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별로 외롭다고 느끼진 않는데
그래도 한번 여쭤보고싶어서요
이삼일에 한번 밖에 나가서 바깥바람 쐬고 들어오고 아침저녁은 꼭 가족들이랑 같이 먹고 성당도 매주 다니고 삼개월에 한번 친구 만나고 문화생활 이정도면 일년동안 잘 버틸 수 있을까요?

+)여름엔 잠깐 학원 갈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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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크레페-* [48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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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키 · 497537 · 15/03/09 00:07 · MS 2014

ㅇ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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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istic · 514865 · 15/03/09 00:09 · MS 2014

주말마다 쉬기만해도 외로운건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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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키 · 497537 · 15/03/09 00:19 · MS 2014

뜬금없지만독재하는게궁금하고해보고싶기도한데
학습계획같은거 다 자신이스스로만들고 혼자서다만들어나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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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크레페-* · 486873 · 15/03/09 00:22 · MS 2014

넹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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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키 · 497537 · 15/03/09 00:27 · MS 2014

그렇군요! 고3수험생활한번해볼께요 도움감사ㅎㅎ 화이팅하시고 외로움끝까지참아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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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크레페-* · 486873 · 15/03/09 00:43 · MS 2014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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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 · 502640 · 15/03/09 09:34 · MS 2014

외로움을 극복할때는 공부로 극복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괜히 외로울때 다른거 뭐뭐해야지 이렇게 생각하면
더 외로워지고 공부에 지장이 있을수잇거든요
그리고 외로움을 아무리 예방한다해도 불현듯이 밀려오는게 외로움이라..
공부에 최대한 집중하시고 왜 내가 공부하는지 다시 한번 상기하세요!
가족들이랑 얘기 자주하시고요 정말 외로울때 한번 친한친구한테 전화해서 외롭다고 털어놓으세요
꼭 규칙적인 생활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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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크레페-* · 486873 · 15/03/09 12:42 · MS 2014

조언 감사합니다ㅠㅠ!캡쳐해놨어요 나중에 외롭고 멘탈 깨질 때 보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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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oeun · 563987 · 15/03/09 10:38 · MS 2015

먼훗날 만날 누군가가 저를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때 '나 정말 힘들었어 그래도 열심히했다' 이러면서 위로받을날이 있겠지 하며
그게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요. 꼭 그런날이 올꺼니 지금 외로워하지말자 그렇게 되새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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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크레페-* · 486873 · 15/03/09 12:46 · MS 201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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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 · 274660 · 15/03/09 15:25 · MS 2009

진짜 잔인한 말 같지만,,, 수능 수험생들한텐 솔직히 다 잊어버리고 빡공해서 합격하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아요.. 우울하면 맛있는거 먹고 기운차려서 또 공부하고 공부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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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크레페-* · 486873 · 15/03/09 22:33 · MS 2014

그렇죠ㅠㅠ다 잊고 공부하는거 밖엔..ㅠㅠ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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