랬을 거라고 대답하면 끝이니 더 말은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칭찬-욕-칭찬으로 돌려까기하는 경우를 들어 이 글의 목적이 본문의 여자외과의사분을 깎아내리는 거라고 주장하신다면 귀납을 너무 믿고 계신게 아닌지 생각됩니다. 실제로 그게 목적일 수도 있지만 단언할 수는 없죠.
저는 굳이 오르비에 찾아와 그 여자외과의사분을 깎아내릴 가능성보다는 단순한 조언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어 처음 댓글처럼 해석한겁니다. 님께는 한없이 긍정적으로만 해석한 것으로 보일 수 있겠군요.
와....얌또님 사이다ㅏㅏㅏ
그럼님은 수트간지에 가꾸는 사람만날래요 맨날 생기없어보이고 안가꾸는 사람만 날래요
전 수트 입은걸로 그 사람이 성공한건지 아닌지 안따져서 상관없는데요ㅋㅋㅋㅋ그리고 가꾸는 얘기는 왜나오는건지... 제가 뭐 가꾸는걸로 얘기했습니까?ㅋㅋ 여자의 성공 제한짓지 말라했죠ㅋㅋㅋ
국어몇등급이세요?
존나 못해요
덧글 너무 통쾌하게 잘 쓰셨네요
여기서 싸우지말고 공부해서 지적수준이나 높이세요.
의대 못가서 ㅂㄷ?
음...그냥 한번더 생각해보라고
쓰신글같은뎅...?
저처럼 그냥 공감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이런의견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되죠 왜 다르다고 뭐라하는건지 ㅋㅋ
오르비라고 똑똑한사람이많이있는게아닙니다 빠가 가 좀 많습니다 모두 빡침주의하세요
그냥 외과가면 사람이길 포기해야함
여기서 빡치시는 분들은 사회생활 잘 하실려나..
진지한 조언글같은데 왜들 저러는거지
여자입장에서보면 글쓴이가 여혐종자로보이는건가?
'어느 한 가정의 딸로서는 성공했을지 의문입니다.'
결혼 포기하고 직업을 선택해서 살면 딸로서 성공하는 삶은 아닌가보네요
저깄는 여의사분 불쌍함 이렇게 글 올려진줄도 모를텐데
부모님들 시각에서 보면 사실아닌가요 남자라해도 장가못가고 있으면.. 잘 아실텐데요 굳이 그렇개 삐닥하게 볼 필요는..
제가 가정환경이 달라서 그런지모르겠는데 저희 부모님은 꼭 하고싶은사람 아니면 결혼하지말고 살라고 하셔서 전혀 공감안되는데요
그렇게 개인차를 들이대가 시작하면 세상에 맞는말이 어디있나요
당연히 저는 제 입장에서 그런생각을 해본적없으니 불편하죠?
이런 댓글에 공감을 못하겠는게, 모든 부모님이 이렇게 생각하실 거라고 일반화하고있다는거 아닌가요? 이런집도 있고 저런집도 있을텐데 저 여자분의 부모님이 아닌이상 아무도 모르는거죠 지금의 삶도 자랑스러워하고계실지 누가아나요
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그렇지않나요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장가못가고 있으면..아실텐데요 그렇게 가부장적 발언으로 해석하실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글쓴님은 나쁜의도로 쓰신 글인것 같지는 않지만 저를 포함한 몇몇 분들에게 불편하게 느껴지는 건 글 속에 담긴 글쓴님의 가치관이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자로서의 삶의 성공은 외적인 요소나 결혼 등에 의해 결정된다, 여자는 이래야 한다 등에 대한 가치관이요. 하지만 여자로서 외과의사라는 길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과연 본인이 선택한 길로 인해서 대부분의 남자들에게 외적인 요소에 대한 매력이 많이 떨어질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셨을까요? 저는 그 분들이 글쓴분이 동료들과 가벼운 술자리안주처럼 그 분의 인생에 대해 말씀하신 것에 비해서 수십 수백만곱절이상 치열하게 본인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앞으로 외과계열을 선택하게 될 여학생들 또한 마찬가지겠지요.. 또 딸로서 성공한 인생일지 모른다라... 여러모로 불편하고 아쉬운 글입니다..
에휴 인성보인다ㅋㅋ
글쓴이 분이 여혐으로 보이신다는 분들 이해 안되는데 개인적으로 '한 가정의 딸로서 성공... ' 이 부분 굉장히 불편하네요 ㅠㅜ
한 가정의 아내, 한 가정의 뭐 ... 그냥 가부장적인 생각이 있으신것 같아요 ㅋㅋㅋ 사실 저도 되게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커서... 여잔 돈도 벌면서 애도 키우고 집안일 거의 다 하고, 남편 뒷바라지 해야지! 이랬었고, 얼마 전까지도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 결혼을 하지 말까도 생각하고 있어요.
글쓴분께는 그 분이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치고, 성공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예전보다 잃으신 분으로 보일지 몰라도 ㅋㅋㅋ 되게 멋진 거 아닌가요. 한 사람의 인생으로 보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거. 글쓴 분께서 생각하시는 여자로서의 삶이 아니라.
한가정의 아내 라는게 도대체어디가 가부장적인지요? 남녀차별이아니라 어디까지나 남녀유별인데요
그리고 여자 외모안본다고 솔직히말할수있어요? 그리고 저여성분이 생물학적으로 가정을 가지고싶은건 당연하잖아요 글의논지를 잘못 잡으신거같은데요
딱이게 가장으로서 책임으로 한 남자로 못살아간다라는 상황과 비슷하지않습니까?
