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커플의 이야기
정말 사랑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니까 여자측에서 처음엔 싫다면서 계속 붙고 그러니까 떨어지게 했는데 말이죠.
그렇게 대놓고 그러는데 누가 안떨어지겠어요.
그러던 어느날 자기 보란듯이 복수를 하기를 시작했대요.
다른 남자들이랑 같이 지내면서 자기는 헤어지고 남자측이 나에게 늑대처럼 들이댔다. 나를 덮치려고 했다. 무슨 제가 성범죄자의 표본 및 근본인 것마냥 없는 사실을 지어내고 괴이한 소문을 내서 같은 과애들은 이미 그 애와 친한 애들을 둘러싸고 소문이 퍼져서 다 알게되었죠.
와. 정말 억울해서 어디에다가 풀 때도 없고요. 그래서 결국 예전 여친이 또 제 친구들까지 이간질하는겁니다. 준혁(가명)은 절대로 그런 사람 아니라고 친구들은 다행히 믿어줬는데요. 저에게 진짜 그랬냐고 물어보기도 하고요.
예전 여친이 정말 전에는 사랑했는데 사귀고 나서부터 끈질기게 달라붙고 저에게 갑자기 자꾸 어디냐 뭐하냐 누구랑 있어와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은 아니지 이러면서 자꾸 말도 안되는 소리해서 아니라고 그러는데 밤늦게 갑작스럽게 부모님이 여행가서 비었을 때도 여친이 집 비었는데 왜 말안해줬어? 다른 여자 데리러 올려고 했지?... 등에다가 말을 바꿔서 오늘 너희 집에서 자고 가도 되? 이런 식의 성인 발언을 막해서 그냥 무시함... 왜 남자 혼자 있는 집에 들어오려는 여친.. 정말 아껴주고 싶어서 그런건데 그날 밤 여친이 너 다른 여자 데리고 왓지 이러면서 발로 문차면서 욕하고 그러길래 놀랐습니다. 아니라고 이러면서 집 뒤져볼꺼야 이러고 너 안나오면 나도너도 뒈져이러면서 퍽퍽 문 차길래 안열어주니까 너 지금 누구 있으니까 안열어주는거지 안열어주는 이유가 뭐야 해서 아니야라니까 아니긴 뭐가 아니야 이러면서 빨리 열어 이러길래 절대로 비밀번호 안알려준 이유가 이거였니? 자꾸 의심하길래 열어줬는데 열어주자말자 밀치고 뒤지는겁니다. 장롱 서랍 전부다. 아오... 이게 집착이지 뭡니까.
그후로 그녀를 볼 생각이 없어져서 그녀와이별을 통지했고요.
그녀는 자기와 친한친구에게 몰래 다른 여자를 돈으로 데리고 와서 부모님 없을 때 몰래 관계 맺었다. 저는 혼전 순결 백프로 지키고 있는데 여친이 뭔 개똥같은 소리를 하더라고요.
하 놀라가지고... 너무 억울해서 뭐라고 했더니 맞으니까 저렇게 걸리니까 화내지 쯧쯧 거리고 아오. 저만 이런가요? 이 여자 분명 이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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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곡소리가 들려 사연이네요
근데 님께선 혼전순결을 원칙으로 하시나요?
억울하단거죠. 여친이 너무 못믿으니까요.
여자가 분명 이상 행동을 하고 있는데
어찌보면 여자의 요구를 남자분께서 너무 밀어내니까 의심병이생긴것 같네요 피곤하실듯
사실 참 난감한 상황인게, 이런 상황에서 남자가 사람들 하나하나 붙들고 난 그런적 없고 걔가 이러이러한거다 라고 설명하기도 구질구질하고 한심하죠. 솔직히 말해서 좀 답 없음.
이래서 남자는 여잘 잘만나야된다는..ㅜㅜ 진짜 피곤하시겟어요 잘 해결됬음 좋겠네요;
이런 문제는 솔직히 답이 없어요.
전에 마녀사냥에 한 번 소개되었던 사연과 비슷한데,
학교에 대자보라도 써붙이지 않는 이상 사람마다 일일이 만나서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뭐한 노릇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