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대 등록금의 無형평성
안녕하세요? 저는 시립대와 전혀 무관한 대학을 다녔고 다닐 학생입니다.
갑자기 의문이 들어서 그런데요.
왜 서울시립대생들의 등록금의 일부를 서울시민들의 혈세로 충당하는 것이죠?
만약 이게 서울시립대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대학의 등록금을 반값으로 줄인다면
매우 바람직한 정책이지만, 현재 상황은 서울시립대 학생들만 배타적으로 경제적 이윤을 얻게되는데
이는 형평성을 극도로 파괴하는 정책아닌가요?
그리고 특히나 서울시민들중 서울시립대 등록금을 내는 사람과 연관이 있는 사람은 전체적으로
보았을땐 매우 소수인데, 왜 이사람들을 위해 저희 아버지를 비롯한 서울시민들의 돈이 쓰여야 하는 것이죠? 차라리 이돈을 정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썼으면 좋겠는데...
덧붙여 저는 운이 좋게도 학자금 대출하고는 매우 거리가 멀지만,
가끔 먼 친구나 친구들에게 듣는 얘기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받아
어린나이부터 빚에 허덕이면서 산다고 들었는데요.
왜 굳이 서울시립대생들만을 위한 정책을 이행하고 있는 것인가요?
서울시립대생들이 모두 사회적약자, 경제적 취약층은 아닐텐데...
참고) 저는 이글을 정치가들의 시시비비를 가리고자 쓰는 글이 아닙니다.
저는 시립대와 무관한 서울에 있는 대학을 다녔고 다닐 학생으로서 그냥 의문이 들어서
이 정책에 대한 여러분의 고견을 들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무조건적인 비난의 댓글은 지양 부탁드립니다.
오르비 커뮤니티의 슬로건에 맞게 지성인다운 논리에 입각한 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무턱대고 사립과 국립의 차이라고 하시는데
그럼 왜 서울대 보다 시립대가 훨씬 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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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걸 몰라서 진지글 올리신건 아니죠 그쵸? 예능이죠?
근데 왜 서울대보다 등록금이 월등히 싼가요?
지거국 대학교도 서울대보다 싼 곳 많은데요..
지거국은 서울시민들의 돈이 쓰이지 않잖아요
그리고 서울대는 법인.. 서울대하교 비교 하시길래...
윗분이 단순히 사립과 공립의 차이라고 하셔서요
시립대잖아여
그럼 학비싸고 국가적으로 투자해주는 서울대 및 지거국도 문제된다는거 아닌가요 님 말씀대로면
서울대에 비해 많이 싼데요?
이분 ㅋㅋ 아까 키배하는거보니깐 걍 본인의견만 주장하려고 하지 남의 의견 들으려하는거같지않던데 괜한 어그로 끌지마시구 삭제하세여~
제 글 댓글 다 보셨나요?
거기에 먼저 한분이 반말로 논리없이 글을 써놓아서 저도 공격적으로
대응한것입니다. 그리고 아까 그 글도 의견을 묻기위해 쓴글입니다
이 글은 여기가 아니라 서울시에 제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솔직히 전 서울시민도 아니고 시립대 지망생이라서 관련정책을 대찬성합니다. 형평성이고 뭐고 중요한건 제 이익이지요
참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고 찬양하는...참...바람직하시네요
정말 안타깝게도 본 사회는 자본주의사회. 게다가 범법도 아님. 이 상황에서 본인에게 이익이 되는걸 찬양하지 못할 이유를 제시해주세요
네? 바람직하다고 했는데요?찔리시나
누가봐도 비꼬는게 보이는데요. 논리에 입각한 글을 작성해달라면서 정작 본인은 빠져나가시는군요
진짜 누가봐도 비꼬는건데 그런식으로 댓글을 다시면..참 ㅋㅋ 아직 많이 어리신거같네요
22. 공자같은 유학자나 자기 이익과 상관없는걸 대변하지 현대인에게 너무 무리한걸 요구하시는듯. 결국 선거도 자기한테 가장 이득이 되는 사람을 뽑는거고.
