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수시충 개적폐 아닌가요?
수시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 거 같네요;
시시한 떡밥이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수시는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게 맞다고 봐요.
모두, 아니 적어도 대부분은 수시에 대해 적폐다 혹은 적어도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어요.
두드러지게 수시에 대한 부조리가 아직까지도 계속 나타나고 있어요.
화가 너무 나네요.. 누군가는 피나도록 노력해서 얻은 결과, 누구는 지방에서 3년 대충대충..
이런 부조리하고 몰상식한 전형은 왜 아직 폐지하지도 않고 남겨두는 건가요? 그리고 왜 대학들은
팅기는 것도 아니고, 밀당하는 것도 아니고, 왜 정시에 수시를 반영해서 정시의 본질을 흐리나요...
진짜 공부하다 갑자기 열받아서 글 씁니다..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만, 비난은 받지 않을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맨날 케인 방송 보다보니 자동으로 세로로 먼저 읽게 되네
사회문화 공부하다 미쳐버릴 거 같아서 어그로 한 번 끌어봤스비다...감사합니다..
수시하셔도 됩니다~
ㄱㅅㅎㄴㄷㄱㅅㅎㄴㄷ
팩트
역사적으로보면 수시같은 제도는 우리 부모세대에는 없다가 20여년 전쯤 첨 생겼어요. 우리도 미국처럼 선진국처럼 다양한 전형으로, 다양한 줄세우기로 학생들을 뽑아보자라는 마인드로요.
초기엔 대학들이 기겁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대학들이 먼저나서서 수시 확대하는 중이죠. 이런 저런 논란들은 있지만 지난 20년간 데이터는 정시입학생보다 수시입학생들 대학 성적 평균이 더 높았거든요.
물론 객관성은 아무래도 떨어지다보니 부조리도 더 많고 합니다만..
적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