京大工業化学科 [589591]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2-12-08 09: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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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대학의 예산차이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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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조국의 미래인 서울대 예산이다. 2021년 기준 약 9120억원이다.



다음은 일본의 구제국 대학 중에 예산이 제일 적은 홋카이도대학의예산이다. 2021년 기준 약 1조 600억원이다.


한국 최고의 대학이 무려 일본의 연구중심 대학 중에 예산이 제일 적은 홋카이도대학의 예산보다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일본 최고의 대학인 도쿄대학의 예산은 어떠할까?




도쿄대학의 1년 예산은 2021년 기준 약 2조 8천억원이다.


무려 서울대의 3배 정도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의 대학 예산이 일본보다 적은 것은 학생수가 일본보다 적어가아닌가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각 대학들의 입학인원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대 3493명


도쿄대 3102명


홋카이도대 2504면


무려 도쿄대와 홋카이도대의 입학인원수는 서울대 보다도 적다.


즉, 학생 1명당의 예산으로 보면 오히려 더 양국 대학들의 예산이 차이가 난다는 소리이다.


그럼 한국의 다른 지거국의 예산은 어떠할까?



경북대의 예산이다.


입학학생수가 5174명인데 예산이 약 3300억원에 불과하다.


일본의 지방에 위치한 국립대와는 엄청난 예산 차이가 난다.


이렇게 예산에서부터 엄청난 차이가 나는데 지거국의 재부상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인다.


필자가 모 구제국대의 공학부에 재학중일 때도 한국의 서울대나 카이스트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학생들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연구실의 장비차이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지거국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면 대학의 예산 증가가 최우선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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