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문T] 독서황이 되기 위해 해야 할 일
2번 읽는 것입니다.
2번 읽는 것입니다.
지금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독서에 대한 태도'입니다
독서 태도에 대해 정리한 책
《Critical Reading and Writing for Postgraduates》[1]
와
에서 정리한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정석적인 독서 과정을 말씀드리면,
독서를 잘하기 위한 방법이자 철차는
크게
3가지로 구성됩니다.
스캔리딩
스킴리딩
상세리딩
각각의 내용을 정리한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1. 스캔 리딩(Scanning)
글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키워드나 핵심 단어를 찾아서 읽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글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스캔 리딩은 학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을 돕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모든 정보를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스캔 리딩을 사용하여 글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한 후,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스캔 리딩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글의 목적과 구조를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키워드와 핵심 단어를 찾는 것 외에도, 그 단어들이 사용된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글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더욱 효과적인 스캔 리딩이 가능해집니다.
2. 스킴 리딩(Skimming)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제목, 부제목, 그림, 표 등을 통해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글의 구성이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스킴 리딩은 긴 글을 읽을 때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긴 글을 읽으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스킴 리딩을 사용하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킴 리딩만으로는 글의 전체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글을 자세히 읽고 이해하려면 스킴 리딩 이후에 글을 천천히 읽어가며 세부적인 내용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전체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까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킴 리딩을 할 때는 글의 구성 요소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목, 부제목, 그림, 표 등을 잘 활용하면 보다 빠르게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킴 리딩은 글을 읽을 때 인지적 부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인지적 부하란 글을 읽을 때 발생하는 인지적인 노력의 양을 의미합니다. 긴 글을 읽을 때는 인지적 부하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줄여주는 스킴 리딩은 글을 더욱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3. 상세 리딩(Detailed Reading)
글의 내용을 자세히 읽는 방법으로, 문장 단위로 읽어가며 내용을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글의 구조와 문장 구성, 어휘 선택, 문맥 등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글의 세부 내용이나 함축적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 전체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글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더 나은 분석과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상세히 읽기 위해서는 시간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글의 모든 문장을 천천히 읽어가야 하며, 각각의 문장에서 정보를 얻고 이를 전체적으로 조합하여 이해해야 합니다. 이 때, 문장의 구조와 문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면 어떤 정보가 중요하고 어떤 정보가 보조적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맥을 파악하면 단어나 구절의 뜻을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세 리딩을 할 때는 각 단락의 주제와 목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락의 첫 문장이나 제목을 통해 주제와 목적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락 전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글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고, 각각의 단락이 전체적인 흐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휘 선택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상세 리딩을 할 때는 각 단어의 의미와 함축적인 의미를 파악해야 합니다. 때로는 어휘 선택이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휘의 다양한 의미와 함축적인 의미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을 분석해야 합니다.
상세 리딩은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긴 글을 읽을 때는 스캔 리딩과 스킴 리딩을 사용하여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상세 리딩을 사용하여 세부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글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좀 더 깊이 있는 분석과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래서 이 과정들을 진행되는데
스캔리딩과 스킴리딩은 빠른 읽기 방법으로
해당 행동의 결과는 "요약된 정보"입니다.
상세리딩은 느린 읽기 방법으로
해당 행동의 결과는 "구조화된 정보"입니다.
이런 읽기 행동들,
빠른 읽기와 느린 읽기
과정을 체득하시고
두 정보의 수준과 과정 자체를 잘 따라가시는 연습이 된다면
어떤 글이든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실 수 있습니다.
#2.
그리고 이번에 3월 무료 특강은 이 이론을 기반으로
"읽기 행동"에 대해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특히 독서 해설지는, 아래와 같이 읽기 행동을 기반으로 설쟁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수업을 신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업 일시: 3월 11일 오후 2시~5시 30분
수업 설명: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388/l
신청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M2yE_kYHV0HZQWgGNdCQeeTxImMoZd1dpTQZHFS-OqcMtUQ/viewform
#3.
