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표본분석의 실전방법-2
전편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중 하나이니
수험생이 여러가지로 생각하면 자신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글 https://orbi.kr/00060342032/ 이어서 하겠습니다.
3.매일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본인이 가진 변화를 기록해야 합니다.
빨강에서 노랑으로 변했는지
확률의 변화가 어떤지
칸수의 변화가 어떤지 기록합니다.
물론 등수의 변화도 기록합니다.
본인의 등수나 입시 상황에 따라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변화하는것을 볼수 있을겁니다.
이것을 너무 길지 않게, 원서 마감일이 아니더라도 원서 접수 전일,전전일 정도까지면 충분합니다.
기록만으로도 가군에서 어떤 상황이 나군에서 나의 상황이 어떻게 변화되지는 알 수 있게 됩니다.
4.등수의 기준
등수의 기준은 실지원자가 기준입니다. 표본이 변동하는 업체들은 많고 어떤 것을 써도 무방하지만 표본이 많으면 유리합니다. 올해는 a사가 많아도 내년에는 b사가 많아지면 그쪽것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합격의 기준은 전체 합격인원 기준입니다. 최초합으로 끝나는 학교도 있지만 최초합 50명에 추합 250명이면 50등 안에 들어야 하는것이 아니라 300등 안에 드는것을 목표로 합니다.
끝자리의 합격은 너무 위험합니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잡으시려면 총합격인원(최초합+추합)의 70%안쪽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총 50명이 합격하면 35등을 합격의 안정권으로 생각하면 되고
스나의 경우는 반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엑셀표에 있는 50% 70%의 숫자가 그것을 의미합니다.
5.무슨 변화을 잡아야 하나
약간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현재의 등수는 모의 지원의 상황과 실제 지원이 똑같다는 상황에서의 등수입니다.
현실의 원서접수시 사정은 약간 다릅니다.
예상과 다르게 폭발이 일어나서 입결이 급등하기도 하고
경쟁률은 이상없지만 구멍이 나서 예상 누백보다 많이 떨어 지기도 합니다.
그럼 여기서 할 일은 예상과 어떻게 변화 하는지에 대해 어떻게 알아야 하는 지 입니다.
표본 가지고 장난을 치거나 거짓으로 지원하면 실제원서접수 시에는 지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예상보다 등수가 올라갈수 있습니다.
아니면 모의 지원과 다른 성향을 보이면 실제로는 나의 앞 성적의 지원자들이 몰려 떨어질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하기는 이자리에서 어려운데 경쟁률이 그것을 나타 냅니다.
보통의 경우 최종전 경쟁률에서 최종 경쟁률은 1.5-1.6배 정도의 상승을 보입니다 .
중하위권으로 가면 그 비율이 떨어지고 서울대의 경우 높습니다.
최종 전 경쟁률에서 1.6정도를 곱해서 작년 경쟁률과 비교해 보면 올해의 상황을 대략 알수 있습니다.
6.경쟁률의 변화가 말하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작년 경쟁률(유웨이어플라이 등에 들어가면 작년 경쟁률을 찾을수 있습니다.)은 올해의 입시를 보여주는 바로미터입니다.
여기에서 여러 가지 보정할 내용이 있는데 가령 작년 최종 전 경쟁률이 너무 낮아서 최종 경쟁률만 올라간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니 충분히 보정을 해야 합니다.보정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제가 자세히 설명하기는 어렵고 상식선 안으로 들어오게 만든다 정도 말할수 있습니다.
또한 군의 이동과 인원 수의 급격한 변화 (40명에서 42명이 되는작은 변화가 아니라 40에서 60명이 되는 조금 큰 변화)는 여러 가지 조건을 보셔야 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많으니 많이 생각하면 충분히 좋은 판단을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7.마무리
처음에 한군에 15개 과를 가지고 있으면 마감전날 까지는 3-5개 정도로 압축해야 합니다.
가나다군 40-50개 과를 전부 보고 있으면 판단을 하기 어렵습니다.
이 판단에는 색깔과 확률, 칸수가 모두 판단되야 합니다.
그것을 그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동일한 점수의 수험생은 동일한 색과 칸수와 확률을 보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비슷한 방법으로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올해까지는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을겁니다.
제가 말한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하시고
여러 가지 방법을 잘 조합해서
본인만의 방법을 만드시면
본인의 점수에서는 어느 전문가보다 본인이 제일 잘하는 수험생이 될 수 있을겁니다.
춥네요. 모두 건강조심하시고
모두 원하는 대학 합격하기를 기원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논술 유출로 말 많았어도 보내준다면 갈사람은 한트럭일텐데
-
기하러분들 궁금한점 15
1) 공통, 기하 공부비중 어떻게 하셨나요 2) 기하 컨텐츠 부족 체감 많이 하시나요
-
원래 무료임? 왜 그냥 노래 다운이 됨?
