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사랑하는 친구가 결혼합니다
따뜻하게 등을 두드려주던 녀석
한잔 하다가 정신줄 놓을때마다 집까지 데려다 주던 녀석
만나면 입이 꽥꽥거리지만 그런 모습이 싫지 않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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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녀석이 내일 결혼식을 올리네요
괜히 맘이 짠합니다
아흑
오늘이 총각으로의 마지막 밤이니 잘 새기고,,.
는 내일 맛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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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등을 두드려주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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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이성친구가 결혼한다는 줄... ㅋ
축하 많이 해주세요.
그래야겠어요 ㅎㅎ
괜히 친구 한명 더 뺏긴 기분이에요
결혼하면 자취를 감추던데 ㅋㅋㅋ
신혼이니까 그러려니 해야져 ㅋㅋ
결혼하면 정말 만나기 쉽지 않아요.
약속 한 번 잡으려고 해도 어렵더군요. ㅋ
그렇더라구요
처음으로 결혼한 녀석이 그랬을때는 왠지 좀 섭섭하고 그랬는데
생각해보고 부모님께 여쭈어보니까 이해가 되더라구요,
뭐 그건 당연히 어쩔 수 없는거더라고 ㅇㅇ
솔직히 저같아도 지금 여친이 있으면 그럴거 같다는 느낌 ㅎㅎ
가서 토마스가 축하한다고 했다고 전해주세요 ㅠㅠ
토마토 하나 주고 올께요 ㅜㅜㅜ
아쉬워하시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ㅜ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친구의 아이를 보는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요.. 아직은 20대 풋내기여서 아련아련한 상상이네요.
대선배님 이셨군요 이제까지의 무례를 용서해주세요ㅠㅠ
그렇게 생각해주는 친구가있는게 부러워요
잉여님도 그친구분도요