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와서 느낀점
대학에 목맬 필요는 없다.
여러분 오르비 탈출하세요 오르비는 현실과 너무나도 다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학벌 제일 많이 따지는 곳이 오르비같네요 여기에 계속 있어봤자 서연고 아니면 안돼라는 허상만 쫓고 서연고 못 가면 박탈감만 들게 뻔해요 오르비 하지 말고 그냥 맘편하게 공부하다가 점수 맞춰서 대학 가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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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얘긴데 한번 뿐인 인생 폼나게 살고 싶지 않으세요?서연고아니면 안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상대적박탈감은 평생 갈텐데.
저는 학벌로 상대적 박탈감 생길일은 없는데요 그러지 못할 대다수의 분들은 오르비 빨리 탈출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서 글 쓴거에요
안생길수가 없을거 같은데...오르비에 그 비법좀 써주세요.
왜 안 생기냐면.. 내 위에 별로 없으니까요..
그럼 박탈감을 느껴볼 자리에 있어본 적도 없으셨으면서 이글쓰신거임?ㅋㅋ
재수할 때 충분히 느꼈는데요. 돌아보니 오르비 영향이 커서 이런 것 같아서 이런 글 씁니다. 이 글 요지는 '학벌주의 팽배한 노답 오르비에서 탈출하세요'이구요. 모르시는 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서연고 다니면서 학생때는 정말 즐겁고 자부심 쩔겠죠.
그리고 대학 졸업 후에도 로스쿨 상위에 들거나 좋은데 취직되면 더
좋겠죠. 근데 sky 나왔는데 반대로 취직도 제대로 안되고 고시같은
거 몇년씩 준비하다가 실패하면 박탈감은 상대적으로 비 명문대생
들보다 훨씬 클 거 같아요..
예를 들면 아... 내가 서울대까지 나왔는데 한달에 이 돈을 받고
이런 회사를 다녀야해? 이런 생각??
대학가서 열심히 하면 된다지만 그 뛰어난 수재들 사이에서 학점
상위권 먹는것도 쉬운일이 아니죠;;;;;
폼나게 사려면 돈 많은게 장땡이죠. ㅋㅋ
20대 초반에 고급 외제차에 한벌에 몇십만원 몇백원짜리 옷 자
연스럽게 입고 다니고 매 식사도 몇만원짜리 먹고...
이러면 폼나게 사는거죠.
서울대 간다고 전부 이렇게 살 수 있는건 아니죠.
아... 그렇다고 명문대 갈 필요 없다는건 아니고요 ㅋㅋ
폼나게 사는건 대학 간판 좋은게 중요한게 아니예요...
맘편하게 점수 맞춰서 가는것보단 목표를 가지고 치열하게 살아보는게 더 나은듯
저도 몇달 전까지 이 마인드였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ㄹㅇ
대학다니면서 느끼게됨ㅠㅠ
대학이 인생의 전부라고 느낄 나이죠
대학도 가보고 남자들은 군대도 가면
좋은 대학 나온사람보다 집에 돈이 많은 사람을 부러워할 시기가 자연스레 옵니다
이거 정말 맞는말...
원래 집에 돈많은 사람을 더 부러워 하지 않나요.하지만 금수저가 되는건 어차피 불가능하니 대학이라도 어떻겦해볼려고 하는거져.
ㄹㅇ
우와 격공..
전 왜 반대의 느낌이 들까요
입학 전엔 딱히 목맬 필요 없고 만족하며 다닐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입학하고 동기,선배들과 진지한 얘기, 토론 등등 해보니 학벌 차이가 의식 수준,성실성,사회에 대한 관심,미래에 대한 고민..등등과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는걸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등록금 걱정 없는 집안이라면 점수 ''맞춰서'' 대학 가는게 좋은것 같아요
초하향 시켜놓고 붙고나서 후회하지 말고
님ㅋㅋㅋ 오랜만에 올비들왔는데 여전히 활발하시네요
제생각인데.....사실 님이 다니고 계신 대학은 정말로 진지하게 후회할대학맞아요
근데 지금 글쓴분이 다니고 계시는 대학은....흠 다를것 같군요.... 갠톡도 했었지만 전 지금 경희대 상경계에 최초합한이후 반수하려고 마음먹었었는데 학벌이 정말 다는 아니라는 생각이 자기 합리화가 아니라는 말을 절실히 느끼구있어요. 선배들 진로나 이것저것을 보면서 말이에요ㅋㅋ
결론은 반수 열심히하시고!!!!오르비 끊으세요ㅋㅋ
님이 대학가서 몇일동안 느낀걸 일반화 시키면 안되죠ㅋㅋ;
사회나가서 또 생각이 바뀔수도 있는거고요
스터디코드동영상생각나네요 이나이때 할건공부뿐이라고...어디가서 잘하면되지하고 만족하는건 애늙은이라고...수능끝나고 그런생각해도될거같은데
그건 스터디코드 동영상이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학벌주의로 밥벌어먹는분들인데 ㅎㅎㅎ(저도 학벌주의가 만연하다 는 생각에 반대하지 않음)
할 수 있는한 최대한 해보고....