-
자기 손 안 더럽히고 꿀 빨 수 있는건데 왜 뭐라 하겠냐 민주주의의 허점임
-
바뀐 나이로 29살/원래는 30살(95년생) 입니다. 메디컬 목표로 2년 잡고...
-
기이이이이상 2
-
1번 최대 64 최소 -360 2번 77/27 3번 최대 13 최소 2 이렇게 답...
-
??
-
중대 자연2 4
기하 격자점 뭐냐?????????
-
구라고 알바생 분이 커페라떼에 피크민 그려주심 근데 내가 개...
-
가체점 쓰기 힘든데 아날로그 카메라<<이새끼 안됨? 4
진짜 진지하게
-
그만둬야지
-
수학과 6
확통 비중 큰가요? 미기는 할 줄 압니다
-
궁금해오
-
재수할까... 0
가천대 논술 준비하고 있는데 가천대 가고싶지도 않고.. 수능이 모고보다 너무...
-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025학년도 기회균등전형 정시 모집 인원에 대해...
-
2022학년도까지는 풀만한데 2023학년도부터 엄청 빡빡한 느낌
-
한양대 인터칼리지 수리 3문제 쉽게 나온게 맞지요? 140ㄷ1 이던데 3합7...
-
중대 면접 갈지 정해야 하는데 서성한 되면 최대한 안가고 싶은데 서성한 아무과나 될...
-
존나 딴딴하다가 궁쓰면 페이즈2 열려서 존나쎄짐 시발
-
질문글들에서 뉴비냄새남 맛잇다
-
리본 뉴런 0
리본 현강 다니면서 뉴런 하루에 2강씩 듣는거 어떤가요?
-
공학으로바꾼다고 하면 다들 찬성하지 않을까? 동덕여대에서 각잡고 민형사걸면 54억...
-
ㅇㅇ 낮과쓰지말고 설경쓰셈 낮과는 개폭각 ㄴㄴ
-
그랬구나..
-
확통공부를하겠다 2
취미로
-
난 군필이라 그런진 몰라도 공익들보면 한심한거 나만그럼? 32
나도 군필이고 군대 다녀왔지만 공익은 사실상 면제나 다름없는듯 그리고 군인은 진짜...
-
서강대 유럽문화학과 떨어진 사람이 고려대 반도체학과 붙었고 꼴등 성적이 건국대 공대 성적권이였음
-
. 2
문득 내 인생은 어디로 가는 중일까 생각이 드네욥 그나저나 배터리 2퍼 남았네.. ㅎㅎ
-
28 30 뚫는 재미가 남다름 공통은 22 하나밖에 없는데 미적은 2개잖아 럭키비키
-
냥논 0
누가 인문논술 복기좀해주세요ㅜ망한거같은데
-
그남들이랑은 그냥 가성비의 5년이 맞아
-
할 이유가 없는 것 같냐… 확통 난이도 저렇게 내면 표준점수 10점은 차이나야 될...
-
평균 국어 모고등급 4 인데 강기본 독서편 다 듣고나니 3초는 뜰듯 근데 이제...
-
ㅛㅣ발
-
호주로 신혼여행 가신다 들었는데 잘 다녀오십쇼 심멘
-
ㅋㅋㅋㅋㅋㅋㅋ 평가원 1을 맞은적이 없다 ㅋㅋ
-
인문계열진학할껀데 미적선택 그리고 이번수능 5 20 22 28 30 틀림. 고민의...
-
누가 표점 더 잘 받을까요?
-
야 이 새끼야 0
오르비 끄고 공부해 지금부터, 4시간 달리는거다. 인터넷 켜면 죽는거야 알림 확인하지 마
-
지1 교육과정 바뀐다 할때 천체운동 없어져서 변별 안될거라 했는데 뭐?? ㅋㅋㅋㅋ...
-
내것도 풀어줘요 5
먼저 푸는 사람 뽀뽀해드림
-
동묘 개재밌네요 0
할아버지들 패션지림
-
한완수 공통 하 한완수 미적 하 두개만 사면되나요?
-
예쁜애들 특 1
영어,사탐을 잘하고 수학을 못함
-
중경외시 가도 2
집안에서 최저 학력임 PTSD 아..
-
연봉 1억인 사람이 세금, 국민연금, 기타 고정비 하나도 안 내고숨만 쉬고 54년...
-
진짜 개 슬픔
-
코사인법칙 규칙 세워서 적으면 틀려요? an an+1 끼인각이니까 변은 고정이잖아요...