저도 궁금한 게 뭐 여자로서의 삶이야 개인이 생각하기 나름이라지만 한 가정의 딸로서 성공은 대체 뭘 말하시는 건지.. 저 정도면 충분히 자랑스러운 딸 같은데 결혼을 뜻하는 건가요?
보통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의 성공은 좋은 직업을 가지는 일 뿐만 아니라, 좋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 지니까요.
자식을 출가시켜야 비로소 부모는 자신이 부모로서의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게 우리나라 부모의 특징이기도 하고요.
근데 어느 한가정의 딸로서는 어느정도 이해하더라도
여자로서는 개인 가치관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ㅎ
그러니까요 ㅠㅠ 자식으로서 대성공 아닌가요... 원하는 멋진 일 하고 사는거. 근데 딸이라서? ...음... 저도 그게 좀 ㅋㅋㅋ 성실하고 좋은 남편 만나서 결혼하고 가정꾸리고 아이 낳아서 부모님께 보여드리는게 성공한 딸로서의 삶인가...
보통은 그렇지 않나요? 대부분의 부모님은 자식이 좋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평범하게 남들처럼 살아기길 바라시겠죠..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해요 ! 그런데 남들에게 평가받을 때조차도 그 딸로서의 삶을 연결시켜서 평가받는게 엄청 슬픈 거 같아요.
의사인 남편과 공무원 혹은 교사인 아내, 이런 패턴이면 친가나 외가나 다 좋아하시더라고요 ㅋㅋㅋ 저희 집이 다 이런 패턴이라...ㅠ
저 분이 학점의 문제로 편안한 과를 가지 못한게 아니고, 선택해서 온 건데... 진짜 멋진 것 같은데 ㅠㅠㅜㅜ
그 꿈의 이룸이 저평가 받는 거 같아서요...
주변에 여자이신 의사분들이 좀 있는데, 다들 흔히 생각하는 내조하는 아내의 삶과는 동떨어진 부분이 있죠. 밥 하는 것부터 모두 가정부 아주머니께서 전담하시니까요. 근데 학회 발표도 열심히 하시고, 전문의 분야에서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라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자식들도 그런 부모님 보며 살아서 열정적이고.
전혀 여자로서의 삶이나 아내로서의 삶에서 실패하지 않으셨어요.
저희 부모님도 결혼은 그냥 니 선택 이러는 분이시라.. 저희 집이 지나치게 쿨한가 보네요.
어이없네 ㅋㅋ 글쓴이 수준 인증
보는 텍스트가 국어 기출이랑 영어 EBS밖에 없으니 모든 글이 긍정적이고 교훈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분들이 많은듯. 지독하게 현실적인거같은데.
물론 여자들이 보기에 눈쌀 찌뿌릴만한 부분도 있긴한거같지만
글쓴이분 친구를 칭찬하면서 은근히 까는데요?
'아 그렇구나~'라고 단순히 넘어가고 댓글봤는데 가관..
글쓴이 분 같은 친구 없었으면 좋겠다. 누군가가 나에 대해 저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정말 비참할 것 같다.
동감..
본인이 하고싶은거 하면서 생계에 어려움이 없다면 저는 그게 성공한 삶이라고 봐요
여자로서 남자로서 성공한게 뭐 따로 있나
자기가 자기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그게성공이죠~
진짜 글쓴이가 하고싶은 말은 이거네요. 아는 좀 이쁜 여자 외과의가 있는데, 나이 차고 애인이 없으니 지 잘나갈때는 쳐다보지도 않던 우리들한테 매달리더라. 근데 난 얘 여자로 안보임ㅅㄱ 앞줄 뒷줄 대락적 큰 주제만 착한 척하고 사이사이에 진짜 하고싶은 말 하는.. 근데 이런 화법 남자가 하는 거 거의 못봤는데 대단하시네요. 역시 연륜이란.
돌려까기 한다고 글쓴이한테 뭐라해놓고
님이 돌려까기 하시네요ㅋㅋㅋㅋ
아 그럼 죄송한데 막말좀 할께요. 저거 다 여우짓이에요; 극혐;
네ㅋㅋㅋ 님 눈에 여우짓으로 보이신다면뭐...어쩔수없죠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까요
하지만 한 병원의 레지던트가 여기들어와서 글썻는데
겨우 그 목적을 위해서 썻을지는 의문이드는군요. 잠잘시간도 부족하실텐데...
만약 정말 님이 생각하는 그 목적만을 위해서 이글을썻다면
이 글쓴이는 의사고 뭐고 떠나서 인성은 쓰레기겟죠뭐ㅎㅎ
여유를 가지고 잘생각해보세요~ 댓글들보니까 너무 흥분하신거같네요ㅎㅎ
흥분하긴 했네요.. 대놓고 여우짓하는데 대부분이 모른다는게 답답해서요. 병원 레지도 사람이고 까는거 좋아하시는 사람들 나이 오십되서도 그대로 하시고 시간만 나면 그러시는 분 많아요.
대략적인 주제는 저도 동감합니다만, 딱 외과의가 되면 여자인생살기힘들다. 이 부분이요. 근데 그 외적인 것들이 하나도 아니고 그렇다고 맨 앞도 맨 끝도 아니고 잘 분포되서 있거든요. 딴말이 하고싶은 거죠. 레지라 시간없는데 괜한 쓸데없는 말을 잘 배분할 필요가 뭐가 있나요.
칭찬-욕-칭찬 이렇게 나오면 진짜 하고싶은말은 할 수 있고 나는 착한사람 될 수 있는데다가 여기서 발끈하면 그대로 예민한 사람됩니다. 술자리에서 겪어보면 어리둥절하실거에요. 마치 거기선 분위기따라 그냥 넘겼는데 집가서생각하니 빡치고 타이밍은 놓쳤고 그렇다고 대놓고 다시 기분나빴다고 얘기할정도로 비난은 아닌게.. 그러니 여우짓인 거지요.
