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lqnd1 [364899] · 쪽지

2011-01-13 09:49:35
조회수 960

고연경(연고대)에 논란에 대하여..[ 본문보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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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생이 아닌 제 3자 입장으로 본 고연대의 현실을 직시해 봅니다.....



최근 들어 부쩍 연고대 간의 경쟁이 심해진 계기가 된것 로스쿨 도입과 함께 시작 됐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부터 로스쿨을 추진하여 2008년 정도 부터 본격적인 로스쿨 시대가 도래 했을겁니다..... 

사법고시 시대는 08고법이 마지막 해였죠....


고법이 있을때만 해도 연고경 간의 논쟁은 이처럼 심하지 않았습니다...... 고법의 포스 아래 적당히~ 질서가 잡혔다고 봐야하나....아무튼 지금보다 심하진 않았습니다...


고법이 역사의 뒤안길로 살아지고 본격적인 혼란이 시작된거죠....





로스쿨 시대의 시작과 함께 위기를 느낀 고대는 고법의 지위를 고경에 물려 주기 위해 고경을 상식 이상으로 밀기 시작했고......(타 대학은 물론~ 고대 다른 과들까지도 소외감과 분노를 느낄 만큼~)


연대는 로스쿨의 출발과 법대의 퇴출에 맞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명박 이하.... 고대 출신들이 노무현을 지극히 싫어하고 비난 하는것에 대해 나름 수긍이 가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의명분으로 보면 맞으나... 고대 입장에서 보면 승자는 서울대와 연대가 될건 뻔한 이치였으닌까요.... 반면에 고대는 3류로 추락할수 있는 위험한 계기가 됐죠.....

서울대와 연대는~ 왜 승자나 하면  서울대는 로스쿨이 생기면서 굳히 설법이 없어도 모든 로스쿨에서 영입 1순위가 됐습니다..... 연대는 아시다시피 SKY라는 오래된 낡은 패러다임을 깨뜨릴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승자가 있음 반드시 패자가 있기 마련....... 피해자라면 피해자라고 볼수 있는게 09.10년(11년) 수험생들과 고대라는 학교로 볼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 입장에서 보면 사법고시가 폐지되면서 법조계로 가는 기회비용과 시간이 엄청나게 상승하게 됐고 고대는 SKY라는 오랜 기득권을 빼앗기게 됐습니다...



지금은 말 그대로 혼란의 시기입니다....


고대는 고경에 미래를 걸었죠......  그러니 시끄러울 수 밖에... 조만간 새로운 질서가 잡히겠죠..... . ㅡ.ㅡ;






어지러움을 다스려 바로잡는 길에는 첫째 인애, 둘째 신의, 셋째 정의, 넷째 대의명분, 다섯째 합이, 여섯째 권변, 일곱째 전제가 있다. - 사마양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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