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식힐 사람 들어오셈 ㅋㅋ (고1 11모 선별)
이번 고1 11월 교육청 모의고사 문항 선별입니다. 문제 자체가 '풀기는 쉽게, 하지만 증명은 어렵게' 나온 다소 허술하다 싶은 느낌은 없잖아 있지만, 하나하나 따져가며 풀면 고3도 수학 공부할 때 좋겠다 싶은 문항들만 선정해봤습니다.
중간에 '어 뭐야 이거 너무 쉬운데? 눈으로 풀리는 거 아냐?' 싶은 거는 해당 발상이 상위과목(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등)에서도 강조하는 관점이거나 보통 학생들이 풀 때는 단순 계산으로 풀고 넘기고 심층 분석을 넘어갈 여지가 있는 문항들입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문항은,
13번 (수 I: 거리에서 절댓값의 위력)
18번 (수 I: 정수를 효율적으로 끼워맞추기)
20번 (확통: 효율적인 케이스 분류)
21번 (공통: 조건에서 가능한 최대 최소 구하기)
29번 (수 I: 중등 기하 사용+마지막 식 처리에서 간단한 숫자 처리 센스로 불필요한 계산 줄이기)
등이 있으며, 제가 출제자였다면 21번의 조건을 a<b로만 주어
b-a의 최댓값 이런 형식으로 내서 a<b<-3인 경우도 고민하게 냈을 법합니다. 이랬다면 역대급 킬러 ㅆㄱㄴ
논술 준비라는 게 별 거 없고 평상시에 이런 문제를 이 정도 깊이까지 파고 들어가며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거니 차분히 증명하다 보면 사고력도 비약적으로 향상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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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1 참 고생이 많네요... ㅎㅎ
와 ㄷㄷ 아까 21번 증명 꽤 빡세네요...
아까 풀 때 그냥 무지성으로 풀었는데 ㅋㅋㅋ
오.. 역시 대단하시군요 팔로우 박고 갑니당ㅎㅎ
아직 고1 2130이나 고2 2130 시간내에풀기는 힘들고 간혹 맞추는 수준이라면 실력이 많이모자란거겠죠 ?ㅠㅠ 나머지는 어떻게든 푸는데
증명이 아닌 단순 푸는 거면 특수한 상황에 대한 접근이 느리다는 건데 이는 사고력과 별개로 문제 풀이량이 절대적으로 적다는 겁니다. 어려운 걸 많이 풀어보고 맞추는 경험을 누적해야 이 속도가 빨라집니다.
고2는 의외로 좀...그런 것들이 많아서....함 고민해보겠습니다.
사람살류...
머리가 식지 않아요..
고1 29번이 수능 15번보다 어렵네 아 ㅋㅋㅋㅋㅋ
갠적으로 고1 11학평 17,18번 문제랑 30번 문제가 맘에 드네요
고1 복소수 등이 지금도 기억나요?
아주 선명하게...대학 수학만 가도 당장 복소평면 써요 ㅋㅋ 오히려 대학 가서 더 중요한 거
왜 수능보다 어려워보이는걸까요....
증명하기는 수능 문제보다 까다로운 게 맞으니까요..?
증명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애매하네요..
증명이 별 게 아니고 걍 논리적으로 풀기에요 ㅋㅋ 푸는 것 자체가 증명인...
노예님 제가 문제를 풀면서 혹시 꼼꼼히 증명하지 않고 비약한게 있는지 알아보려면 어떡할까요
그 풀이 보고 푸는데 도출 가능한 다른 결론을 고려하지 않았다 싶음 비약이죠. 그래서 증명이 까다로운 거고요.
의외로 고1 어렵네요 ㅋㅋ
애기고1 이번 11모 수학 100점 나왔는데
풀이 보니 엄밀한 증명 없이 얼렁뚱땅 푼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ㅠㅠ 대단하십니다 역시
혹시 30번도 깔끔한 풀이 가능하시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30번은 그냥 계산문제라 저는 그닥이지만...간략하게 풀 거면 다음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눈풀 ㅆㄱㄴ
이젠 공부하기시러 엉엉
???: 머리 터질 사람 들어오셈 ㅋㅋㅋㅋ
올해 고1 11월 재밌더라구요
고1 수학은 걍 숫자더럽게내기로 난이도 올리냐 ㅋㅋ
그래도 15,20,21번 정도는 계산보단 발상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질 것 같은 문제이긴 합니다.
ㅠㅅㅠ 시간없어서 1컷에 걸친...
?? 고1꺼 맞아..?
왤케어려워보임 ㅋㅋㅋ
'왜 1<=a<b인가?' <<이거 생각 안 해서 ㅈㄴ 헤메다 겨우 답냈는데ㅋ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