님 말이 정답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여자라고 반드시 결혼을 할 필요는 없죠. 그리고 외모가 뛰어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외모가 결혼에서 가장 떨어지는 기준은 아니죠.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성적 끌림의 첫 시작은 얼굴이죠. 몸매가 아니라. 실제 통계에 따르면 남성은 단순한 성적 파트너를 고른다면 몸매가 좋은 여성을, 아니면 예쁜 여성을 고른다는 말이 있어요.
여성은 이와 달리 자신을 지지해줄 자원이 많은 남성을 원하겠지만요. 물론 외모도 좋으면 금상첨화지만 그런 경우는 그리 많진 않습니다.
의사중에서도 외과는 물론 돈은 좀 받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편한 직업도 아닙니다. 상대방에게 나는 성적으로 매력을 발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고 선언을 하는 과정인 화장이나 겉치레를 할 시간이 없을겁니다.
특히 레지던트나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전공의가 되기 위해선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배움이 필요해요. 여성의 외모 나이는 보통 20대 중반까지 절정을 찍고 그 이후에 퇴보하기 마련입니다. 이미 성장이 끝난 20대부터 노화가 진행되고 있었으니 그럴 밖에요.
그런데 문제는 이미 언급하신 여성분은 34살,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었죠. 사실 애를 돌보고 잘만하면 초등학생 딸이나 아들을 볼 나이인데, 외과 기술을 배우겠다고 공부만 하여 주변을 돌아보지 않은 상황입니다.
외모를 가꾸기는 커녕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노화가 가속화됬겠죠. 누구처럼 편안히 집에서 화장하며 오늘은 누구를 어장에서 꺼낼까 하는 그런 상황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 여성분은 상당히 위대합니다. 전 존경스러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위대함이 결혼까지 직행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생겨요.
같은 동기가 여자로 안보는 여자가 어찌 다른 사람한테도 매력이 있겠나요. 그리고 그 여성 동기분께서, 주변 전공의에게 연락을 하는 것으로 보아 분명 결혼을 원하고 있는 상황일텐데요.
지금 글쓴분께서 이런 상황을 지적한 것이지, 여성 비하네 뭐네 지금 이런 것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결혼을 원하는데, 시간에 치이면 결혼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니까 잘 선택해라.
저도 공감합니다. 신체 건강할 때 할 수 있는 일을 포기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좋겠지만, 그러긴 힘들거든요.
그러니까 누릴 수 있을 때 많이 누리던지, 누리는 것을 연장하기 위해 일을 하든지, 새로운 무언가를 위해서 누리는 그 모든 것을 버릴 각오를 하던지 해아죠.
한 가정의 딸이라는 것은 지극히 유전적 의미가 아닐런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글쓴이가 의사라는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참고로 개인적인 관점에서, 저는 유전자의 전파가 되지 않는 자손은 실패라고 보고 있습니다. 딸이 무조건 결혼해야한다가 아니라, 자손이라면 유전자를 전파해야 한다는 말이죠.
글쓴이분이 걱정하는 부분도 알겠고 뭘 알려주고 싶은지도 알겠는데 굳이 써야하나 싶은 대목들이 있는건 사실이에요.
어느 한 가정의 딸로써 성공했는지는 의문이라는 것과, 혼기가 차니 남자 의생들에게 연락을 한다..
좋게 보이는 행동만은 아니죠 물론. 글쓴이분이 말씀하셨듯이 학생땐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하시니까요
근데 그게 굳이 입시사이트에서 얘기할만한 거였나싶네요..
정말 순수하게 외과의사를 꿈꾸는 여학생들에게 조언을 하고싶었으면 오히려 저런 말들이 빠졌어야 하는 것 아닌가싶어요
그리고 한 가정의 딸로써 성공했는지 의문이라는 부분은 좀 어이가 없네요
의사라는 직업이 되어보지않은이상 그 내면은 알 수 없겠지만 사람들이 괜히 선망의 대상으로 놓고 보진 않을텐데
여자분의 가족이 아닌이상 가족들이 그 여자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거 아닌가요..
그저 옆에서 지켜보는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딸로써는 성공하지 못한 삶이라고하는건 보기 좀 그렇네요
+ 아니면 그냥 결혼적령기가 지났는데도 결혼을 하지 못해서 딸로써의 성공이 아니란건지?
그럼 반대로 남자의사들이 똑같이 외모가꾸기 힘들어지고 손도 부르트고 정장에 구두대신 슬리퍼신고 뛰어다니는 모습보고 여의사들이 '저 남자는 집에서 성공한 아들의 모습은 아니겠다' 라고 생각할런지 여쭤보고 싶네요..
오히려 그런 모습들이 여자보다는 의사라는 직업에 어울리는 모습 아닌가요.. 그 분도 그정도는 감수하고 택한 길이겠죠
반응들이 왜이러지, 이해가 안되는데??
^-^
외과를 선택한 예뻤던 동기가 혼기를 놓쳐서 안되어 보인다.
외과는 그렇게 될 확률이 많으니 선택에 조심해라.
이걸 경험적인걸로 나타냈구먼요..
단어선택을 할 때 나를 위해 좀 잘해주라는 요구가 많아 보이네요.
글치만 태양이 나때문에 뜨나요?
오르비 좋은게 이런것 때문아닌가요?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가치관 [價値觀] 인간이 삶이나 어떤 대상에 대해서 무엇이 좋고, 옳고, 바람직한 것인지를 판단하는 관점.