딱 삼수까지가 마지노선... 그 이상은 인생 꼬이는 지름길...
재수까진 할만하다고 봄
맞는말임. 그런데 어짜피 이런 글을 쓰더라도 수험생 사이트 성격상 사회생활 못 겪어본 대다수의 학생들이 어떻게든 반박을 하려고 들텐데.. 대학이 전부라는 것처럼 서성한 중경외시까지 가서 반수를 하려는 분들도 많음 ㄷㄷ; 로스쿨,의치한,자기적성 맞는 곳으로 갈거면 모르겠는데 그냥 단순히 자격지심때문에 한 번 더 하려는 건 시간낭비임. 차라리 그 시간에 대학에서 더 열심히 준비하는게 훨씬 현명해보임.
누가 뭐라고해도 학생신분이 제일좋은거같아요 저도 지금 수능못봐서 재수하고잇는마당에 할 말은없지만 나이에 할때 가장 아름답고 가치잇는것들이 잇는거같아요 학벌을 떠나서 그 시기를 가장 보람차게 보낼수잇다고 말할수잇는게 학생으로서는 공부이고 결과는 따라오는거라생각해요
대학교 들어와서 자신이 입학한 학교에 대하여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은 약 1개월. 다 자신같은 사람(서울대라면 서울대생만, 연세대라면 연세대생만)만 만나서 그런지 '부심'이란 것을 느끼기 굉장히 힘든 환경에 놓여집니다. 공대생이라면 과제에 눌려 하루하루가 바쁘고 문과생은 취업 걱정때문에 과제는 없어도 매일이 불안하고... 술자리를 갖다 보면 인간관계는 고등학생때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늘어나고... 대학교 들어와서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진로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는데 아직 부모님 그리고 사회의 가리개에 의해 학벌이라는 조그마한 빛줄기밖에 보지 못한 수험생들은 칠흙속의 나방처럼 그것만 보고 달릴 수 밖에 없겠죠.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깨닫는 진리이고, 여기서 어떤 말을 해봤자 그들에겐 와닿지 않는 말들입니다.
이 사이트선 전혀 와닿지 않는 말이구요.
이 사이트를 벗어나
대학이라는 하나의 사회에 내던져봐야
진짜 세상은 넓고 수능-대학이 정말 다가 아니구나
그걸 느낍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걸요
일단 대학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이 사고수준, 의식등을
보며 자기스스로 넓은세계를 깨닫는방법밖에 없습니다.
사실 저도 대학이 무조건 중요한줄알고 좀 늦게 깨달은편이죠
대학이고 자시고 그냥 본인이 징기적으로 가장 행복할 것 같은 일을 하면 되죠. 그리고 자신이 행복이라고 믿는 것이 진짜 본인의 행복인지 실펴볼 필요가 있구요.
이제 대학생 1학년인데 말하는 건 인생 다 살은 듯ㅋㅋㅋ
학벌 때문에 박탈감 못느낄꺼 같죠?
회사에서 직급올라갈수록 느껴요 그리고 한계도
보통 이런 사람들은 아싸라서 대학생활 자체에 매력을 못 느끼거나, 혹은 꿈 없이 대학만 바라보고 달려와서 막상 입학하고 나니 공허함을 느끼는 부류가 많은 듯
ㅋㅋㅋ뭣도 모르면서 글 하나보고 사람 짐작하니까 좋아요?? 둘 다 아니니까 가서 공부나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오르비에 있는 사람들을 서연고 아니면 안 돼라는 허상을 쫒는 사람들로 만들지 말고 가서 공부나 하세요. 대학 들어가면 끝났나요ㅋㅋㅋ
하여간 뭣도 없는 인간들이 재수해서 대학 좀 갔다고 뭐 대단한 거 이룬양 인생 선배인 척 말 같잖은 조언이나 하려 들고ㅋㅋ 진짜
대체 내 글의 뭐 때문에 화난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제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고 그냥 느낀점 쓴거에요. 제목에서 밝혔다싶이 말이죠. 님에게 이게 정답이니까 강요할 생각도 없었구요 훈장질 할 생각도 없었어요. 본인 생각이랑 많이 달라서 화난건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보는데 만약 본인 생각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시면 그 생각 계속 가지고 가세요. 저도 제 생각 가지고 제 앞으로를 고민해 볼테니
님이 뭔 꿈을 가지고 공부하는 분인데, 제가 쓸데없는 환상 가지지 말고 학점 맞춰서 그냥 아무 기업이나 들어가라고 말하면 기분 좋습니까?
