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916 [549221] · MS 2014 · 쪽지

2015-01-31 00:04:49
조회수 1,506

a형 남자에 대한 엄마의생각

게시글 주소: https://mclass.orbi.kr/0005613219

저와 아빠는 a형 남자인데요 저희엄마는 제가어렷을때부터 여동생한테 a형인남자를 만나면안된다 저렇게 답답하고 소심하고 여자이끌줄 모른다면서 말을하곤햇어요 그래서제가 a형인남자 몇명만보고 그전체를 판단할순없는거아니냐 라고햇더니 ㅋㅋㅋㅋ 워낙 생각이 깊게 박혀잇어서그런지 절대인정을 안하고 오늘도 중3동생한테하는말이 a형 남자는 절대만나면안된다 너만 고생이고 인생이 불행하다 이소리를 께속하는데 진짜 아빠랑 저는 돌아버리겟네요... 어떻하조 ㅠㅠ 제가 또 격해가지고 제발 비논리적인얘기 논리적인척하지말라고 엄마는 머가그렇게잘낫길래 그런소리하냐고하니까 지금까지키운거배신감느낀다면서 핸드폰을정지시키고 아빠한테 하는말이 쟤 절대 등록금내주지마라 저런싸가지없는애 대학 들어가바짜 머하냐면서 이러네요... 2월3일까지 성대등록해야되고 고대 예비 기다리려면 전화키고잇어야되는데 정지되어잇고 마음이심란하네요 외할머니께서 전화와서 이번설전에 꼭 오라고하니까 엄마가하는말이 이제 저새끼내아들 아니니까 내엄마도 만날이유없다면서 .... 말이안통해요 진짜 답답해서 죽고싶다는... 보통 엄마들이 다이런가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레드밸리 · 526597 · 15/01/31 00:06 · MS 2014

    머야 이게;;;;

  • dong916 · 549221 · 15/01/31 00:06 · MS 2014

    흐어 눈물난다는...

  • 레드밸리 · 526597 · 15/01/31 00:07 · MS 2014

    어머니 혈액형이 뭐예요?

  • dong916 · 549221 · 15/01/31 00:07 · MS 2014

    오형이요

  • 쏴클췐쟙 · 461884 · 15/01/31 00:07 · MS 2013

    나이좀 드신 어른분들이랑 생각이 안맞을때는 그냥 맞춰드리는게 편해요.. 당장은 분통 터질지라도

  • dong916 · 549221 · 15/01/31 00:08 · MS 2014

    아니 맞춰주다가도 도저히 못하겟어서 좀 한소리하면 하는말이 어휴 예전에는 아부떨더니 이러니까 ㅋㅋㅋ

  • 쏴클췐쟙 · 461884 · 15/01/31 00:10 · MS 2013

    그냥 포기하셔야되는 부분이에요 ㅋㅋ
    그분들은 그렇게 너무 오래 살아오셔서 그분들 생각바꾸려고 하면 혈압만 오릅니다 ㅋㅋㅋ

    힘들겠지만 그냥 맞춰주세요 어차피 좀만 있으면 독립하시니까 ㅋㅋㅋ 가족이라고 다 맞는게 아니잖아요

  • 으이!으이! · 523077 · 15/01/31 00:09 · MS 2014

    특히 부모님일때는 약간... 아 내가키워놨더니 이제 얘가 날 무시하는구나 이런생각 하시는거같아요

  • 포카칩 · 240191 · 15/01/31 00:14 · MS 2008

    수학 A형인줄... ;;

  • 심슨범 · 497745 · 15/01/31 00:28 · MS 2014

    저도 ㅋㅋㅋㅋ

  • 라벙 · 490092 · 15/01/31 00:38 · MS 2014

    ㅋㅋㅋㅋ 직업병

  • 시발점 · 418219 · 15/01/31 00:15 · MS 2012

    문과남자 맹비난

  • 시발점 · 418219 · 15/01/31 00:16 · MS 2012

    혹시 여기도 혈액형 성격설 믿는 분 계실까봐 적습니다만, 혈액형 성격설은 유사과학입니다. AA랑 AO 휘..

