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어요.
제목 그대로임니다. 제가 뭘 하고 샆은지 모르겠어요.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공부는 정말 하는만큼 나오고 관심없는 과목은 거들지도 않았습니다. 중간이나 기말고사도 벼락차가로 성공하는 것이죠. 중학교도 그랬고 고등학교때는 공부를 못해서 특성화고에 진학했습니다. 그래도, 대학을 가는게 옳기에 대학은 정시 가군 나군 다군으로 2020년도 수능성적 기준으로 895567이 나왔습니다. 결국, 의지력이 없죠. 그렇기에 6등급 대학 지잡대로 가게 되고 과하고는 맞지 않는 중국어를 가면서 억지로 버텼습니다. 2년을 버텼고 한자도 좋아하지 않은지라 스트레스가 쌓였죠. 이후, 편입시 제 진로보다는 동생이 있던 학교로 가서 장학금을 노리고자 했으나 과가 맞지 않습니다. 보통 편입이나 재수는 하고싶은 학교나 학과라도 있는거죠? 저는 그 또한 없어서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네요. 만일, 졸업하더라도 취업을 어디로 할 것인지 결정하지 않았고 부모님 권유대로 9급시험이나 치라는데 현재 3학년기준 나간 학비만 1100만원이며 사립대라서 그렇죠. 졸업하면, 부모님은 퇴직으로 무조건 현역으로 대학만 빨리 졸업하라고 하십니다. 정말 진로 고민에 많이 되어서 상담도 받고 적성검사도 했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나 하기가 싫더군요. 그냥, 고졸 취업을 먼저 하고 재직자로 왜 가지 않았나 후회합니다. 하고 싶은 과도 대학도 없어요. 남들을 보면 좋아하는 일을 즐기거나 취업을 위해 간호쪽으로 가거나 등등 가던데 제 인생은 왜 이럴까요? 어쩌다가 꿈이 없어서 사주로 보았을때 선생님도 있지만 교직이수나 사범대 티오 그리고 줄어드니 미래에 대해 하고 싶은 것도 없네요. 만일 관심을 갖는 학과라면 연기나, 디자인, 영상쪽과 관련있는데 새로운 걸 배우자니 학비 내신게 걸리기도 하고 빨리 졸업이나 할껄.나이만 든다고 후회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억나시는분 있나
-
INPUT: 24 미적분 3등급 70점대 FUNCTION: 기하런 OUTPUT:...
-
물리 선택하는건 별개임? 미적분은 백분위 99,100인데 탐구를 못해서
-
원인 제공자 피셜
-
게이 4
생각보다 게이 많은듯 항상 느낌
-
부엉이=부엉이포스트=시대인재??
-
새로운 여친이래 꺄아아 강평 사탐 메디컬 44 언매 강민철 편입 정석민 김동욱...
-
28번도 풀만했구나 30번 말고 이걸 풀 걸
-
공집합의집합을원소로갖는집합과일대일대응되는집합들의집합 ...같은 건 아니고 그냥...
-
원래도 텐션이 그렇게 안높은데 술마시면 점점 영혼이 빠지면서 졸림 근데 주량도 집에...
-
재수 1
수원 시청 근처 사는데, 독학 재수 학원 어디로 가야 할까요 성적은 6모 3 4 3...
-
노는게 제일좋아 5
의대를 가며
-
지금 낙지 6칸 텔그 70프로 고속 찐한 초록색 뜨면 어떻게든 붙지않을까요?...
-
과기원 정시 4
추합이 어느 라인까지 돌 지는 아무도 모르는 건가요? 추합이 대부분 어느 라인까지 도나요??
-
똘똘이를 안함으로서 저에게 일어나는 변화들을 기록해보려고합니다. 응원해주세요. 매일...
-
진짜미치겠음
-
생1지1 원점수 41 45인데 27수능까지 볼생각있음 무조건 서울대 가고싶은데...
-
이건 대체 어떤 경우임? 뭘 믿어야하지
-
고민이 있어요 11
팀플하는 동기에게 연락이왓는데 잤다하고 낼 읽을까 고민중이에요
-
알려주실 형아 구합니다
-
https://orbi.kr/00070035268 이거..
-
Free(무료)한데
-
운영 시간 = 절차라는 뜻 같은데 사전적으로는 절차 = 일을 치르는 데 거쳐야 하는 '순서나 방법'
-
새기분 3월달즈음 개강한다고 해서 겨울방학엔 피램으로 독학할까 하는데 혹시 언제...
-
높은 곳에 올라왔다 13
음 역시 예쁘군
-
지금 고2고 내신은 1후반인데 모고는 3점대 나오거든요 그래서 수시로 최저 맞출 것...
-
애지간하면 붙는거죠? 더 떨어지는거 감안해서...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군대가 발목을 잡네요 군대 23살에 가도 사는데 지장없나요? 저 잘 몰라서
-
이륙 ㄱㄴ? +내신 BB인데 잘못입력함
-
혀클리너 쓰는법 5
혀 클리 너
-
오르비를 쉬면서 6
내년도 커리를 짜야게써
-
연고대는 커녕 건동홍도 못가는 성적인데 가군이 한양 or 고려 찌르려고 하는데 진짜...
-
작년에 수능 망치고 엄청 울고 집안 분위기망친 05년생입니다 345등급으로...
-
수시러였어서 정시는 잘 모르는데요... (가나다군 있다는 것만 아는 정도) 정시...
-
하 존나 화나 5
하
-
소주 한병이면 가네
-
정시 라인 0
공대 어디까지 가능합니까
-
물2 스킬은 아니고 14
회로문제(축전기, 트랜지스터, 저항) 풀 때 전위차 표시하면서 풀면 잘 풀리는거 많아요
-
일단 문제는 이렇게 생겼고 아래 사진은 해설인데 [그림 1]에서 f(a)가 왜...
-
지구 1컷 오를 거 같다는 의견이 왜이리 많을까요..? 5
현재 입시사이트 5군데-42점, 1군데-43점, 1군데-44점(대성)으로 1컷이...
-
오늘은 영화를 보았습니다. 최신영화라서 줄거리스포를 할수는없고요 첫사랑과 지나간...
-
최근에 본 것 1
ㅇㄱㅈㅉㅇㅇ?
-
저렙노프사단의 공격 이후로 멘탈이 12퍼 정도 갈린거 같아뇨
-
있잖아, 지금 2026 19패스 구매하고, 내 ID를 입력하면 너도, 나도 각각...
-
등급컷 절망편 2
언매 93 86 79 화작 96 89 82 확통 96 88 80 미적 89 78 71
-
날씨가 쌀쌀하니깐
-
ㅈㄱㄴ
-
김범준강기원 0
둘다들어도됨? 할만할까요 국영탐 거의 안할거라 수학몰빵 가능하긴해요
뭐가 됐든 경험을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게 알바라고 하더라도요. 이전에 안 해본 것들을요. 좀 특이하지만 드라마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알바 같은 것도 있어요.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는 직접 경험해볼 때 가장 잘 알 수 있으니 새로운 걸 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