어떤 사람은 돈을, 또 다른 사람은 명예를, 사랑을, 혹은 권력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명예를 가장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 사랑을 중요시하는 사람을 깎아내린다면 어떻겠습니까?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고 남의 가치관을 비방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는건 명백하게 잘못된 일이죠.
마찬가지로 여자로서의 성공을 얘기할때, 결혼에 중점을 두는 사람도 있고, 본인의 능력발현에 두는 사람도, 그 밖의 여러 기준에 두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이때 결혼의 가치를 높게 생각하는 사람을 가부장적인 사고의 소유자라고 무조건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까? 글쓴분이 "여자라면 결혼을 해야지, 애를 낳아야지" 이런 식으로 잔소리하듯 자신의 잣대를 들이밀며 이야기하셨다면 당연히 비판당해야겠죠. 그런데 글쓴분께서는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지만 본인이 생각할때 저런 삶을 성공으로 볼 지 의문이다 후회가 남을지 모르니 외과선택은 잘 생각해보라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작성자분이 여자의 성공을 제한한다, 오지랖이 넓다, 꼴불견이다,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는게 불쌍하다는 말을 왜 들어야하는지 저는 공감이 안가네요.
다른 사람이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강요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자신의 생각을 존중받고 싶으시면 남의 생각도 존중해주세요.
그 여성분이 글쓴이님 눈에 여자로 안 보이는 게 그 분한테 대순가욬ㅋㅋㅋ그리고 서른 넘어서 결혼을 안하는 것도 본인 자윤데 왜 님이 함부로 그 분 인생을 판단하시는지 그 분은 그냥 일하고 커리어 쌓는게 행복할 수도 있죠 또 그 분 가족들 생각을 님이 어떻게 알고 딸로 성공하니마니 말하시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사회생활운운하시는분들, 뭐 언제부터 알바 몇개가 사회생활로 쳐주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니면 생활환경이 다 남초이던가요. 이거 읽고 도대체 어디가 까는 글인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여초과 가지 마세요. 취직 할 때 여자 많지 않은 곳으로 골라가세요. 앞에서 자기 까는지도 모르고 헤헤 웃다가 피보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
난 본문에 문제가 많다고 보는데...사람들 의견이 이렇게 다르구나 느끼고감
궁금한게 있는데
이 글이 불편하다고 하신분들은 다 여자분들이신가요? 남자분들도 있으면 말해주세요.
(정말 궁금해서 그럼)
전 전형적인 마초끼 다분한 남자입니다
그렇군요
이걸 자랑이라고 당당하게ㅋㅋㅋㅋㅋ
여자면 자아실현의 욕구도 없나요?
예쁘게 꾸미다가 시집만 잘가면 성공한 인생인가요?
여기가 남초사이트라 이 정도 반응이지 참..ㅎ
마초 마인드가 보이네요;;
남자 외과의사도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형편없다고 말하면 인정
댓글 보기전 본문 읽다말고 어라? 전공의면 30대인데 이런 편협한 발상을 사석이 아닌 자리에서 진지?하
게 늘어놓은 부분에서 눈살 찌푸려졌는데
동기얼굴에 각질이 있네 지금은 궁한지(제 직역)남자 동기들한테 전화를 자주 돌리느니
솔직히 이분 대학시절에 짝사랑했던 철벽녀 지금 본인눈엔 후줄근해져 보이니
우월감에 쓴 글로 보입니다만
다시 밝히지만 저 덩치 산만한 남자고 여자들 생각 잘 이해 못하는 그런 부류입니다.
건축학 개론에서 자기 안만나준 수지가 이혼녀되서 돌아오니 좋아하는 찌질한 남자같네요ㅋㅋㅋ
못꾸밀 정도로 여유가 없다고 말했더라면 참고라도 됐을텐데 저딴 술자리에서 뒷담으로 하는 얘기를 조언이랍시고...
나이 진짜 헛으로 먹었네요
더 웃긴건 위에 댓글중 "현직 의사가 글을 써줘도" 이부분에서 심각한 사대?주의도 보이네요 ㅎㅎ
전 이런 가부장적인 사고방식 가진 사람은 의사 아닌 금수저라도 싫은데 그쪽은 얼마나 결혼을 잘하시고 병원 내에서 외모관리를 잘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 글에 문제의식을 못 느끼는 사람들은 얼마나 마초사상에 찌들었으면 ...;;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 ㅜㅜ 선택은 순간이고 후회는 평생 남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선택이 무슨 후회를 남긴다는거죠 ..
글쓴 분 입장이라면 선택자가 여자라는 가정하에 외과내과 선택하는건 순간이고(나중에 바꾸기 엄청 힘들어요 다시 인턴부터 시작하는걸로 알아요..) 외과의로 살다보면 피부도 안좋아지고 병원에서 슬리퍼 끌고다녀야하고 손은 부르트고 남자친구는 없으니 후회한단 거겠죠
그 의사분은 글쓴이가 자길 이렇게 생각하는거 알까...
