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고3 문과생 진로고민
학과를 혹은 진로를 정확하게 정확하게 정해야 할까요?
고민되는거는 경행/법학과 인데...
일단 수시카드는 논술 한 두장 쓸 거 같애요; 학종은 못넣습니다 성적때문에..
정시 3장에 목숨 건 상태입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서, 글을 쓰다보니 존대 반존대 자꾸 섞이어져서
문맥들의 연결상태가 좀 이상해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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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과를 혹은 진로를 정확하게 정확하게 정해야 할까요? ]
고민되는거는 경행/법학과 인데...
노력해서 인서울 4년제 법학과 넣어보고 싶은데
법학과를 가서 내가 법대(로스쿨)를 갈수있을지랑
학사 그 이상으로 미래가 안그려진다는 점이다..
막 또 판/변/검이 되고싶은 건 아니다.
단지 어렸을 때 부터 법에 대해서
내가 정확히 알고 배워보고 싶었다.
잠깐이나마 로펌도 생각 해봤는데.. (외가에 법학과 나온 언니가 로펌에 다니셔서 조언들이나 도움 주실 수 있다면 주신다고 하셨었다. 근데;;;;; 전화 딱 한 번 해봤던게 마지막이다;)
회사나 사무소에 들어가려면 높은대학
법학과/정치외교학과 >> 로스쿨 느낌인 거 같애서
이건 또 내가 바라는 방향이 아니어져 버린 거 같은 느낌이
드는 바람에 그냥 마음속에만 남겨뒀다.
고1 때부터 꿔왔던 꿈은 경찰공무원인데
공무원 할거면 대학 갈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도 들고(근데 갈거임)
꿈에 대한 더 세부적인 사항으로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 도와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그런 이유들에서 경찰이라는 꿈을 갖기 전에는
사회복지사를 초등학교때부터 고1 때까지 쭉~ 이어왔는데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된다는 게 또 사람들을 도와주는 그런 일이 되어버렸다.
물론 법학과를 가면 무조건 로스쿨@ 혹은 공무원!
경행과 가면 넌 경찰!@만 해!
가 아닌것도 알고 나 스스로 바리에이션을 넓혀가보며
뭐 어디 회사에 들어갈 수도 있는거고.. 한다는 건 아는데..
정작 내 일이라 하니 막막하기만 하다.
궁극적으로, 고민되는 점이라 함은..
내가 아직 나의 길을 못찾았다는 거다.
이 점은 나스스로 해야하는 점이라지만..
당연히.. 찾아볼 여유도 시간도 없다...
3모 끝나고 담임샘과 상담할 때 쯤에야 정답이 얻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서
그냥 지금은 고민밖에 할 수 없나 라는 생각이랑
공부나 하자 라는 생각만 든다.
인생은 긴데 제가 너무 당장의 일만 고민하고 있는 걸까요
3월에 성적 올라가는 거 보고 담임쌤이랑 상담 할 때 쯤 되어서야
답이 나올까요..?
9~10월달 되면 입시컨설팅 다들 받을건데
제가 너무 이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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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을 가기 위해서는 학벌이 압도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SKY 문과에서 많이 준비하는 진로기도 하죠.
경찰이 되기 위해 공부할 때도 어차피 법 공부를 많이 합니다.
잘 알아보시고 현명한 선택 하시기를 바래요
법에 대해서 배워보고만 싶은거면 더 높은 학교 다른 과를 가서도 충분히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