뭔 꿈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대학의 영향을 많이 받는 꿈이라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세요. 저는 님처럼 꿈이 있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싶은 분들에게는 열심히 하라고 독려하고 싶어요. 그런데 이 글은 님같은 분들이 아닌 어찌어찌 오르비 들어와서 학벌을 알게 되고 집착하는 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요. 꿈이 있으시다면 성취하세요 뭐. 근데 일단 본인 꿈 좀 확고하게 하실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정말 확고하다면 이 따위 넷상에 돌아다니는 글에 발끈해서 열불 내지는 않을테니
님처럼 점수 맞춰서 연고대 들어가는 건 몇 년 전에 이미 한 번 해본 몸이고, 지금은 내 하고 싶은 거 찾아서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재수까지 해서 꾸역꾸역 연고대 쯤 왔는데 답 없어 보이죠? 저는 그거 몇 년 전에 느꼈습니다. 학벌만으로 안 되는 거. 뭐 하려고 그 학교 그 과에 들어가셨나요? 재수했으니 보상심리에 점수에 걸맞는 최대한 높은 대학 써 넣으신 거겠죠.
1학년 입학하니 느끼신 거 아닙니까. 딱 그겁니다. 이제 본인 앞 길 걱정이나 하세요. 몇 년 뒤에 의대 가겠다고 다시 재수 할 생각하지 마시고. 참고로 저는 의대가 아니라 다른 것 때문에 다시 시작하지만요.
글이 좀 보기에 거북하긴하네요. 엄마주번님도 결국은 대학생이고 고학년도 아니신거같은데 인생 다 살아본듯하게 말하시는게 좀 불편합니다. 뭐 그냥 그렇다고요
꼭 이렇게 댓글을 공격적으로 적으셔야 하나요??;;
40살은 돼서 그 말 해야..
근데 막상40먹으면 학벌의 중요성을 느낄테니 그런말 못하겠죠?
입시 치를땐 한번쯤 대학에 목매달..거까진 없고 열심히 뛰어보는 것도 좋죠.
그 순간순간마다 좇고 싶은 가치가 있는 법입니다. 단순히 지금 내가 그 가치가 볼품없어 보인다고 지금 그 가치를 좇는 사람들더러 뭐라할 건 아니지요..
다 좋은데 오르비만 오면 스카이에 집착안하던 사람도 어느 순간 목매게됨ㅎ그럼에도 끊을 수 없음ㅠㅠ
근데 수험생의 마인드가 자기점수에 맞는 대학 가야지 이런마인드면 마음이 풀리더라구요.. 대학가서 뒤늦게 깨닫는다고 해도 할때 최선을 다하는게 좋은것같습니다 이상 재수생
대학 어디가든 솔직히 거의 다 똑같음
전공이 자기랑 잘 맞고 하고싶은 공부하는 사람은 어디든 (오르비에서 언급되는 곳이라면) 괜찮고 그게 아니면 어딜가든 ㅈ같음...대학이름 높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님
학벌을 따진다와 선호한다의 차이가 있어야할거같음 ㅠㅠ.. 제가보기엔 오르비엔 따지는것보단 선호하는사람이 많은것같아요솔직히 좀 과도한면도 없잖아 있고 좀 이상하다 싶을정도로 공부를 너무 잘하는사람들이 많고요; 그래도 나름의 목표가 있기때문에 그렇게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솔직히말해서 일년에 전국에서 서연고가는사람 많아야 6000명일텐데 그중 오르비하는사람이 얼마나되겠습니까 그사람들도 가고싶어서 그러는거지 실제론 못가는사람이 더 많은게 현실이에요
수험생커뮤니티 특징
서연고미만잡 인데 오르비에 과연 오르비엔 서연고생이 얼마나될까요?
대학 와서 매일 같이 '학교 탈출 해야지'만 느끼고 있습니당...ㅜ
올해는 꼭, 글쓴분 말씀대로 편안하게 공부하다가 점수맞춰서 연고대 가야겠어요!!ㅎㅎㅎ
수험생활동안 원하는 곳을 목표로 공부하다가,
정말 아깝게 수능을 망친 거 아니면, 본인의 성적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맞춰서 가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여러분이 열심히 살아서 들어간 대학이라면 지방대가 아닌 이상 길은 열려있어요.
수험생 여러분께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어차피 최종 학력은 학부가 아닌 대학원이고
그 작은 세계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편입, 교환학생 제도같이
몇년 뒤쳐질 일 없이 역전을 노려볼 길은 많으니...
20대의 1~2년을 비우는건 허탈해요. 내가 열심히 살아온게 공백이라고 느껴질 정도로요.
수험 사회에서 밖으로 나서면, 그 공백이 얼마나 큰지 피부로 실감해요.
공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열심히 사시길
좋은대학다닌다고 까오한번잡자는 사람들일듯
학벌 때문이 아니라 자기만족인 부분이 더 크지않나요...
ㅉ 뭔가 했더니...연고대 발악하는 글이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