직장에서 보이는 모습이랑 사적인 공간에서 보이는 모습이 다를 수 있다고는 생각 안해보셨는지ㅋㅋ병원갈때 꾸미고 갈 이유가 없잖아요
맞아요 ㅋㅋㅋㅋ 수술 들어갈때 편한신발 신지 하이힐 신고가나 두건쓰고가지 웨이브머리하고 들어가나ㅋㅋㅋㅋ 진짜 웃김
ㅋㅋㅋㅋ 글쓴거 참 신기해서 보면볼수록 웃기네요ㅋㅋ 저 할일 없는거 인정ㅋㅋ 글쓴님 혼자서 온갖착각 다 하고계시네 여자분이 글쓴님한테 "내가 이 나이먹고 일에 찌들어서 혼기 다 차도록 결혼도 못해서 남자들한테 연락이나 하고있다 에휴... 난 외과의사된거 후회해" 라고 말했나요??ㅋㅋㅋㅋ아님 님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어요??ㅋㅋ 알지도 못하면서 다 아는냥ㅋㅋㅋㅋㅋ아 진짜 웃기다 착각 좀 그만해요 예전에 호되게 까이신적 있으신가봐요ㅋㅋ 인터넷 상으로 이렇게 은근히 까는거 보면 여자분 진짜 소름돋으시겠네요ㅋㅋ
말하는수준보니깐 그여자분은 님한테 관심 모래알만큼도없을거같은데 착각대마왕이신듯 ㅋㅋ
글쓴님 외모 관리에나 더 집중하시는게...다른 사람 외모가 옛날만 못하다느니 품평마시고ㅎㅎ
초반부 댓글 보며 실소함ㅋㅋ 한 가정의 아내이자 딸로서 성공한 인생이 아니라고요? 님이 동기분 부모님 가치관을 꿰고 있는 건 아닌 것 같고, 미래 남편 가치관은 더더욱 아니겠고. 고작 보들보들한 손이랑 하이힐에서 여성성을 정의내리는 거 졸라 웃김. 고딩들 드나드는 입시사이트에서 동기 이리저리 흠잡으며 까내리는거 진짜 찌질해보이는 거 아시죠?
제 나름대로 정의내립니다.
글쓴이--친구들 끼리 술자리에서나 나눌법한 C급 뒷담화를 여자가 외과 가는걸 말린다는 명목하에 자신의 저급한 가치관을 조언이라는 포장지에 싸서 재활용 불가 휴지통에 던져두고 감
글 내용을 크게 두가지로 요약가능함
1)여자는 외과가면 개고생하고 꾸미지도 못할뿐더러 시집도 가기힘들어서 부모님께 불효하게됨
2)의대시절 동기 여자가 있었는데 의대시절엔 예쁘고 인기좋던 사람이 외과가더니 시집못가 안달나서
그땐 거들떠도 안보던 남자동기들에게 전화질하고 얼굴엔 각질에 쓰레빠 질질끌고다니는 상폐녀됨
댓글에 보이는 몇몇 본인이 우월하다고 믿는 분들-
1)현직의사가 글을 쓴건데.....의 부류--현직 의사님 글에 감히 수험생 따위가 반박을 하네 ㅄ들..
2)이 본문을 가지고 태클거는 분들 사회생활 힘들겠고 국어는 6등급이겠네요....의 부류
--독해 능력이 너무 뛰어나셔서 평가원 국어문제에 자기주관 팍팍 개입시켜서 문제 푸시는 고정100점 님들--or--남들이 빈정대면서 "그래 너 차~암 똑똑하다" 이 말듣고 기뻐하실 분들.
말장난 좀 해봤는데요
본문보고 충격받고 댓글보고 쓰러졌네요
조언을 가장한 동기험담글을 보고
댓글 초반에 태클거시는 몇몇분들에게
우르르 달려들어서 저능아 취급하는 댓글들에 실소를 금치 못하겠네요
저 글 어디다 퍼 날라도 좋은소리 못듣습니다
이게 어딜봐서 조언이죠 그냥 조언을 가장한 학창시절에 이뻣던 근데 지금은 외과 선택해서 얼굴에 각질낀 여자동기 까는글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여자는 어때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엄청나신분 같은데 혼자 착각하지마세요 ㅋㅋㅋ 그 동기분이 직접적으로 님한테 말한거 아니잖아요 왜 혼자 북치고 장구침? 선택은 순간이고 후회는 평생남는다고 하시는데 그 여성동기분이 외과 선택한더 후회한데요? ㅋㅋㅋㅋ 이게 무슨 조언이얔ㅋㅋ 얼탱이가 없네 님 멋대로 생각해놓고 남 함부로 품평회 하지 마세요 ㅋㅋㅋ 내 주위 사람이 저런다고 생각하면 소름끼침
글쓴분 댓글 정독하셨으면 ㅎㅎ 이정도 반응은 감수하고 올리신거겠죠?
솔직히 그냥 다 떠나서... 너무 힘들어 보여서 내 딸에게는 절대로 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남자들도 견디기 힘들어요. 한데 이미 태생적으로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은 불리하죠. 외과 계열 의사하기에는요. (여린 천성, 체력 등)
'그냥 의사로서의 모습은 멋있지만 사람으로서의 모습이 힘들어보인다.' 이렇게 쓰셨으면 더 와닿았을텐데 중간 글 내용이 눈쌀을 찌푸리게 하네요.
누군가의 인생이 실패했는지 아닌지 따지는건 남이 하는게 아닙니다.
댓글들 보다보니 참,,
글쓴이가 가지고 추구하는 삶이 적당히 가정을 이루고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안정되게 사는거고
자신의 기준에 비추어봣을때 여외과의사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분홍빛 미래가 아닐수도 잇다는걸 알려주시는 분 같은데
머 자신과 가치관이 다르다느니 성차별발언이라니 확대해석하고 비판하는거보면
그 댓글을 쓴 자신도 똑같이 자신만이 가진 가치관을 통해서 다른사람을 판단하는 똑같은 행위를 하고있으면서 나는 옳고 너는 틀렷다는 주장을 하고있는 행위에 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그냥 저분의 가치관은 저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지않나
저도 전문의 따고 합법적인 잉여 생활하는 중인데
제 경험으로도 글쓴 분의 내용을 세부적인 표현에서는 몰라도 큰 맥락에서는 끄덕끄덕하게 됩니다.
만약 비슷한 고민을 가진 여자 후배가 저에게 물어봐도 맥주 한잔 마시면서 비슷한 얘기 했을 겁니다.
