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초등학교 때무터 공부에 손을 놓고 현재 과도 맞지 않는 어문계열에서 지잡대 상경 무역으로 합격을 했는데요. 제가 잘 할 수 있는지도 모르뎄고, 과도 싫고 성적만 맞춘 느낌이라서 두근거리는 헉과나 좋아하는 걸 찾지 못한 것 같아요. 적성 검사나 그외등등도 했느넫 별로 안 끌리고요. 어떤 점은 투자 분석사나 철학사 위사가 어울린다고 하고 어떨 때는 무역사무원 이벤트 기획자가 어울리고 어떨때는 예체능 계열에 종사하라고 하고. 너무 함들어서 사주나 검사 등등도 했지만 전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한 상황인데 어떻게 하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5수능 수학 4맞고 26수능 준비하는 군수생입니다. 현역 때 거의 3은 항상 뜬...
-
스나 마렵네 2
하..
-
수정체를 둘러싸고 있는 모양체근에 힘이 빡 들어가서 수정체를 두껍게 만들고 있기...
-
개념기출 이미 다했고 한두달 놀면서 다 까먹었다고 하더라도 개념기출 빠르게 쳐낼 수...
-
야가미 라이토 0
흐흐
-
문제 하나하나 임팩트 있는건 맞는데 다 기출에 있던거임 이번 세지 동남아, 미국,...
-
n명이랑 당첨 하나일 때첫번째가 뽑을 확률 1/n두번째가 뽑을 확률...
-
성대 공대 0
658.4 ㄱㄴ?
-
진학사 6칸 떨어질 확률 0.7펀데 이게 떨어지겠냐 ㅋㅋ 0
그럴리가없음 ㄹㅇㅋㅋ
-
칸수야 떨어져라 0
나빼고 다 쫄튀하게
-
표본 투투 원투 비율 얼마나됨요?
-
너무 피곤하다 0
과음+타지이동 오늘은 쉬자
-
에휴.
-
하..
-
성대붙여주 0
그만좀 들어와라 나 대학갈래
-
잘잤다 6
-
학교지망 확인도 못하네…? 걍 20개 중에 넣어본건가
-
ㅈㄱㄴ
-
머노?
-
항상 느끼는건데 0
용질을 건데기라고 하고 용매를 국물이라고 하는게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등수 비슷하고 최종컷이랑 가까워졌는데 1칸되네 오히려좋아
-
얘 과외마렵네 머리가 좋아서 과외하면 할 맛 날거같은데 …
-
어디가나요?
-
할거없네 2
심심하네 찐따네
-
피곤해죽겟네 3
메이플 레벨 올려야되는데..
-
나이도 애매해가지고 다시 수능 보기에는 에바라고 생각했지만 한번만 더 하면 되지...
-
굳이 경외시 건동홍이 아니어도.. 급간 높은 문사철 vs 급간 낮은 상경 붙었다고...
-
N=4축 0
깔깔
-
3 받았는데 생각보다 타격이 크네요
-
애니 캐릭터 이름같아
-
글리젠보소 10
다들 놀러갔구만
-
어차피 대학가면 현역으로 온 애+ 현역으로 왔는데 반수하려다 실패해서 복귀한 애+...
-
건양의 지역인재 0
대학어디가로 내신 계산한거 믿을만한 가요? 1점 후반대는 가능한 점수였을까요?
-
어떤 사람이 제시한 의견이나 사람의 행동을 판단할 때 그 사람의 평소 행실에 대한...
-
졸리네 6
오늘 거의 하루종일 잠만 잔 것 같음
-
뱃지 뭐받지 12
한양대 체대 온몸비틀어서 그리고 서성한중 부터는 온몸 비틀어도 불가능 뱃지 뭐달지...
-
헉..
-
가서 낙지보고 오르비 여론조사하는건 조금 야한데...
-
하루종일 숨이 차게 뛰어다닌다 초딩 때 재밌게 봤음
-
흠
-
현역이고 모고는 고2 기준1 고정이고 백분위는 99까지 나옵니다 원래 그냥...
-
친구없으면 괜찮은가 해보신 분들 알려주셈
-
노트북으로 큰 틀을 짜두긴 했어요 멘트는 얼마나 세세하게 연습해야할까여
-
영어 공부를 안 한 내 잘못임 ㅠㅠ
-
ㅈㄱㄴ
-
안녕하세요.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노베이스 (5,6등급?) 학생이 무슨 강의를...
-
이거 어디감 1
난 후자가 끌리긴 하는데.. 적성때문 ㅇㅇ
아무 것도 하기 싫은 사람은 역설적으로 무엇이든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거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세요!
지금은 그냥 돈만 많이 벌고 싶고 대학도 안가고 돈만 벌어서 이것저것 한다는 생각이라면 어떤가요?
당장 돈버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미래의 '몸값'을 올리는 단계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아요.
소중한 시간 잘 할애하시길...!
그런가요? 몸값을 올린다면 나이가 어릴수록 좋은건가요? 대학은 졸업장만 따기 위해서 가는건데 휴학을 하고 진로를 다시 짜서 가는것도 나쁘지 않나요?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인생이 당신을 어디론가 이끌지 않을까요..
연예인이 멋져서 나도 멋지게 꾸며 보고 싶다던가, 지나가다 사 먹은 빵이 맛있어서 나도 만들어 볼까 하고 취미로 제빵을 시작한다던가, 게임을 잘 해서 다른 친구들에게 알려줄 수 있게 되고 싶다던가... 꿈을 찾는다는 게 꼭 하고 싶은 직업을 찾는다는 게 아닐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도 얼마 전까지는 하고 싶은 것을 찾지 못했는데요, 정말 안 찾아질 땐 나중에 하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그 때 가서 그걸 못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인드로 버텼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무 것도 원하는 것이 없는 만큼, 무엇이라도 할 수 있도록 버티면서 살다 보면 원하는 일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찾아올 때가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