  • DoUknow · 552510 · 15/01/31 00:51 · MS 2015

    아빠는 또 그 엄마말듣고 가만히있음?? ㅋㅋ 과학적으로 증명도 안된거가지고 가족 그렇게 깎아내리고싶나 솔직히 부모들이 넌 내자식이까 내말들어야돼 낳아주고 키워줬는데 넌 부모한테 해준것도없으면서 토달지마 이런말하는거보면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닌데 ㅈㄴ 권위주위적임 부모라는게 자식들 올바르게 자랄수 있는 길로 이끌어주는게 부모지 꼭 자식을 마치 소유물인양 다루는 부모들보면 그속에서 자기자식이 얼마나 힘들어하고있는지는 관심도없고 넌 얼마만큼 해야되 이런것만관심있고 ㅋㅋㅋ부모가 올바르게 해야 자식도 올바르게 할텐데 매날 하는말이 어떻게 부모한테 그런말할수있어 싸가지봐라 라면서 정작 자기는 자기자식한테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도 안하고있고 경험 나이이야기하는데 대한민국 그때랑 지금이랑 차이가얼만데 그때기준으로 경험나이얘기하면 잘도 자식이 알아들을듯 권위만내세울줄아는 부모들 ㅈㄴ 정떨어짐 ㅋㅋ 그리고 엄마가 그렇게 하면 아빠가 그걸 나서서 중재를 해야지 이건 너와 엄마의 문제니까 둘이해결해 이딴식으로 말하는데 이런건 둘만의문제가아니라 가족전체의 문제라는걸 알아야됨 에휴 부모님한테 뭐라고좀 하세요 그러다가 평생 부모님한테 잡혀삽니다. 가족이전에 서로 사람이라는걸 알고 그 다음이 가족의 사랑이라는거 꼭 아셨으면 좋겠네요.

  • 카닉스 · 450805 · 15/01/31 01:43 · MS 2013

    A형이라고 답답하고 소심하다니 ㅋㅋㅋ 그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강남이 A형이던데 ㅎㅅㅎ

  • Vovic · 543184 · 15/01/31 02:13 · MS 2014

    혈액형 성격 진지하게 얘기하는사람들 진짜 개싫음

  • winnix · 538567 · 15/01/31 02:23 · MS 2014

    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말투에 기분이 상하셔서 그러셨을 가능성이 높아요
    ㅉㅉ그러는 말씀은 잔소리에 불과해요
    진짜 본심이 등록금을 대기 싫은게 아니라
    어머님을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안드시는 거죠
    부모님도 인간이십니다. 그래서 감정또한 존재하고, 기분 또한 존재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무슨일을 당할 때 당신을 보호해줄 유일한 분이 부모님이십니다.
    답답하셔도, 어머님에 대한 분노를 지인도 아니고 온라인 사이트에 피력하셔도 실질적 도움도 못 드릴 뿐더러 이는 어머니의 마음에 대못을 밖는 행위 아니겠습니까. 어쩌다가 당신이 올린 글을 보신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부모님과의 문제는 부모님과 직접 푸시고 화를 삭히면 홀로 삭히거나 현실속 지인과 상담을 하시며 반성이 되면 사과를 드리고 화해를 하고 하셔야지, 가급적 큰일이 아니면 남에게 보이지 마세요. 남들은 당신과 당신의 부모에 대해 쥐뿔도 모릅니다. 사람들이 호의로 건네는 말은 당신의 진정한 해결책이라기보담 자신의 경험담에 근거한 추측에 불과할 것이고 해결의 열쇠는 오직 당신이 쥐고 있으니 말입니다.

  • 작별 · 550527 · 15/01/31 07:10 · MS 2014

    혈액형 믿는사람 못바꿔요 ㅋㅋㅋㅋ주위에 많은데 반박해도 아니라고 우김 ㅠㅠ
    그냥 듣고 한쪽귀로 흘리세요. 등록금은 주...시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