(외과 계열을 간다는 것이, 남자에게는 남자로서의 삶을 그다지 포기 하지 않아도 되지만 여자는 여자로서의 삶을 상당 부분 포기해야 한다는 핵심 말입니다. '여자로서의 삶' 자체가 성차별적인 발언일 수는 있겠지만 그런 부분이 아직 우리 사회에 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글을 공개된 게시판에 올렸을 때는, 직접 말하지 않다보니 생략되는 뉘앙스와 불특정 다수의 다양한 반응 때문에 위와 같은 논란이 따라올 수 밖에 없긴 합니다. 이건 딱히 글쓴이나 댓글 쓴 사람의 잘못은 아닙니다만.
결론은 위의 글은 적당히 필터링해서 받아들이라는 겁니다. 큰 틀에서는 맞는 말이지만 세부적인 표현에서 거슬릴 수 있는 표현이 있으니까요.
그 여학생 글에도 제가 댓글로 적었지만 "태생적으로" 여자는 외과 계열 의사가 되기에 남자에 비해 불리해요.
몇 시간을 서서 수술하고 하루에 2~3시간만 자면서 일&공부해야 하는데 아무리 체력 좋은 여학생이라도 남자에 비해 후달리죠. 외과 남선생님들도 대체로 남자들 중에서도 체력이 좋은 편인 분들인 것으로 압니다. (애초에 뽑을 때 그렇게 뽑지 않나요?)
거기다 피가 튀고 응급상황이 발생하고 환자가 와서 난리 피는데 여자들은 천성적으로 남자들에 비해 여릴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남자들이 선천적으로 저런 상황에서 대범하게 대처하죠. 이 부분 남녀 성차별적인 발언이라면 죄송하지만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네요.
물론 꿈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결혼은 본인이 뜻이 없다면 안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떻게 봐도 성별로 나누어 놓고 봤을 때 외과의사가 되기에는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 장점이 많아요. 외과의사가 되기에 적합한 여성의 장점은 섬세함 정도?
그리고 어쩔 수 없는 문제일 수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남성과 여성에게 추구되는 모습이 각각 다른 것도 사실이죠.
아무튼 "내 딸"이 때려 죽어도 이 길이 아니면 안 된다고 하지 않는 이상 내 딸이 아무리 공부를 잘했더라도 저라면 외과 계열 의사는 결사 반대할 겁니다. (비슷한 이유로 검사랑 기자도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여자가 하기에는 너무 험한 일이에요.... )
개인적으로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근력을 쓰는 노동이면 모를까 (외과에서는 정형외과 정도... 정형외과는 저도 근력이 부족해서 진작 배제하긴 했습니다.) 다른 외과 과목이라고 여자들이 딱히 체력이 모자르진 않습니다. 응급상황에 딱히 덜 대범하지도 않고요.
산부인과만 봐도 수술하는 과이지만 여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사회적인 인식 차이가 있다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외과를 선호하는 여학생이 주로 산부인과에 많이 가는 것도 사회적인 인식 때문이겠죠.), 여자들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말은 부적절합니다.
이 세상의 체력과 시간적 여유가 들어가는 모든 직업은 남자에게 대부분 유리합니다. 거기에 사회적 시선까지도요.
여자가 ~하기 힘들다 라는 조언은 거의 모든 직업에게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여자가 사회에 진출했을때 그여자의 본인의 문제 외에도 사회적으로 그 한사람한테 거는 제약과 정신적 압박은 엄청나니까요.
게다가 정말 힘든건 남자가 외모를 수수하게 하고 다니고, 일에 집중하며 다녀도 아무 거리낌도 없을 때 여자는 그게 조롱거리로 보일만큼 더 편견을 가진 기준에 의해 평가받는거죠.
'선택은 순간이고 후회는 평생 남을 수 있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데요. 글쓴분께서는 동기분의 선택이 순간적이었고, 또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는 것인가요?? 그저 지레짐작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글 자체가 동기분의 심리를 짐작하면서 되게 한심하다는 식의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동기분께서 직접 고충을 토로했다거나 직접 글을 쓴다면 모르겠는데 글의 관점 자체가 객관적이지 못한 것 같고 불편하네요
내 주위 사람들도 이렇게 지 잣대로 날 판단하고 까고 있을지 걱정이다...
글쓴이가 나쁜의도로 쓴 글이 아닌데.... 큰 틀에서 받아들여야지 말꼬투리 잡는건 오르비 종특인가요? 에휴 뭐만 하면 일베 뭐만 하면 여혐... 열폭하신분들 이 정도의 의사소통 능력으로 의사되서 잘하시려나 모르겠네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굳이 쓰지 않아도 될 내용을 덧붙인건 해석의 여지를 남긴거라고 봐도 되겠죠? 만약 반대로 내가 아는 친구가 있는데 공부에 찌들어서 나이고 30후반에 결혼은 커녕 만나는 사람도 없고 잘생겼다고 생각되던 외모는 찾아볼수가 없다. '여자 동기들한테 요즘에 연락도 하는데 남자로 보이질 않는다 금수저라도 관심없다' 이성을 만나려면 이 직업을 피해라. 남자로서 성공한 인생인지 모르겠다..라고 다른 사람이 썼다면 댓글은 어떻게 됐을까요. ㅎㅎㅎ 그분도 님한테 관심없대요~ 웬 오지랖인지? 로 도배되지 않았을까요
ㅋㅋㅋ이정도의 의사소통 능력이란게 뭔지 궁금한데요?
