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벌레잡아 달라고 엄마한테 옴ㅋㅋㅋㅋㅋ
저번에 동생놈이 엄마한테 오더니
"엄마 내 방에 거미있어. 잡아줘"
엄마보다 등치는 산만한 놈이 거미 잡아달라고 엄마 부름ㅋㅋㅋ
그래서 어머니께서 친히 거미를 잡아줌.
내가 니가 잡으라고 하니까 하는 말.
"안돼. 무려 3cm나 됨"
이런ㅋㅋㅋ
그리고 오늘
동생놈이 거미를 상자로 눌러 죽여놓고 거미찡의 처참한 모습을 보기 싫어 그대로 방치했나봄.
그걸 엄마를 불러서 치워달래ㅋㅋ
자긴 못 치우겠다면서
정말 듬직하다ㅋㅋㅋ
그런데 아빠가 치웠는지 거미찡의 흔적이 없었음. 그래서 죽은 거미를 안 보기위해 외면하던 동생이 그걸 유심히 보더니.
엄마보고 하는 말.
"엄마. 거미 더듬이 남았음."
내가 니가 치워 미친놈아ㅋㅋ 라고 하니
" 안돼. 더듬이가 있어 "
결국 엄마가 거미 더듬이까지 치워줌.
역시 듬직한 아들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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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익숙하다
저격당한 기분이네요...ㅠㅠ
ㅋㅋㅋㅋㅋㅠ
특이하네요. 더듬이랑 머리카락이랑 분간도 잘 안갈텐데;
거미 다리는 이것보다 더 길다면서 이건 분명 더듬이라고 하더군요.
츤데레였네요.
남동생도 좋아하는 여자애 앞이면 거미 맨손으로 잡을걸요 저 중학교때 반에 벌들어왔는데 벌 맨손으로 잡아서 밖에 버렸어요 좋아하는 애 보라고... 지금은 그런 무모한 짓 안합니다ㅋㅋ
제 동생은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기자 어머니께 돈을 받아 그 아이에게 먹을 것들을 상납하더군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귀엽네요
거미도 더듬이가 있나요???전부 다리 아님??ㅋㅋㅋㅋ
그러네요ㅋㅋㅋ 생각해보니 다리 잘린걸 더듬이로 본건지ㅋㅋㅋㅋ
벌레 잡는 숙련도:아빠 >엄마> 딸> 아들??????
헐 맞습니다 대박ㅋㅋㅋㅋ
어렸을 때 집에서 밥 먹다가 손에 바퀴벌레 떨어졌던 기억 때문에 아직도 바퀴벌레 트라우마 있는데
이런... ㅠ 저희 엄마도 거대나방이랑 아이컨택 한 후 나방만 보면 도망갑니다. 저도 저를 향해 돌진하는 나방을 보고 빗자루로 허공을 휘저었음. 동생은 이미 도망감ㅋㅋ
전지금도그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