마지막 3월 26일부터
제 정규수업에서는 독서 수업이 시작됩니다.
해당 수업은
읽기 행동이 아닌
더 분명하게 읽는데 필요한
독서 지식들을 수업에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처음 경험하시는,
근거가 분명한 이론들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영상 커리뮬럼: https://www.youtube.com/watch?v=PcDpeNMOu7c&t=2s&ab_channel=THE%EC%98%A4%EB%A5%B4%EB%B9%84
수업 설명 및 신청 링크 :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38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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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중간에 돌아왔겠노 ㅋㅋㅋ
ㅎㅎ 기대가 됩니다유
고맙습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힘이 되네요!!
선생님께서 특정 문장 하나를 보실 때 순간적으로 부차적인 정보와 문장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정보로 순간적으로 판단하고 이를 토대로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시는 건가요?!
예를 들면 ‘중국에서 비롯한 유서는 고금의 서적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항목별로 분류,정리하여 이용의 편의에 맞게 정리된 서적이다.’라는 문장이 있을 경우 중국에서 비롯한을 보고 부가적인 정보라는 근거로 힘을 들이지 않고 ‘유서는’ ’자료를 수집‘, ’ 항목별로 분류 정리하여‘ ’정리된 서적‘ 이라는 것에 힘을 주시면서 의미를 파악하시는 지요?!
그게 좀 약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여기에는 음소적인 지식도 들어가는데,
저는 "어떻게 읽으면 정보를 더 전달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춰서 읽습니다.
그니까 힘을 들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힘을 빼는 것에 더 집중한다고 하는 건데, 의미적으로 끊어읽게되는 부분도 있으며, 전달을 위해 호흡을 쉬고 읽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 그래서 문장을 스캔을 하는 경우에는, 주어와 서술어의 상응을 많이 보게 됩니다.
중국에서 비롯한 유서는 고금의 서적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항목별로 분류,정리하여 이용의 편의에 맞게 정리된 서적이다
에서 스캔을 하게[ 된다면,
유서는 ~~~ 서적이다 / 서적 앞에도 수식어, 유서앞에도 수식어
그리고 수식어의 뎁스가 존재한다면
가장 1차 뎁스까지만
"고금의 서적에서 자료를 수집함/ 항복별로 분류 정리함/ 이용의 편의가 목적임"
이런식으로 주어와 서술어 위주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우리 뇌에서는 전체 맥락에 맞춰서 중요정보 위주로 요약되는데, 이 때 발생하는 사고과정이 스캔 과정인거죠
2. 2차적으로 상세 독해에 들어가면
단어의 선택이라든가, 문장구조의 선택 혹은 스캔정보와의 협응을 보게됩니다.
예를 들자면
중국에서 비롯한 유서는 고금의 서적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항목별로 분류,정리하여 이용의 편의에 맞게 정리된 서적이다
에서
'수집과 분류, 정리'는 기초적인 정보활동이고, 이는 일반적인 지식 정리 과정에 협응합니다. 즉, 이건 합리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암기할 필요가 없는 정보죠. 또한 "고금의 서적"에서 자료를 수집하는 행위는 기존정보를 사용한다는 것, 과거 19학년도 수능에서 우주관련하여 중국인들의 행위 태도와도 연결지어 볼 수 있겠죠.
좁게는 문장과 문맥에서 단어의 선택을 이해할 수 있고
넓게는 나의 배경지식 혹은 기존에 나왔던 수능 지문들과 연결지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의 연결지음, 넓게 연결 짓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겠지만, 좁게 연결 짓는 과정
이 과정을 저는 "느리게 읽기"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식으로 문장의 쓰임, 특정 문장 구조의 쓰임을 파악하는 것을, 선생님께서 말하는 힘을 주는 것으로 연결지어 볼 수 있겠죠.
아 추가적으로 문맥과의 협응 과정은 제가 예시를 들어드리지 못했는데, 나중에 자료 만들다가 협응 과정에서 다룰 때가 되었을 때, 한 번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