댓글 한번 썼단 이유로 남의 사회생활까지 걱정해주시니 참 고마울 따름이네요
글쓴이의 의도는 충분히 알아차렸고 공감해요
근데 그걸 까내리기위한 여러 대목들이 보기싫은거죠
말꼬투리 잡는거 보기싫으시면 보지마셔요ㅋㅋㅋ
병원에서 일하는 와중에도 손 관리하고 머리 세팅하고 이쁜 신발 신고 일해야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ㅋㅋㅋㅋ 이성 꼬시러 병원에 출근하는지? 또 단지 여자라는 것 하나만으로 본인의 가치관보다 성별로서의 의무가 우선시 되어야 하나요? 솔직히 동기라고 표현하신거 보면 글쓴분도 34살전후이실텐데 나이에 비해서 글에 내제된 생각이 짧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네요.
진짜 오르비도 씹선비 기질이 좀 있는 것 같어..
님이 굳이 그런 말 안해주셔도
님이 생각하는 '여자로서의 성공적인 삶'
'어느 한 가정의 딸로서의 성공 을
포기못하겠다는 사람들은
알아서 과 잘 선택해서 가겠죠.
제 아는 여자사람도 외과 생각하더니
안과로 희망진로 바꾸더군요.
글의 뒷 내용은 많이 공감가고
지혜롭고 좋은 조언이라 생각하지만
친구분 인생을 본인 잣대로 판단하는 글
정말 보기 불편하네요
님 친구가 직접 님한테
외과온거 후회한다고 털어놓기라도 했나요?
연락 많이하는게 남자가 급해서인지
님과 님의 동료들이 망상 부풀려 착각하는건지
고백한것도 아니고 어찌 아는지요.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님이 여자로서 그분 싫다 해도
어떤 사람은 그런 여자가 좋을수도 있는건데
고작 님 판단으로 질 떨어졌다는 식이라니.
너무 편협한 생각 같지 않나요?
당사자가 직접 외과오지 말라고 해도
갈 사람은 갈 판에
남얘기 칭찬도 아니고 본인 판단에
여자로서 가치 떨어졌다는 식의 글 올리면
퍽이나 설득력 있겠네요
아침부터 이글보고 괜히 부들부들
글만 봤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을텐데
댓글이 더 화나네요.
아 정말 너무 좌절감느끼게 하는 글이라 화남 글보다 댓글이 더 화남
다른것보다 딸로서 실패한인생이라고 평가받는다는게 참ㅋㅋ 여자로태어나면 불행하네요
큰 맥락은 어느정도 공감하며,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는 충분히 이해가 가나 사람에 따라 비하성 발언으로 분명히 해석될만한 여지가 매우 큰것 같습니다.
몇몇 표현이 마치 남자들만 있는 술자리에서나 쓰일법한 표현이 있네요.
예컨대, 이제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던가... 딸로서 성공한 인생인지 의문이라던가..
갑론을박이 펼쳐질 수밖에 없는 글이네요.
이정도 표현이면, 굉장히 거친표현인데, 굉장히 덤덤하게 글 쓰신것같아 조금 경악스럽긴하네요.
생각보다 의사의 수준이 높지 않음을 체감하고 갑니다.
의사도 다 같은 사람일 뿐이죠 ㅎㅎ 의사의 수준을 들먹이시기전에 본인의 수준을 늘리셨으면 해요
너무 뜬끔없이 공격(?)을 하셔서 뭐라 할말이 없네요. 가장 싫어하는 너나 그 수준이나 되라식의 논리... 어쨌간, 민첩한 하루 되시길~
이 글 하나로 의사 수준을 얘기하는 것도 뜬금없긴 합니다.
의사전체를 겨냥한것이 아니라 이 글쓴 의사분을 지칭하는것이였습니다.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했네요.
이분 괜히 이글 썼다가 ㅠㅠ
솔직히 글쓴이님께서 그 여의사분을 굉장히 안좋게 쓰고 자기 가치관이 돋보이게 글을 쓰시는 건 인정해야합니다. 그런데 저 분이 말하고 싶은 건 그 여의사분을 디스하거나 자기 가치관을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의사가 되고 싶다던 학생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싶은 것 같아요.
만약 학생의 의지가 강하다면 저 정도 글에도 흔들리지 않겠죠. 그런데 외모나 이성에게 잘 보이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오히려 이 글이 학생한텐 더 좋은 충고가 될 수 있겠죠.
남녀 떠나서 어떤 직업에서든 정말 자신의 커리어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연애와 외모에 신경 쓸 시간도 없게 됩니다. 외과의사 뿐만이 아니라 회사원, 연구원, 사업가 등 어떤 직업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남자의 경우에는 그것이 자연스러운데 여자의 경우에는 사회에서 불행이다, 자연스럽지 않다고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여자에게 '여자는 ~하기 힘들다' 는 조언은 거의 모든 직업에 가능합니다. 실제로 거의 모든 직업군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경우가 적고, 불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이 직업을 갖게 되는 순간 사회는 그녀를 인생에서 무언가를 버린, 버려야 하는 사람 취급합니다. 그것은 육아, 연애, 치장 등등 사회에서 의무라고 암묵적으로 지정한 것들이기도 합니다.
'나는 너 걱정해서 하는 말이야' 라고 선의인척 흔히 많은 충고들을 하지만
그 걱정이 바로 그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가 되고 자존감을 떨어뜨리곤 합니다.
