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고3 이 시기에 자퇴 어떻게 생각하심?
수시 개털려서 2학년 2학기쯤부터 정시러로 돌렸고 3학년 올라가니깐 학교 고교학점제라 정신없.. 학교에서도 순수 자습시간 주긴 주는데 몇 과목시간때 뭐 계속 쓰게하고 잡다한거 시켜서 차라리 학교를 출석일수만 채우고 관리형 독서실로 돌리거나 자퇴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심..? 현 11모 34444 (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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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
ㅇ
그 머냐 검정고시 자퇴후 6개월 뒤 응시 가능할걸요? 지금 자퇴하면 내년 수능 봐야하는거로 아는데
네넹 그거 이미 알고있어요 그거 무릎쓰고 자퇴 생각중이에요
그냥 다녀여
학교가 너무너무 싫어서 등교길부터 너무 힘들다 아니면 비추
학교랑 집은 편도 버스로 40분이에요.. 어떻게 보면 그리 멀진 않죠..?
자퇴 ㄴㄴ. 이번 수능 봐야져
검정고시가 올해 이미끝난건가요..?
고3 이전에 자퇴해야하는걸루 알고 잇는 정확한 이유는 모르는데 고3 자퇴는 그해 수능 못봐야
올해 수능 못 봄
자퇴하면 이번 수능을 포기한다는 전제로
가는거라 나태해질 수밖에 없어요
ㄹㅇ 그리고 수능 한 번 봐두는게 진짜 큼 그 긴장감이랑 현장감 느껴보는게 중요한데
흠 그런가요?
올해 수능 못보는거 이미 알아요!
걍 고3생활 학교에서 해보셔요 나름대로 재미도있던데 전 ㅋㅋ 여차하면 병원가서 진단서떼고 3일씩 빠지면됩니다
보통 무슨 병명으로 3일씩이나 빠지나영..?
"원인불명의복통" 이딴걸로 빠지던데요? 진단서만 잇으면 3일은 무조건 빠질수있었음 저때는 요새 학교는 잘모르겟네요
원인불명 ㅋㅋㅋㅋ
함부로 판단할 건 아니지만
비슷한 경우에 자퇴하는 사람들 대부분 섣부른 선택이라고 후회하더군요
하고 싶은 대로 ㄱㄱ
재수 확정이면 추천함
목표 대학교가 약대인데(지방대도 상관없음) 현재 성적으로 봐선 공부한다치면 재수 확정일듯
부모님만 허락해주신다면 매일 무단조퇴 하시는거 추천 무단조퇴는 퇴학까지 안감
부모님은 제 의견 존중해주세용 근데 매일해도 퇴학까지 안간다고용,,,.?.??
결석ㅇ랑 다르게 조퇴는 출석은 인정임
본인 소신껏 하세요
근데 학교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거나 친구들 핑계 아니면 학교다니면서 공부하는 게 자퇴하고 공부하는 것보다 양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의지가 달렸지요
혹시 출석일수만 채우고 관리형 독서실 다니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강력 추천합니다. 자퇴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학교에서 자거나 선생님들 눈치보면서 수능공부 하시되 어느정도 선만 지키시면서
관리형 독서실 다니면 공부시간은 충분히 챙길 수 있을겁니다 혼공no
열심히 하시면 적어도 올해 9모때 모고평균 2.5는 하실거예요 파이팅입니다!
자퇴하지마세요 고2 1학기마치고 자퇴한친구 성인되어서 만났는데 타임머신이 개발된다면 그때로 돌아가고싶다고 줄곧 하소연합니다
이번 수능을 진짜로 못보게 된다면 그거 꽤 치명적입니다. 재수를 하게 되더라도 결국 현역때 많이 해놓아야 재수 때 덜 피곤해지는거고, 수능이라는 경험을 한 번이라도 못해본 상태로 재수를 하는건... 저는 매우 비추할게요.
그럼 학교는 다니구 최소 출석 일수만 채우고 관리형으로 돌리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가능하다면야 그러면 좋긴 한데, 학교랑 선생님들께서 가만히 있진 않을겁니다 아마.. 부모님 또한 설득하셔야 될 수도 있으니 적정하게 잘 조절하면서 분배하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갑 자퇴생인데 집에서 지원해줄 돈이 충분하다면 추천드려여.... 아니면 절대절대 비추........
올해 수능 못보는거 진짜 크실텐데... 어차피 재수 확정이라고 해도 그거 한 번 경험하는게 엄청 크다고 하더라구요
1년동안 무시험으로 공부하는건 쉽지 않을뿐더러 재수 실패하게 되면 그때부턴 엄청난 슬럼프에 빠질겁니다.
나 대 지 말 고 그 냥 다 녀
라고 강아지가 전해달라네요
???: 개소리
님 쪽지좀 제가 팁좀 드림
주변 공부 잘하던 친구 고2때 자퇴했는데 지금 재수중이래요. 다 떠나서 고등학교 다니면서 얻는 게 대입만 있는 건 아닌 거 같다고 생각해서.. 전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