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 정복을 위한 핵심 지식 네 가지
해석 정복을 위한 핵심 지식 네 가지n.pdf
해석이 제대로 되지 않아 독해도 힘들고, 문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지도 의심되지 않나요?
해석 정복을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 네 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해석 정복을 위한 여러분의 힘찬 발걸음을 가이드 해주는 아주 쓸모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음 네 가지 핵심 지식을 예와 함께 자세히 설명해두었습니다.
[1] 문장(sentence)는 논리적으로 완성된 최소한의 내용 전달 단위입니다. 문법(grammar)는 문장 “내용” 구성 규칙의 집합체입니다.
[2] 영어 문장은 동사의 내용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구성 됩니다. 이 때 사용 되는 부품을 문장요소(elements of sentence)라고 부르는데, 완성 되어야 할 동사는 술어(predicate)이라고 지칭합니다.
[3] 영어 문장은 단어로 구성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단어와 네 가지 의미묶음의 조합으로 구성 됩니다. 네 가지 의미묶음을 다루는 능력이 여러분의 해석 능력을 결정합니다.
[4] 술어로 사용된 동사의 의미를 완성하여 만들어진 문장은 단어를 의미묶음으로 대체하거나, 수식어를 추가하거나, 혹은 병렬구조를 활용하여 구체화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파일에 넣었으니 다운로드 받아서 읽어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중국집 먹어야지 0
근데 볶음밥 비싸네...
-
고밍이구만
-
솔텍 유자분 코어특강 같은 강의들은 겹치는 포지션인가요? 그렇다면 하나만 들으면 되는거죠?
-
히토미 1
미번역이 술술 읽힐 때까지 일본어 공부를..
-
세종대 오전 봤는데 다들 어떠셨나요?
-
의사는 의대를 들어가서 10~11년을 개같이 구르고 (1) 페닥할지 (2)...
-
나 얼음 타입 필요해
-
내신 bb 일때랑 cc 일때 각각 가정했을 때
-
여대 가면 됨
-
책만 읽고 있음
-
ㄱㄱ 1-3 답만 틀리고 3-3못풂 2-3에 2e^3/4맞나
-
ㅈㄱㄴ
-
미적분들 어떠셨나요 삼각함수 덧셈법칙인가 그 sin(a+b)하는거 몰라서 30도...
-
흐흐
-
외대T3 0
영어 못하는데 한강작가여서 바로 해석했다 감사합니다
-
세종대 논술 2
어땠나여 논술 준비 1도 안하고 가서 쉬운건지 어려운건지 모으겟어요ㅜㅠ
-
진짜라고 해 줘... 여친은 됐고 그냥 인간관계만 맺을 수 있다면...
-
또래가없음ㅇㅇ..
-
확통-7, 공통-12점 입니다. 백분위 몇 정도될까요?
-
점메추좀
-
점심 묵자 2
피자 묵자
-
23학년도 지구때 1등급 맞았는데 지금와서 지구하는건 어떤가요? 1
요즘 엄청 고였다길래 ㅠㅠ 군수생이라 더 고민이됩니다
-
3년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이렇게 풀었는데 답이없는데
-
7개월이
-
고등학교 온 후로 또래 중에 인사조차 할 수 있는 사람 하나 없음 진짜 뭐 나중에...
-
동덕여대 갈래 2
나도 같이 모두를 위해 싸울래
-
약대 한의대 노릴거면 사탐2개가 나을까요 사1과1이 나을까요? 3
군수생이라 과탐 2개는 차마 못할거같은데.. 추천부탁드려요
-
일단 탐구는 올해 입시결과 좀 보고 하고 영어,수학몰빵할듯
-
일부로 가서 경멸당하는 게 목적이 아닌 정상적인 남성들은 동덕대 절대 안가서 변태...
-
다들 왜 함?
-
얼버기 10
?
-
수리논술 오전입니다 1-1 91 1-2 270/7 --> 생각해보니 91을...
-
김범준 정병호 0
누구 들을지 고민됩니다ㅠㅠ
-
연대, 경희대, 외대, 이화여대, 건국대, 가천대 ex.) 서성한>=이대>=중앙대...
-
튀김찍여서
-
이번에 삼반수를 할 생각인데..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약대나 치대 목표로 하려구요...
-
서울 친구들보다 막차가 1시간 일찍 끊기는 경기도 외곽 시민은 서럽다...
-
현강추천좀 2
현강 국어 심찬우 or 심승리 수학 정병호 영어 이영수 ㅇㄸ? 생명 정석준 or...
-
42000원있네 깊티 받아도 까먹고 안 쓴단 말이지
-
시험이 실제로는 어려웠어도 다들 할만했다, 대충 1개빼고 다 풀었다, 무난했다 이런...
-
귀여워 5
-
수능 등급컷 탐구가 메가에서보다 한등급씩 올랏는데 뭐가 정확한겨? ㅠ 백분위도 10퍼나 차이나..
-
나란 미친새끼
-
언제 뜰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인강 듣고 싶은게 있는데
-
볼펜으로 쓰라는 게 존나 에바임 문제3쓰는데다가 문제2풀고 ㅋㅋㅋㅋㅋ
-
너무 자세하게 쓰나..
-
지문 읽다보니까 '아 일본 얃옹들 중에 모자이크 삭제라고 하는것들이 이건갑네 ai로...
독해학교의 Eddie입니다.
독해 관련된 설명을 해도 항상 마음 한 구석에 무거움이 느껴지는 이유는 학생들의 해석 능력 때문입니다. 그것 없이 독해는 불가능하거든요. 문단, 지문, 글은 모두 문장으로 구성되기 때문입니다. 문장은 communication을 위한 정보 전달의 최소 단위이구요. 최소 단위에서 발생하는 작은 왜곡이 쌓여서 전체 글에 대한 판단에 심각한 왜곡을 가져오게 되지요(사실 수능 영어 독해 지문은 그리 길지도 않고, 그리 어렵지도 않습니다. 사교육 없앤다고 아주 많이 쉬워졌거든요).
"문장의 작성, 해석, 그리고 문법적합성 판단"을 위해서 문법을 배우는 것인데, 문법을 배우면 문장 작성, 해석, 그리고 문법적합성 판단이 저절로 된다는 착각들을 강사나 학생이 공통적으로 하고 있습니다(어떤 강사분들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인과 관계 파악이 잘못된 것이고, 그러다보니 문법 교육/학습 목적이 잘못 설정 되어 교육이나 학습 과정이 왜곡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고생을 합니다. 효율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잘 가이드를 해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학습 과정을 왜곡 시키다 보니 학생들만 고생을 하는 것이지요. 그 사이에 영어는 어려운 과목으로 전락하고 말았구요. 아주 체계적으로 잘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배우기 쉬운 언어에 관한 학습이 말이죠!
지문이 이해 된다고 이야기하는 학생조차 구체적으로 질문하면 "그 내용이 이 지문에 있어요?"라는 식입니다.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이해할 뿐, 글쓴이가 전달하려고 의도 하는 내용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학생도 독해는 문제 없다고 이야기하는 싱황입니다.
어쨌거나, 현행 수능 영어 체계에서 문제의 근본 "시작점"은 학생들의 "해석"과 "문법"에 대한 인식입니다. 해석과 독해는 함께 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지 않은 독해 학습은 성과 없이 지치게 만들기만 할 뿐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해석 관련된 내용을 함께 정리하기 시작했구요.
도움이 되시길..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