제가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이상적인가보군요...
존중합니다
그건 박원순 서울시장 정책이었고 서울시민이 박 시장님을 뽑아준 것으로 사회적 합의가 된 것이라고 봅니다~_~
타당하네요
박원순 시장이 아니라 오세훈 시장 때 인하된 거 아니었나요@@ 아닌가
박원순 지난 임기 때입니다~ 이번 지선 때 학교에서 그 얘기가 나왔었기 때문에ㅋㅋ
앗 그렇군요 ㅋㅋㅋ
서울대에 비해 싼걸로 뭐라고 하시는거면 국립대 간 등록금 차이는 어떻게 해야(...) 그리고 그 한창 반값등록금 열풍일 때 시 차원 사업으로(공약이었는진 잘 기억이 안나는데) 시작한 게 서시대 등록금 인하 사업이라서 싼겁니다
서울시립대 현재 등록금이 인문계열 기준 1학기 102만원이에요.
이게 무슨 뜻이나면, 반값등록금 하기 전에도 국내 4년제 대학 중 최저수준이었어요.
까놓고 말해서 집안 형편 안좋으면 국가장학금으로 해결될 수준이고,
공부 조금만 해서 성적장학금을 받는 외부장학금을 받는, 타 대학에 비해 큰 부담없는 수준이었죠.
근데 시장님께서.......... 원래 엄청 쌌던 등록금을 또 반토막 내신거죠.
+ 그 반값등록금도 서울시의 추가 재정으로?
아니요. 원래 시립대 지원 예산으로.........
결과론적으로 님께서 생각하시는 서울시민의 혈세? 전혀 아닙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이렇다면 타당하네요 ㅎㅎ
국가에서 반값등록금 추진할 때 시립대에서 그걸 직접 시행해서 지원금이 더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등록금 100만원선... 아마 그보다도 적게(고등학교인줄)
국립대 중에는 국비로 전액 장학금 받는 학교도 있는데요.
설립주체가 서울시인 시립대에 서울시가 지원을 많이 해주는 게 그리 문제인가요?
서울시장이 박원준씨니까 문제인가요?
국,공립대에 세금지원-지원금액이나 학비는 학교마다 다르지요- 하는 것보고
딴지 걸기 전에, 사립대에 국가세금을 퍼붓고 사립대 다니는 학생들에게
국가장학금 주는 것, 또한 세금을 지원 받으면서 제대로 된 감시감독도 받지 않고
온갖 전횡을 일삼는 사립대 재단 문제부터 따지시는 게 순서일 듯....
아니죠 사립대는 장학금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제한적인 반면 시립대는 학생들 전부가 등록금 혜택을받죠 글에도 명시했듯이 전 정치가의 시시비비를가리고자 쓴 글이 아닙니다
사학재단은 의무적으로 학교에 전입금을 일정비율 넣게 돼 있는데 이를 제대로 이행 않고 국가교부금(세금)만 꼬박꼬박 받으면서 정작 국가의 감시나 감독은 거의 안받는데 시립대의 재단격이랄 수 있는 서울시가 산하기관인 시립대에 재정지원한다고 트집 잡는 게 넌센스란 겁니다.
공공기관인 시립대에 들어가는 세금을 따지기에 앞서 개인 소유물이다시피 한 사학재단에 들어가는 세금규모와 용처부터 파헤쳐봐야하지 않느냐는 겁니다.
이건 박원순한테 따지셔야되겠네여. 근데 시립대 입결원래 높았는데 반값등록금땜에 역효과로 작년올해 떨어졌어요
걍 싸움이 하고싶다고 말해라 말투도 ㅈㄴ 띠껍고 지성인코스프레하는것도 토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