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간다고 여친 생기는거 아닙니다.
다만 서로 이성에게 노출되는 기회가 많아지니 확률이 높아지는것뿐
안생길사람은 안생깁니다.
-----------------------------------------------
여기까지는 많이들 봤던 패턴이죠?
하지만 사실임. 대학가서 사귀고싶으면 노력해야됩니다.
특히 고딩때까지 모쏠이거나 썸이 없었다? (여중,여고 or 남중,남고 테크는 변명거리가 안됨 사귈사람은 어딜가도 사귑니다)
이런경우엔 단순 와꾸나 체형만으로 이성한테 어필이 안된단겁니다.
뼈를깎는 노력을 하셔야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괜찮은사람 만납니다.
남자기준으로 가장 중요한건 살빼는것과 머리스타일과 옷입니다.
특히 옷이 가장중요한데 진짜 사람은 옷이 날개에요. 대입 3달남았으니 그때동안 계속 옷 봐보세요.
맨날 교복입고 엄마가 사주신옷 입던사람이 갑자기 코트 아우터 이런거입으면 안어울립니다.
괜히 보는사람이 어색해보이고 그래요. 헤어스타일도 마찬가지.
시행착오는 필수라고 생각하고 계속 입어봐야 멋진 옷에 적응됩니다.
이성관계에 있어서 서투른사람은 대학가도 마찬가지임. 대학간다고 갑자기 생기는거 아닙니다.
이건 서울대라도 마찬가지임. 아 SKY면 고딩한테는 후광이 장난아니니 +는 있을수있겠네요. 물론 철컹철컹은 각오하셔야함
저도 대학만가면 생기는줄 알았습니다. 현실은 아니란걸 깨닫고 노력해서 현재는 만들었습니다.
연애도 시간투자 해야합니다. 특히 20대초반은 외적조건이 거의 70%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옷 많이입어보고 머리손질도 많이해보고 CC크림도 발라보고 눈썹관리도 받아보고
만들고싶으면 노력합시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외적조건이나 분위기라는 '예선'을 통과한후에
저에대해 좀더 알려고 하고싶어하죠. 같이 다니기 쪽팔린수준이라면 성격이 개쩔고 그래도 안돼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 강사는 0
문학,비문학은 정석민 화작은 윾머벨로 해야겠다
-
초6 사촌동생 벌써부터 고향드립, 7시 지역 그러네요 8
학군이 안좋은건 감안해야겠지만 강남, 분당 같은 1티어 학군지에도 이런 친구가 있나요?
-
ㅇㅇ
-
1시간 이상 못하겠는데 막 속 울렁거림
-
한학년에 80명 넘어가는 이런 대형과는 엠티를 나눠서 가나요? 아니면 한꺼번에 다같이?
-
이게 뭐하는건가 싶다 그렇다고 마땅히 놀거리도 이제 없고
-
1. 국어는 45문제 80분 수학은 30문제 100분 이미 한 문제당 소요가능시간이...
-
시험 직후 "왤케 어렵냐;;; 3등급이라도 나오면 다행이겠다" 가채점 직후 "레전드...
-
28수능까지치고싶으면 해라!!
-
계획은 없고 일단 구함 모집인원: 0명 조건: 다음 세 조건 중 하나 이상 충족하는...
-
생명 0
현고2인데 내신을 제대로 안 챙겨서 유전부터 개념만 쫌 아는 상태인데 마지막...
-
주변에서 xx쨩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
뻘글난사하기 2
두다다다다다다다다다 기말공부해야하는뎅
-
작년엔 사시나무 수준으로 떨었는데 긴장 하나도 안되던데... 걍 실모 치는거처럼품
-
25학년도 강의 듣는 중인데 쌤이 25강의 내리면 저도 강의 못듣나요?
-
방학에 등록금도 벌고 여행도 좀 다녀야됨뇨
-
장염걸려서 40분에 한번씩 똥 쌈
-
언매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강기분 언매 다 수강하고 현재 다담푸는데 한장에...
-
금주4일차... 4
밤이되면 불안해져
-
학종에서 6
선택과목 확통 미적 기하 한지 물1 지1 물2 생2 인데 생기부는 진로나 동아리...
-
금요일에 혼날 나의 미래가 너무 슬퍼요
-
80은 넘겨야 된다는거 보고 충격먹음뇨 화작 점수컷 보고 놀랐음뇨 국어 ㅈㄴ...
-
닥터마틴 4
닥터페퍼 둘이 무슨사이야
-
국수탐에 비해서 영어는 진짜 저능아 수준으로 못해서 영어 실력 올리려면 노베는 일단...