다들 중요한걸 빼먹은 것 같은데,,,, 제가봤을땐 글쓴님이 의사가 아니고 그냥 학생인것 같아요. 의사사회 얼마나 좁은데, 이런글 함부로 쓰기 어려울걸요..글내용도 좀 이상해요.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34살 정신머리에 글쓴분 인격에 문제가 있는거니까요.. 익명게시판도 아닌 곳에다가 10년 가까이 함께 한 동기를 갖다 팔아버린 것이니.....그리고 34살된 수련의가 오르비에 들어오는 것도 이상해보이고... 제가봤을 땐 그냥 의사와 의대에 매우매우매우매우 관심이 많고 아직 어린 학생이 의사 사칭해서 어그로끈걸로 보이는데요..ㅎㅎ 여기에 부들부들거리는 댓글들 반응은 글쓴님이 노린것 같고..인터넷에 사칭이 상상이상으로 많더라고요.
아 진짜 자작글 같기도 함 저정도는 의사 다큐만 봐도 나오는 내용이라 대학병원 엄청 바쁘던데 3년차지만 전공의가 입시사이트 들어와서 이런 글 쓸 시간이 있나 그리고 댓글이 이만큼 달렸으면 보통 글내린다하고 삭제할텐데 댓글 하나도 안달고 반응즐기는 거 보니까 몇살 처먹었는진 모르겠지만
졸라 할거없는 백수인듯 ㅂㄷㅂㄷ 괜히 열받았네 어휴 관종 불쌍 내 침이나 먹어라 퉷
어그로 맞는것 같네요. 근데 저는 솔직히 밑의 실제 현직 의사분들의 동조성 댓글 덕분에 더 믿게 된듯 싶어요
동의해요. 글은 그렇다 쳐도 댓글이 이상
뽐뿌라는 커뮤니티에도 예전에 본문이랑 똑같은 글 있었답니다. 제 예상이 맞았고 님들 다 낚이신듯... ㅋㅋ
검색해보니 구글에 아무것도 안뜨....는데...
이 글을 퍼오신거라면 적어도 인터넷상에서는 기록이 남아있을 것 같은데 없는것 보면..
위에 현직 의사가 글을 써줘도.... 라니... 진짜 골때리네요
글쓴분도 거기에동감하는 분들도 힘내시길
삶의 만족도에 대해 최근 호주 어떤 연구에서 발표한것을 봤는데요.
여자는 살림하고 남자는 8시간 근무해서 또는 사업으로 적당한 돈을 벌고 살 때 랍니다.
고전적인 삶이 최고라는...
여름날에 흥분들 하시면 몸에 해로워요.
네? 여자는 고전적인 삶대로 살림하고 살라는 말씀이신가요 ㅎㅎ
고전적으로 깨끗한 자연 속에서 밭이나 갈면서 삽시다
이건 뭔 개소리람...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생각하지만 글쓴이의 바닥또한 드러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언급하셨네요. 열심히 살고 있는 분 가지고 괜한 조언질은 넣어두시길 바랍니다. 현직 의사 할아버지라도 이런 글은 사양합니다. 한가지만 물어볼게요. 이 글 그 동료여성분에게 내가 입시사이트에 이런 글 썼다 보여주실 수 있나요? 또 한지 의문은 의사라는 분들이 많은 걸 참고 그 자리까지 올라간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글은 조금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정말 본인 글 맞나요?
그리고 저 위에 이 글 다른곳에서 봤다고 한 지점부터 밑으로 글쓴이 댓글이 더 이상 없음. 끝.
글쓴 분이 직접 쓴 댓글은 없는데 그 내용이 어디있죠?? 하도 댓글이 많아서 헷갈린건가...
오빠가 정해주는 성공한 여자의 인생ㅋㅋㅋ
노답ㅋㅋ 이거 읽고 논지파악 운운하시는 분들은 저게 돌려까는거라는건 캐치못함?? 정작 본인들이 6등급 이겠구만
까는거 맞죠. 하지만 거기서 글쓴이가 말하려하는게 '얘 인생 이래산다 좀 욕해줘' 이건가요 아니면 '외과의사가되면 이런삶을살수도있다 신중하게 결정해라' 이건가요
머리가 빈 분들이 의사가 되질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분예전에 고대성추행사건나왔을때도 피해자여학생이 이상하다면서 가해자 의대생 두둔하지않았었나요?..;;
헐 미친 진짜 그랬어요?
너앞에선세수도사치시랍니다..
글쓰신분도
자신이 주제넘는 얘기하는건아시죠
그 여의사분이 그생활에 만족할수도 있는거고
그냥 겉에 보이는그런거가지고 본인이 얼마나 객관적이라 생각하셔서
이런글쓰시는지
그렇게 다들 주작글에 낚였다고 한다....
여기에 딴지거는사람들 글쓴이의 의도 파악못함 =국어못함
글쓴이 의도 파악을 못하니깐 국어를 못한데 ㅋㅋㅋ ㅋ 누가 자기를 까대면서 그러므로 신중하게 잘 결정해라 이렇게 말하면 그때도 아~ 날까는게 아니라 신중하게 잘결정해라를 말 하는거구나 ~ 이렇게 생각하실 건가들?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
여기가 어그로 제일 잘 끌리는 듯
뉴하트....크
당사자가 읽었을때 기분이 상할꺼라고 생각이 들면 글쓴의도가 글쓴이 생각과 다른게아닐까요?
일단 외모에 대해서
학생때 20살 초반 <> 지금 34살
외과의가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검색하다 기분만 잡쳤네요ㅠㅠ 초반 댓글들보고 충격먹고.. 글쓴이가 진짜 의사라는 부분에서 더 충격먹고.. 하고 싶은말은 다른분들이 충분히 해주셨지만 찝찝함이 가시질 않네요
와.... 진짜 오지랖도 넓으시네... 단지 여자서전이란 이유로 실패한 인생이라고 단정지어지다니.... ㅠㅠ 참 남걱정 많이 하시네요.... 이게 바로 성차별이 아니고 뭡니까....ㅠㅠ 공부도 하신분이 이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