-
젤 잘풀리는게 교수되는거고 그다음으로 잘 풀리는게 대기업 취업하는거? 그럼 안풀리면 어캐됨
찾았다 내 마약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자기만의 것으로 발전시켜서 원하는 대학가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3년전에 대치동에서 정시이야기 듣고 올해 다시 신청한 학생입니다! 내일 좋은 강연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내일 뵙겠습니다.한가지가 더 들어와서 안전을 추구 하지만 약간 어지러울수 있습니다. 올해 성공된 입시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원서영역 대박나서 꼭 간짜장 사드리고 싶습니다..ㅎㅎ
그럼 엑셀표에서 50%는 예를들어 100명이 총 합격 인원이라면 50등정도 라는 것이고 70%는 70등 정도라는 것이 맞나용? 제대로 이해한건지 궁금해서요! 감사합니다
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50%는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표에서 숫자를 입력하면 50,70,100% 칸에 뜨는 수는 뭘 의미하나요?
위에 답변 있습니다.
혹시 낙사 예측변동 리포트에 있는 셀프 허수분석을 사용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 기능 쓸만 한가요?
저는 그 기능은 잘 모르겠고요. 아마 프로그램에서 공급하는 거면 이상한 프로그램은 아닐 듯 생각듭니다.
감사합니다
엑셀 경쟁률 칸은 어떻게 채워야하나요?
작년 경쟁률을 일단 기본으로넣으시면 됩니다.단 단순히 학교평균 경쟁률보다 너무 높거나 낮거나 하면 수정을 조금 하셔야 합니다.
표본분석은 언제부터 해야 하나요 지금부터 하면 될까요?
지금은 의미없어 보이고요 24일은 지나야 의미 있는 표본 분석이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 다ㅜ이렇게 알려주시면 선생님
강의는 어쩌실려구 ㅠㅠㅠ
너무 퍼줘버리는 거 아닌가요?ㅠㅠㅠ 감사하긴한데 걱정이 됩니다 너무 마음이 착하신거 같아서...
아니 ^^ 괜찮아요. 이거 별로 중요하지 않고요. 내용이 좀 바뀐 것들이 있어서요. 감사합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파일에 색깔옆에 있는 확률에는 뭘 적어야 하나요?
여러 가지 보는 대성이나 메가 등 자료들 변화하는 것 적어 놓으면 됩니다. 만약에 없으면 안 적으셔도 됩니다.
최초와 추합칸에는 어떻게 채워넣어야 하나요? ㅠㅠ
일단 기본적인 합격인원을 넣으시면 됩니다.예년의 예를 따라도 되고,특정사이트에서 제시하는것을 체워도 됩니다.
예를들어 작년과 올해 모두 수시 이월인원을 생각한 모집인원이 100명으로 같을때, 예년의 최초합 인원이 10명이고 추합인원이 90명이면 최초란에 10, 추합란에 90을 쓰는게 맞는거죠?
하나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이 예에서의 합격인원은 190명이 되는거죠?
정시를 제대로 알아보는건 처음이라 너무 헷갈리는게 많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설명회는 이번에 서울에서만 하시는건가요..? 지방 예정은 없을까요? ㅠ
올해는 개인사정으로 부산등을 하지 않습니다.죄송합니다.
내년엔 꼭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색깔은 고속사이트말씀하시는건가요??
예 그게 있으면 그걸 적으시면 되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거 아무거나 적으면 됩니다. 변화를 기록하는게 중요합니다
선생님 작년기준 수도권대학을예시로들면 작년점수 70프로컷에미치는데도 불구하고, 낙지1칸인데..이런건 제가지원을하지못하는건가요? 낙지칸수를너무짜게주는듯한느낌이에요 ㅠ
일단 지금 안되도 기록하는게 맞습니다. 지금현재가 결과로 이어진다고 아무도 장담 못하기 때문에 일단 기록하시고 나중에 빼시면 됩니다
넵 알겠습니다!! 진학과 고속보면될까요? 낼 설명회듣기전에 알고있아야하는 기본지식있을까요?
모집인원의 70프로 안에 들면 괜찮을까요? 실 지원때 내 앞 점수 표본이 우르르 들어오지는 않을지 걱정되어서요
그 정도면 제판단에는 안전한 등수 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엑셀파일에서 궁금한것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나의 등수는 특정학과에 지원한 지원자들 중에서 등수를 입력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예를 들어 엑셀 양식에 주신 70% 값이 2.19라는 뜻은 지원자 중 70% 합격선이 2.19등 까지라는 걸까요?
숫자는 현재 임의 대로 되어있을겁니다.본인이 정한 숫자를 넣으시면 됩니다. 1년전 글에 댓글을 달아서 깜짝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