-
문만 5
해보고싶은데 창의성이 부족해서 막막함...
-
시작할 엄두가 안 나네
-
국어 0
기출이랑 수특 같이 돌릴까요? 기출 후 수특할 까요?
-
누구 타시나요? (신두쌤 사진은 21년꺼가 제일 잘 나온거 같아서 들고왔어요 ㅈㅅㅈㅅ)
-
구문 공부했을 때 달달달 외웠어요? 어케 공부하심
-
난시 개심해졌네
-
. 10
-
이더리움 너만 믿는다
-
마더텅 vs 자이스토리 뭐가 더 GOAT인가 (수학편) 5
무엇이 더 고트인가 (해설지, 문제 구성 등 다양한 요인 고려)
-
님들은 생일날 뭐함? 24
뭐하는 게 정배?
-
내 상식이 잘못된건가 싶음 위약금 안내고 나오는게 가능한거임? 변호사들 빵빵하게...
-
일단 무념무상 무지성 현역마인드로 긴장감 없이 벅벅 쳐서 69보다 잘 봄ㅋㅋㅋㅋㅋㅋㅋ
-
김승리 현강에 메가패스 끊을건데 메가패스에서 들으려면 누구 들어야 하나요….? 거의 노베입니다
-
수학임 100점이라는 점수 캡이 있기에 이새끼에 과투자하면 대학못감
-
현역이었고 국어 시작 1분 전 까지도 평온했는데 비문학 풀 때 무의식적으로 긴장을...
-
배고프뇨...
-
오르비 중독됐음뇨.. 20
어뜨캄뇨..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너무 심심함뇨..
-
안녕하세요, 대학 입시판을 떠난지도 10년이 훌쩍 넘어 수험과 무관한 삶을...
-
어차피 술자리든 미팅이든 못 갈 텐데 수능 한 달 전처럼 내내 공부만 하면 조졸...
-
덕코가 많이 모이는군요!
-
진짜 몰라서 그래요...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의 풀 수업 일케 안 되나
-
장수생의 안락사
님은 생기셨으면서ㅎㅎㅋㅋ
저도 아무런 노력안했는데 떡하니 생긴건 아닙니다.ㅠㅠ
아는 여자애 쫄라서 같이 동대문가서 옷도사보고
향수도 좀 골라보고 심지어 치아미백도 받아보고 별짓 다했던거같네요.
하지만 중요한건 여자에게 노출되는 환경인거같습니다.
남자랑만 지내다보면 내가 병@신같아도 뭐가 병@신같은지 잘 몰라요(외적으로)
하지만 여자랑 지내다보면 자극이 많이 되더라구요.
내가 좀더 꾸며야겠다 이런 자극점도 됐고... 하 불과 1년전만해도 상의를 하의속에 넣고 벨트차는것도 어색해서 못하고다녔습니다..
그런점에서 대학은 여자랑 만날수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니 발전하기엔 좋은편이죠.
아마 대학가서 생기는사람은 대부분 저와 같은 과정을 겪었을겁니다.
여친사귀고 싶었는데 대학가서 여자애들보니 내 수준이 형편없다 -> 외모에 관심을 갖는다(나름의 노력) -> 생긴다
아무런 노력없이 생긴사람은 거의 없을걸요
ㄹㅇ
그과정임
^^
안가니깐 생기고 가니깐 안생김...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한데... 누가봐도 못생긴 외모에 뛰어난 학벌도 없고 옷은 연애하는 내내 패딩에 체육복입고다녔습니다. 가끔 청바지입거나 패딩을 벗었죠.
전 여자가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만 남자가 꾸민 모습이 좋은게아니라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을 좋게봐주는거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제가 연애를했다는 자체가 불가사의해지는데...
님 여친이 예외거나 님이 특별해서겠죠.
반대로 님이 생각해봤을때 나를 좋아하는 여자애가
누가봐도 못생긴 외모에 학벌도 없고 옷도 연애하는 내내 패딩에 츄리닝입고 다니면 좋게 보일까요?
단지 스스로에 대한 자기애(愛)가 없어서 외향을 버려두는 것이라면 좋게 보이지 않겠죠. 하지만 스스로의 꿈에 온 열정을 쏟느라 외향에 신경쓰지 않는거라면, 말을 조심스럽게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람이라면 개량한복을 입고 다녀도 사랑스러울 것 같네요. 그러다가 가끔씩 꾸미고 나오면 반전매력도 있을테구요.
제가 교재했던 분들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단지 저와 연애관이 닮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 나의 미래가 보인다... 빅뱅이론 실사판의 모습이...
나는 미래의 당신입니다. 미안합니다. 아직 역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